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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색꽃12

줄딸기 | 장딸기 줄딸기 Rubus oldhamii Miq.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산딸기속의 낙엽 활엽 덩굴식물 줄지어 자라나는 덩굴을 따라 줄기마다 하나씩 꽃이 피며, '덩굴딸기'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고, 꽃은 4~5월에 새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자루에 가시가 있으며, 꽃잎은 5개이고 분홍색 또는 흰색이며 꽃받침보다 길다. 가지는 옆으로 길게 2m 이상 뻗고 털이 없으나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으며, 작은 가지는 털이 있거나 없으며 붉은빛이 돌고 흰 가루가 덮인다. 잎은 어긋나고 5∼9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종종 3개로 갈라지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겹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잔털이 있고,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다. 장딸기 Rubus hirsu.. 2014. 4. 19.
복사나무 (복숭아나무 ; Peach tree) 복사나무 Prunus persica (L.) Batsch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소교목 복숭아나무라고도 하며, 복숭아꽃은 복숭아의 맛과 향처럼 아름다운 연분홍색의 꽃으로 붉그스레 단장한 맑고 아름다운 여인을 상징하는 꽃이다. 또한 복숭아꽃은 선경 또는 이상향을 상징하면서 꽃의 화려함으로 흔히 시세에 아첨하는 무리들로 표상되기도 한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흰색 또는 옅은 홍색으로 핀다. 꽃잎은 5장이고 꽃받침조각은 털이 많으며, 씨방에 털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으로 넓고 가장자리에 둔한 잔톱니가 있고 잎자루에 꿀샘이 있다. 키는 3m 정도이고 나무줄기와 가지에 수지(樹脂)가 들어 있어, 상처가 나면 분비된다. "복사꽃은 무슨 까닭으로 붉은 단장을 하고서 봄바람.. 2014. 4. 10.
벚나무 벚나무 Prunus serrulata var. spontanea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순식간에 만개하여 봄을 알리고 아름다움의 절정에서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벚꽃은 나무가지가 휘어질 듯 폭발적으로 피어나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어준다. 하지만 일본 군국주의의 어두운 상징이 남아있는 이유로 그 아름다움이 외면당하기도 하는 꽃이다. 꽃은 4~5월에 연한 홍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2~5개가 산방상 또는 총상으로 달린다. 꽃자루와 꽃받침통 및 암술대에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 또는 겹톱니가 있다. 키는 10~20m에 달하고 암갈색 나무껍질이 옆으로 벗겨지며 일년생가지에도 털이 없다. 벚나무(prunus)속은 세계적으로 약 200.. 2013.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