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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피는꽃19

익모초 익모초 Leonurus japonicus 7~8월에 꽃이 피는 꿀풀과/익모초속의 두해살이풀 육모초라고도 하며 뿌리에서부터 종자에 이르기까지 식물체 전체가 약재로 이용되는 대표적인 약초로 여성 질환에 좋고 눈을 밝게 하며 정기(精氣)를 충만하게 하기 때문에 익모(益母)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우리나라 각처에 야생하며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꽃은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홍자색으로 층층이 달리고 입술 모양이다. 꽃받침 끝이 가시처럼 침 모양이다. 줄기는 높이 1m 이상 곧게 자라고 둔하게 네모지며 백색 털이 있어 전체가 백록 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며 뿌리에서 난 잎은 꽃이 필 때 고사하고 줄기 윗부분의 잎은 선 같은 창끝 모양(披針形)으로 톱니가 있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5. 8. 22.
마타리 마타리 Patrinia scabiosaefolia 7~8월에 꽃이 피는 마타리과/마타리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마타리는 맛타리 또는 막타리(‘막’과 ‘타리’의 합성어)에서 유래한다. ‘막’은 거칠고 험한 부분을 일컫는 접두사이고, ‘타리’는 갈기를 의미하는 순우리말이다. 마타리의 뿌리에서 난 잎은 알타리(무의 근생엽(根生葉))처럼 생겼으며, 알타리에 대비되는 이름이다. 전국의 산과 들의 양지에 자생한다. 줄기가 높이 60~150cm로 곧게 자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꽃을 피우는데 줄기 끝에 넓은 종 모양의 작은 꽃이 많이 모여 우산 형태를 이룬다. 잎은 마주나며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위로 올라가면서 잎자루가 없어진다. 연한 순을 나물로 이용하고 전초를 약재로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에서 썩은 콩된.. 2014. 7. 17.
꼬리조팝나무 꼬리조팝나무 Spiraea salicifolia 6~7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조팝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긴 꽃차례의 모양이 동물의 꼬리 같다 하여 ‘꼬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다른 이름으로 진주화 · 수선국이라고도 한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골짜기 혹은 습지 근처의 양지에서 자라며, 아시아와 유럽의 온대에서 아한대에 걸쳐 분포한다. 꿀이 많아 여름철 밀원식물이며, 정원수나 울타리용으로 심는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뿌리, 어린가지, 잎을 약재로 이용한다. 꽃은 6~7월에 햇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조팝나무 중 유일하게 꽃이 붉은 색이다. 조팝나무와 같은 종이면서도 꽃 색깔과, 꽃차례, 잎의 모양, 자라는 곳이 다르지만, 동그란 5장의 꽃잎과 많은 수술들 그리고 옛 술잔처럼 얄팍한 꽃밭침통의 .. 2014. 7. 16.
노루오줌 | 숙은노루오줌 노루오줌 Astilbe rubra 7~8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노루오줌속의 여러해살이풀 뿌리에서 오줌 냄새 같은 지린내가 난다하여 노루오줌이라 부른다는 설과 노루가 자주 오는 물가에서 많이 보인다하여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우리나라 전국 산지의 냇가나 습한 곳에서 흔하게 자란다. 어린순은 식용하며 뿌리를 포함한 전초와 꽃은 약재로 이용된다. 줄기는 높이 30∼70cm로 곧게 서고 갈색의 긴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2∼3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다. 잎 끝은 뾰족하며 밑은 뭉뚝하거나 심장 모양이고 때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피며 다양한 색으로 변이가 심하다. 길이 30cm 정도의 원추꽃차례로 줄기 끝에 달리며 짧은 털이 난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2014. 7. 16.
엉겅퀴 | 지느러미엉겅퀴 엉겅퀴 Cirsium japonicum 6~8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엉겅퀴속의 여러해살이풀 열매의 모양이 엉키고 설킨 머리칼처럼 생겼다 하여 엉겅퀴라 부르며, 지혈 효과가 있어 피가 엉긴다는데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가시나물'이라고도 하며 결각진 잎의 톱니가 모두 가시로 되어 있어 초식 동물로부터 방어무기로 활용한다. 동북아시아 원산으로, 전국의 산이나 들에서 흔하게 자라며, 전세계에 200여 종이 있으며, 국내에는 20여 종이 자생하고 있다. 국내에 자생하는 종은 대부분 토종이지만 귀화종들도 널리 퍼져 있으며 꽃의 모양이 닮은 유사 식물들도 여럿 있다. 꽃은 6~8월에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는데, 수백개의 작은 꽃들이 뭉쳐서 피는 ‘통꽃’이다. 꽃부리는 자주색 또는 적색이다. 줄.. 2014. 6. 21.
