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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사진

대둔산.. 일출산행

by kelpics 2018. 10. 21.

금강구름다리에서 바라본 대둔산

 

 

 

대둔산은 단풍이 물드는 청명한 가을에 꼭 찾아보고 싶은 곳이었다. 단풍철을 맞아 엄청난 인파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일찍 서둘러야 하는데.. 토요일에 이어 일요일에도 대기 상태가 깨끗할 것이라는 예보를 접하고 연이어 일출산행에 나섰다. 정상에서 일출을 보고 난 뒤 주변을 둘러보고 곧바로 하산하는 짧은 산행이었지만 단풍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대둔산의 가을 풍경을 충분히 접할 수 있는 산행이었다.

 

 

△산행일자 : 2018년 10월 21일 (일)
△산행코스 : 케이블카주차장→대둔산(마천대)→케이블카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 : 4.9km (GPS측정 기준)
△소요시간 : 6시간 46분 (휴식/사진촬영 3시간 17분 포함)

 

 

 

 

 

여명

 

일출 1시간 전.. 밤하늘에 별이 보이고 아직은 주위를 분간하기 어려운 어둠속에서 바라본 여명이다. 건너편 칠성봉 능선에 일출을 맞으려는 사람들의 불빛이 여럿 보이는데, 마천대가 있는 정상보다 일출을 보기에는 더 좋은 장소인듯 하다.

 

 

 

 

 

 

대둔산 일출

 

어느 산마루일까? 오늘도 구름이 거의 없는 맑은 하늘에 강렬하게 태양이 떠오른다.

 

 

 

 

 

 

대둔산 일출

 

 

 

 

 

 

대둔산의 아침 풍경

 

붉은 해가 빠르게 허공으로 솟구쳐 오르자 장군봉 아래 암벽을 타고 색색으로 물들어가는 단풍빛이 모습을 드러낸다.

 

 

 

 

 

 

마천대의 개척탑

 

‘하늘을 어루만질 만큼 높다’는 마천대(摩天臺)..
오늘 일출 산행으로 올라온 사람들이 많은 듯 한데 정상은 한적하기만 하다. 해가 떠오른 직후 정상 주변의 경관을 둘러본다.

 

 

 

 

 

 

허둥봉(서각봉)과 천등산

 

‘호남의 금강산’ 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솟아오른 바위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풍광이 아침 햇살과 단풍으로 더욱 빛나고 있다.

 

 

 

 

 

 

칠성봉과 장군봉

 

대둔산(大芚山, 878m)의 원래 이름은 ‘큰 바위덩이 산’ 이란 뜻으로 ‘한듬산’ 이라 불렀다고 한다. 특히 기암괴석의 암벽들이 주능선 남쪽을 이루고 있어 멀리서도 바위산의 면모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낙조대와 월성봉, 바랑산

 

 

 

 

 

 

논산시 양촌면 일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에 걸쳐있는 대둔산은 두 도에서 각각 도립공원으로 지정한 산이다.

 

 

 

 

 

 

덕유산 마루금

 

해가 뜨는 오른쪽으로 무수한 산너울이 펼쳐지는데, 안개층 위로 모습을 드러낸 주변 명산들의 마루금을 당겨본다.

 

 

 

 

 

 

구봉산, 복두봉, 운장산 마루금

 

대둔산에서 월성봉으로 이어지는 금남정맥은 남쪽의 저 운장산과 연결된다.

 

 

 

 

 

 

천등산 너머 산너울

 

 

 

 

 

 

낙조대와 칠성봉

 

정상 경관을 조망한 뒤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하산 전에 잠시 건너편 칠성봉쪽으로 이동하며 좀 더 주변 경관을 둘러본다.

 

 

 

 

 

 

장군바위 주변의 단풍

 

 

 

 

 

 

금강구름다리와 삼선계단

 

 

 

 

 

 

가을빛으로 물든 대둔산

 

 

 

 

 

 

허둥봉 사면의 암릉

 

일출을 보는 사람들이 정상보다 왜 칠성봉 쪽을 더 선호하는지 이곳에 와보니 알것 같다. 경험이 많으신 사진속의 저분은 비좁은 공간에서 자리다툼하는 꼴이 싫어 자신만의 공간을 개척했다고 한다.

