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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구곡2

화양구곡(華陽九曲) 화양구곡은 제자인 효종 임금을 잃어 슬픈 마음을 간직한 채 계곡을 찾아 은거하며 세월을 보낸 조선 중기의 대학자 우암 송시열(1607~1689)이 중국의 무이구곡(武夷九曲)을 흠모하며 이름 지었다는 아홉 곳의 절경이 이어지는 곳이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속리산국립공원 내 화양천 3km 구간에 하류에서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며 자연경관이 빼어난 지점에 구곡이 자리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많은 구곡 중 드물게 1곡부터 9곡까지 원형을 거의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제1곡..경천벽(擎天壁) 계곡의 물가에 가파르게 솟은 기암의 모습이 마치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모습이라 하여 경천벽이라 불린다. 제2곡..운영담(雲影潭) 맑은 물이 소(沼)를 이루어 구름의 그림자가 맑게 비친다하여 운영담이라 한다. 제3.. 2018. 5. 7.
가령산/낙영산/도명산 .. 자연이 빚어낸 기암과 암릉미가 빼어난 산 가령산(加嶺山, 642m), 낙영산(落影山, 684m), 도명산(道明山 642m)..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의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한 산들로 화양동 계곡을 삼각형으로 둘러싸고 있다. 기암과 암릉 미가 뛰어난 바위산으로 암릉 산행의 묘미와 시원스러운 조망을 즐길 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과 속리산 연봉들의 장쾌한 모습을 볼 수 있고 산행 후에는 화양구곡의 깨끗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산행코스 : 자연학습원 → 가령산 → 무영봉 → 낙영산 → 도명산 → 학소대 → 자연학습원 .. (약 11.6km, 8:12분 소요) 자연학습원 삼거리에서 저 화양천을 건너 산행이 시작된다. 거의 한 달 여만에 나서는 산행.. 산행지를 검색해 보니 눈에 드는 거의 대부분 산들의 등로가 5월 중순까지 산불예방을 위해.. 2016.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