큰금계국 큰금계국 Coreopsis lanceolata 6~8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기생초속의 여러해살이풀 노란 꽃잎이 닭 벼슬 같다 하여 ‘황금닭 국화’ 즉 금계국(金鷄菊)이라 부르며 여름에 피는 코스모스를 닮은 꽃이라 하여 ‘여름코스모스’라고도 부른다. 향기가 짙어 벌과 나비가 좋아하며, 관상용과 생약초로도 쓰인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1950년부터 1963년 사이에 도입되었으며, 세계적으로 100종 이상이 있다. 줄기는 높이 30~100cm로 밑에서 모여나고, 거센 털로 덮여 있다. 뿌리잎은 모여나며 긴 잎자루가 있고 밑에서 3갈래로 갈라진다. 끝이 뭉툭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털이 다소 있다. 줄기잎은 피침 모양 또는 직선 모양으로 마주나지만 위로 가면 갈라지지 않으며 간혹 어긋나기한다... 2014. 5. 30.
매미꽃 매미꽃 Coreanomecon hylomeconoides 6~7월에 꽃이 피는 양귀비과/매미꽃속의 여러해살이풀 매미가 울 무렵이면 꽃을 피운다 하여 매미꽃이라 한다. 우리나라 원산의 특산식물로 지리산, 한라산 등에 분포한다. 줄기를 자르면 묽은 핏빛 액체가 나오는데, 황적색의 액체가 나오는 유사종인 피나물과 이름이 바뀐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꽃은 6∼7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꽃자루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씩 달린다. 둥근 모양의 꽃잎은 4개이며 수술이 많다. 줄기는 높이 20∼40cm이며, 자르면 피 같은 즙이 나온다. 굵고 짧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뭉쳐나고 뿌리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고 3∼7개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타원형, 달걀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 등이며 가장.. 2014. 5. 15.
고들빼기 고들빼기 Crepidiastrum sonchifolium (Maxim.) Pak & Kawano 5~7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고들빼기속의 두해살이풀 쓴나물 · 씬나물 · 황화채(黃花菜)라고도 하며 산과 들이나 밭 근처에서 자라고 한국 · 중국 ·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어린잎과 뿌리는 김치를 담그거나 나물로 먹으며,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약재로 쓰기도 하는데, 칼슘과 철분 및 각종 비타민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위에 좋은 음식이다. 꽃은 머리모양 꽃차례가 가지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며 꽃잎과 꽃술이 모두 노란색이다. 꽃잎이 20개 이상으로 빽빽하며 끝이 톱니처럼 갈라진다. 높이 80cm로 곧게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자줏빛이 돈다. 뿌리잎은 타원형으로 입.. 2014. 5. 10.
샤스타데이지 샤스타데이지 Chrysanthemum burbankii Makino 5~7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쑥갓속의 여러해살이풀 미국 원산 식물로 샤스타국화라고도 한다. '샤스타'는 인디언 말로 흰색을 의미하는데, 캘리포니아주 샤스타산의 설경을 비유한 것으로 유추한다. 프랑스의 들국화와 동양의 섬국화를 교배하여 만든 개량종으로 화단용과 꽃꽂이용으로 가꾼다. 가을에 피는 구절초와 비슷해서 샤스타데이지를 '여름구절초'라 부르기도 한다. 꽃은 두상화(頭狀花)가 가지 끝과 줄기에 1개씩 달린다. 가장자리에 흰색의 설상화가 있으며 가운데에 노란 색의 관상화가 있다. 설상화는 보통 한 줄로 달리지만 여러 줄로 달리는 것도 있다. 줄기는 밑에서 갈라져서 높이 60∼90cm로 곧게 자라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 2014.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