 

 

 

 

 

 

칠성봉과 오대산

 

 

 

 

 

 

구절초

 

이제 가을꽃도 져가고 나뭇잎 떨어지면 숲은 삭막한 겨울 분위기에 접어들겠다. 하지만 겨울산은 또 그 나름대로 멋을 지니고 있으니 하얀 눈꽃이 피어날 때 다시 찾을 것을 기약해 본다.

 

 

 

 

 

 

한 쌍의 다정한 소나무

 

 

 

 

 

 

대둔산 암릉

 

 

 

 

 

 

암릉과 소나무

 

 

 

 

 

 

장군바위와 금강구름다리

 

능선따라 이동하며 장군바위를 중심으로 각도에 따라 조금씩 달라보이는 모습을 담아본다.

 

 

 

 

 

 

장군바위

 

 

 

 

 

 

장군바위

 

 

 

 

 

 

장군바위

 

 

 

 

 

 

바위전망대

 

장군바위 위쪽 저 바위 전망터도 일출을 보기에 좋은 장소로, 오늘 일출을 맞이했던 사람들이 아직 떠나질 못하고 있다.

 

 

 

 

 

 

칠성봉 주변

 

 

 

 

 

 

용문골 암릉과 오대산

 

오대산 능선 너머로 멀리 서대산이 안개속에 머리만 드러내고 있다.

 

 

 

 

 

 

지나온 능선과 마천대

 

 

 

 

 

 

칠성봉 정상

 

칠성봉은 일곱개의 암봉이 하늘을 찌를듯 솟아 웅장하게 펼쳐져 있는데, 용문골 전망대에서 그 위용을 감상할 수 있다.

 

 

 

 

 

 

낙조대 아래 809봉 암릉과 월성봉, 바랑산

 

 

 

 

 

 

대둔산 단풍

 

이제 간이매점이 있는 삼거리로 돌아와 여유롭게 풍경을 즐기며 올라왔던 삼선계단쪽으로 하산한다. 시간이 지나며 서서히 등산객들이 몰려들어 하산하며 마주친 사람들의 규모로 볼때 오늘 대둔산은 최고로 붐비는 하루가 되었을 듯하다.

 

 

 

 

 

 

대둔산 단풍

 

 

 

 

 

 

삼선계단

 

일방통행만 가능한 삼선계단은 안전하게 오를 수 있는 튼튼한 철계단이지만 언제나 공포감과 스릴이 극에 달하는 코스이다.

 

 

 

 

 

 

삼선계단 아래에서 바라본 대둔산

 

 

 

 

 

 

삼선계단 아래에서 바라본 대둔산

 

 

 

 

 

 

삼선계단 아래에서 내려다 본 금강구름다리

 

 

 

 

 

 

금강구름다리로 내려서며 바라본 정상부

 

 

 

 

 

 

삼선바위와 마천대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삼선바위는 그 바위의 형상이 세 선인이 능선아래를 지켜보는 모습과 같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금강구름다리

 

 

 

 

 

 

금강구름다리에서 바라본 정상부

 

 

 

 

 

 

금강구름다리

 

구름다리가 설치된 이 계곡은 대둔산 제일의 절경중 하나로서 기암괴석이 금강산을 방불케한다 하여 금강계곡으로 불리운다.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대둔산 단풍

 

 

 

 

 

 

주차장에서 바라본 대둔산 정상부

 

 

짧은 산행에 가장 긴 시간을 보냈던 대둔산..
원효대사는 대둔산을 두고 “사흘을 둘러보고도 발이 떨어지지 않는 산”이라 했다는데..
일출까지 기다림이 길었지만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가을 풍경은 마냥 바라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GPS 산행 기록

 

 

 

 

 

 

대둔산 산행안내도 (출처 : www.joytra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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