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Prunus serrulata var. spontanea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순식간에 만개하여 봄을 알리고 아름다움의 절정에서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벚꽃은 나무가지가 휘어질 듯 폭발적으로 피어나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어준다. 하지만 일본 군국주의의 어두운 상징이 남아있는 이유로 그 아름다움이 외면당하기도 하는 꽃이다.
꽃은 4~5월에 연한 홍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2~5개가 산방상 또는 총상으로 달린다. 꽃자루와 꽃받침통 및 암술대에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 또는 겹톱니가 있다. 키는 10~20m에 달하고 암갈색 나무껍질이 옆으로 벗겨지며 일년생가지에도 털이 없다.
벚나무(prunus)속은 세계적으로 약 200여종이 분포하며 산벚나무, 올벚나무, 털벚나무를 비롯하여 복숭아, 앵도나무, 살구나무, 자두나무, 매화나무, 아몬드 등도 포함하며 20여개국 이상에 자생한다.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벚나무》
올벚나무 | 양벚나무 | 왕벚나무 | 신양벚나무 |
산형꽃차례 | 우상모양꽃차례 | ||
꽃대가 없다 | 꽃대가 있다 | ||
꽃받침통이 볼록하다 | 꽃받침통이 밋밋하다 | ||
꽃자루에 털이 있다 | 꽃자루에 털이 없다 | 꽃자루에 털이 있다 | |
암술대에 털이 있다 | 암술대에 털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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