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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꽃다리속2

털개회나무 털개회나무 Syringa patula 5~6월에 꽃이 피는 물푸레나무과/수수꽃다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 털개회나무는 ‘털 + 개 + 회나무’로 구분해 볼 수 있다. ‘회나무’는 회화나무의 다른 이름이며, ‘개’는 ‘어떤 기준이 되는 것에 못미친다’는 뜻의 접두사이고, ‘털’은 식물체에 털이 난다는 의미이다. 털개회나무는 잎이나 가지에 털이 있으며, 수술이 화관 안쪽에 들어가 있어 개회나무와 쉽게 구분된다. 깊은 산 숲속에서 자라며, 원예종으로 육종한 것이 미스김라일락이다. 또한 같은 속의 ‘꽃개회나무’는 그 해에 나온 새순에서 꽃이 피고, 털개회나무는 2년 된 묵은 가지에서 꽃이 피는 점이 서로 다르다. 높이 약 3m로 자란다. 작은 가지는 가늘고 털이 나며 잿빛 껍질눈이 불규칙하게 퍼져있다. 잎은 마주나.. 2023. 6. 11.
라일락 라일락 Syringa vulgaris 4~5월에 꽃이 피는 물푸레나무과/수수꽃다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 우리말로 서양수수꽃다리 혹은 양정향나무라고도 한다. 캅카스(코카서스·코카시아)·아프가니스탄이 원산지이며, 품종에 따라 흰색 · 연보라색 · 붉은 보라색 등의 꽃이 피는데, 꽃에서 나는 향기가 좋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관상수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수수꽃다리에 비해서 잎, 꽃차례, 꽃이 모두 크다. 꽃은 4~5월에 전년도 가지 끝에서 피며 원뿔모양꽃차례를 이룬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모양이며 톱니는 없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광택이 나고 가을에도 색이 변하지 않는다. 높이 5m 정도로 자란다. 물푸레나무과/수수꽃다리속에는 라일락이 가장 대표적인 종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수수꽃다리, 정향나무, 개회.. 2014.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