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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3

가을을 담아보다 (청주 박물관) 먼산을 물들였던 단풍빛이 내려와서 가을을 담아보려 마을길에 나서보니 하늘은 청명하고 단풍빛은 화사한데 오후의 짧은해가 순식간에 넘어간다 아쉬운 걸음으로 돌아와서 열어보며 하루를 떠나보낸 짧은해를 한탄한다 2016. 11. 6.
내장산 .. 단풍 산행 내장산(內藏山, △763m)은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과 순창군 복흥면의 경계에 있는 높이 763m의 산이다. 내장산은 원래 본사 영은사(本寺 靈隱寺)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이라고 불리었으나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하여 내장(內藏)산이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최고봉인 신선봉(神仙峰:763.5m)을 중심으로 북쪽에서부터 월령봉(420m)·서래봉(624m)·불출봉(622m)·망해봉(679.3m)·연지봉(蓮池峰, 669.3m)·까치봉(715.8m)·연자봉(673.8m)·장군봉(將軍峰, 696.2m)이 동쪽으로 트인 말굽형으로 분포하는 호남 5대 명산의 하나이다.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옛날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혔으며, 백제 때 영은조사가 세운 내장사와 금선폭포·용수폭포·신선문·기름바위 등의 명소가 있.. 2015. 11. 10.
설악산 .. 천불동계곡 단풍산행 △산행코스 : 소공원→신흥사→와선대→비선대→귀면암→오련폭포→양폭대피소→역순하산 일년중 산의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때가 바로 단풍이 물드는 이 가을철이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단풍 소식을 전하는 설악산은 빼어난 산세와 더불어 단풍이 물드는 계절에 접어들며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른다. 설악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아직 며칠간의 여유가 있었지만 비소식과 함께 갑자기 뚝 떨어진 아침 기온을 고려하여 산행 일정을 서둘러 정했다. 충분한 시간을 낼 수만 있다면 설악산 단풍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여러 산행 코스를 선택할 수 있겠지만 당일로 먼 길을 이동해야 하는 사정을 고려하여 길이가 짧으면서도 단풍이 아름다운 곳을 찾아 정한 곳이 이 양폭대피소까지 왕복하는 코스였다. 이 코스는 계곡과 기암절벽이 어우.. 2014.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