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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재3

둔덕산 ..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의 암릉이 조화로운 호젓한 산길 오늘은 대야산과 조항산을 지나며 건네다 보였던 둔덕산에 오른다. 둔덕산(970m)은 백두대간의 대야산(931m)과 조항산(951m) 사이에서 동쪽으로 솟은 산으로, 수림이 울창하고 암벽 능선이 아름다운 산이지만 부근의 대야산과 희양산의 명성에 가려 있어 찾는 사람이 드물다고 한다. 그래서.. 2016. 7. 29.
대야산 중대봉 .. 삼송리~중대봉~대야산 한여름 산행은 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에 시작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오늘은 남들 하산하는 시간에 거꾸로 출발하게 됐다. 주말 비 소식이 있다는 말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오히려 하늘은 청명하기만 하다. 최근 산행을 못한 아쉬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무더운 한낮이지만 땀 좀 흘릴 각오로 점심을 먹고 집을 나섰다. 중대봉 구간은 초행길로 시간 예측이 어렵지만 해가 지기 전에 정상에 닿을 수 있다면 멋진 노을을 볼 수도 있다는 기대감으로 출발한다. △산행코스 : 삼송3리마을회관 → 곰바위갈림길 → 곰바위 → 중대봉 → 대야산 → 밀재 → 곰바위갈림길 → 마을회관 .. (약 11.0km, 6:27분 소요) 중대봉은 바로 이웃인 상대봉(대야산)의 상대적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대야산의 서쪽으로 벗어나 있는 .. 2016. 7. 23.
대야산 .. 수려한 계곡과 험준한 능선으로 아름다운 산 대야산(大耶山, △931m) 대야산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걸쳐 있는 높이 931m의 산으로,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북쪽의 백화산과 희양산을 지나 남쪽의 속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길목에 위치해 있다. 화강암 암반과 맑은 물빛이 어우러진 수려.. 2015.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