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취
Ainsliaea acerifolia
7~9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단풍취속의 여러해살이풀
취나물의 일종으로 잎이 단풍잎을 닮아서 단풍취라 부르며 농촌에서는 게발딱주라고도 한다. 전국 산지에 분포하며 습기가 많은 반그늘에서 자라고 어린 잎은 식용한다. 비슷한 종류로 잎의 패어 들어간 부분이 얇은 것을 가야단풍취라고 하는데, 가야산에서 주로 자란다.
꽃은 7-9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여러개의 두상화가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통형 총포 속에 3개의 통상화가 들어 있고 꽃부리의 열편이 불규칙하다. 잎은 원줄기 중앙에 4-7개가 돌려나기한 것처럼 달리고 손바닥 모양으로 끝이 7-11개로 얕게 갈라진 다음 다시 3개로 얕게 갈라진다. 키는 35-80cm로 곧게 서고 가지가 없으며 긴 갈색 털이 드물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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