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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곡구곡4

[괴산] 칠보산 주말 산행을 포기할 정도로 심했던 미세먼지가 밤사이 사라지고 비교적 청명하게 회복된 일요일 아침.. 오후에 비소식이 있는 가운데 가까운 칠보산을 찾았다. 산행 중 오락가락 비가 내렸지만 봄이 피어나는 신선한 숲과 맑은 계곡, 그리고 반갑게 피어난 꽃들을만날 수 있는 산행이었.. 2018. 4. 22.
군자산 .. 암벽과 암릉의 빼어난 산세로 '충북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산 아직은 중부권에서 설경을 볼 수 없는 겨울산.. 대신 일출을 볼 수 있는 자연전망대가 있는 군자산을 찾았다. 군자산은 처음 오르는 산이고 예상외로 가파른 험로가 많지만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만큼 등로가 비교적 뚜렷하고 외길로 단순해 새벽녘의 어둠속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2016. 12. 18.
쌍곡구곡(雙谷九谷) .. 충북 괴산 천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는 쌍곡계곡은 옛날부터 쌍계라 전해졌고, 조선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당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쌍곡의 산수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서 소요하였다고 전한다. 수많은 전설과 함께 보배산, 군자산, 비학산의 웅장한 산세에 둘러싸여 있고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이 기암절벽과 노송, 울창한 숲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구곡은 호롱소, 소금강, 병암(떡바위),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마당바위(장암) 등이다. [제 1 곡] 호롱소 호롱소는 34번 국도에서 계곡으로 1.1㎞ 지점에 위치한 구곡 중 처음 만나는 곳으로, 계곡물이 90도의 급커브를 형성하여 소를 이루었다. 넓고 잔잔한 물이 주위의 바위, 노송과 어울어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고 있으며 옛날에는 .. 2015. 6. 7.
칠보산 .. 불교의 일곱가지 보물처럼 아름다운 산 칠보산 (七寶山, ▲778m)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있는 칠보산(七寶山)은 속리산 국립공원의 쌍곡구곡(雙谷九谷)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쌍곡제3곡인 떡바위에서 시작하여 제7곡인 쌍곡폭포로 하산하는 7.3km(약 4시간) 구간이 가장 보편적인 산행 코스로 그리 어렵지 않게 산행을 즐길 .. 2014.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