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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명소13

대둔산.. 일출산행 대둔산은 단풍이 물드는 청명한 가을에 꼭 찾아보고 싶은 곳이었다. 단풍철을 맞아 엄청난 인파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일찍 서둘러야 하는데.. 토요일에 이어 일요일에도 대기 상태가 깨끗할 것이라는 예보를 접하고 연이어 일출산행에 나섰다. 정상에서 일출을 보고 난 뒤 주변을 둘러보고 곧바로 하산하는 짧은 산행이었지만 단풍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대둔산의 가을 풍경을 충분히 접할 수 있는 산행이었다. △산행일자 : 2018년 10월 21일 (일) △산행코스 : 케이블카주차장→대둔산(마천대)→케이블카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 : 4.9km (GPS측정 기준) △소요시간 : 6시간 46분 (휴식/사진촬영 3시간 17분 포함) 여명 일출 1시간 전.. 밤하늘에 별이 보이고 아직은 주위를 분간하기 어려운 어둠속에서 바라.. 2018. 10. 21.
월악산 .. 신륵사~영봉 (일출산행) 몇해 전 멋진 설경을 마주했던 겨울 월악산에 이어 이번에는 가을 월악산을 찾았다. 월악산은 몇차례 올랐었지만 한번도 정상에서 깨끗한 원경을 보지 못했던 터라 날씨가 청명한 이 시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최단 거리로 영봉에 오를 수 있는 신륵사 코스로 원점회귀를 계획하며 일출산행으로 단조로움을 해소하고, 운이 좋으면 이른 아침 정상에서 운해를 볼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어둠속을 걸었다. △산행일자 : 2018년 10월 20일 (토) △산행코스 : 신륵사→신륵사삼거리→영봉→원점회귀 △산행거리 : 6.5km (GPS측정 기준) △소요시간 : 6시간 10분 (휴식/사진촬영 2시간 30분 포함) 여명 일출 예정 30분 전의 여명.. 오늘의 일출 시각은 6시 39분이다. 신륵사 입구에서 영봉까지 3.6k.. 2018. 10. 20.
진악산 .. 물굴봉~진악산 태풍 콩레이가 물러가며 비가 그친 일요일, 금산의 진악산을 찾았다. 진악산(進樂山)은 금산을 대표하는 산 중 하나로 ‘즐거움이 크게 일어나는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사방으로 조망이 열린 정상에서의 시원한 조망을 기대하고 올랐으나 연무가 채 걷히지 않은 날씨로 원경이 그리 깨끗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운 날이었다. △산행일자 : 2018년 10월 07일 (일) △산행코스 : 성곡1리경로당→651봉→물굴봉→진악산→덧메기재→개삼저수지→개삼터공원→원점회귀 △산행거리 : 7.7km (GPS측정 기준) △소요시간 : 6시간 9분 (휴식/사진촬영 1시간 41분 포함) 진악산 산행은 보석사 아래 주차장과 수리넘어재를 기점 및 종점으로 하는 종주 산행이 주로 이루어지는 듯하나, 원점회귀를 위해 발걸음이 뜸한.. 2018. 10. 7.
갈기산 .. 갈기산~성인봉~월영봉~안자봉 마음은 벌써부터 남녘의 개화된 매화 소식에 끌리지만 시간상 움직이기가 만만치 않다. 고민끝에 비교적 부담없는 거리인 영동의 갈기산으로 산행지를 정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출발한다. 갈기산은.. 산정에서 바라보는 금강줄기와 주변의 산군들, 곳곳에 늘어선 암벽과 멋진 소나무들로 기대 이상의 뛰어난 경관을 보여주었다. 날씨도.. 맑은 하늘과 따사로운 봄 햇살에 간혹 땀이 배이기도 하지만 아직 한기가 살아있는 신선한 바람으로 산행에는 최적의 상태를 보였다. △산행일자 : 2017년 03월 11일 (토) △산행코스 : 가선리주차장 → 갈기산 → 성인봉 → 월령봉 → 안자봉 → 가선리주차장 △산행거리 : 7.3km △소요시간 : 5시간 43분 (휴식 1시간 11분 포함) 갈기산은 소골을 중심으로 주능선이 타원형을 이루.. 2017.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