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산을 물들였던 단풍빛이 내려와서
가을을 담아보려 마을길에 나서보니
하늘은 청명하고 단풍빛은 화사한데
오후의 짧은해가 순식간에 넘어간다
아쉬운 걸음으로 돌아와서 열어보며
하루를 떠나보낸 짧은해를 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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