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여행4

한라산 ·· 영실~윗세오름~남벽분기점~어리목 윗세오름으로 향하며 바라본 한라산 한라산 영실~어리목코스 산행에서 세 번째만에 맑은 날씨를 만났다. 앞선 두 차례 모두 구름에 가려 보지 못했던 눈 덮인 겨울 한라산의 멋진 경관을 사진으로 남겨본다. △산행일자 : 2024년 01월 11일 (목) △산행코스 : 영실→윗세오름→남벽분기점(왕복)→어리목 △산행거리 : 16.1km (GPS측정 기준) △소요시간 : 7시간 34분 (휴식 35분 포함) 진행 경로 영실주차장을 출발하여 윗세오름대피소에 도착한 다음 남벽분기점까지 왕복한 후 어리목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진행했다. 당초 계획은 택시를 이용하여 위쪽의 영실통제소까지 이동할 예정이었으나 영실주차장에서 통제소까지 약 2.5km 구간이 제설이 완료되지 않아 차량이 통제되고 있었다. 영실주차장에서 휴게소로 오르는.. 2024. 1. 12.
한라산 .. 영실~윗세오름~어리목 윗세오름 대피소 한라산으로 신년맞이 눈꽃산행을 다녀왔다. 2019년 어리목에서 올랐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정상부를 뒤덮은 구름으로 한라산의 경관을 제대로 볼 수 없었는데, 그만큼 겨울철 한라산에서 좋은 날씨를 만나기가 쉽지 않은 모양이다. 함께하며 여러 가지 배려와 친절을 베풀어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구름 속에서도 간간이 모습을 드러낸 화려한 상고대와 하얀 설경을 사진으로 남겨본다. △산행일자 : 2023년 01월 07일 (토) △산행코스 : 영실휴게소→윗세오름→어리목휴게소 △산행거리 : 9.6km (GPS측정 기준) △소요시간 : 4시간 16분 (휴식/사진촬영 28분 포함) 진행 경로 영실 탐방로는 한라산 탐방로 중 가장 짧은 서남쪽 탐방로이다. 영실기암의 웅장한 비경을 돌아 1시간가량 오.. 2023. 1. 7.
한라산 .. 어리목~윗세오름~영실 이번 겨울은 눈이 귀해 설경을 보기가 어렵다. 모임 친구들과 제주로 향하며 그래도 한라산은 다르지 않겠나 기대했는데 이번에는 비를 동반한 흐린 날씨가 앞을 가렸다. 겨울 한라산의 경관은 거의 볼 수 없었지만 제주에 머무는 동안 방문했던 몇몇 관광지의 사진들과 함께 기록을 남겨본다. △산행일자 : 2019년 01월 19일 (토) △산행코스 : 어리목탐방센터→윗세오름→영실통제소 △산행거리 : 8.5km (GPS측정 기준) △소요시간 : 4시간 23분 (휴식/사진촬영 47분 포함) 제주공항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진 제주의 아침 하늘.. 저녁에는 비예보까지 있으니 좋은 날씨를 기대할 수 없는 날이다. 어리목 탐방로 입구 공항을 빠져나와 아침을 먹고 어리목 탐방로에 도착하니 흐린 날씨 속에 멀리 산정이 구름에 덮여.. 2019. 1. 19.
제주여행 .. 올레 9코스~산방산 제주올레 9코스는 대평포구에서 화순금모래해변까지 7.5km 구간이다. 박수기정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진 대평포구에서 시작해서 말이 다니던 '몰질'과 절벽을 따라 보리수나무가 우거진 볼레낭 길, 제주의 감춰진 속살을 제대로 보여준다는 안덕계곡을 지난다. 코스 길이는 상대적으로 짧지만, 월라봉과 안덕계곡 등이 포함돼 있어 쉽지 않은 코스다. 사진 오른쪽에 박수기정 절벽이 보이는데, 기정은 벼랑의 제주 사투리다. 박수라는 이름은 지상 1m 암반에서 1년 내내 샘물이 솟아 나와 이 물을 바가지로 마신다는 뜻이다. 특히 이 샘물이 피부에 좋다고 해서 백중날 물맞이를 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몰질은 말이 다니던 길이란 뜻이다. 원나라 치하에 있던 고려 때, 박수기정 위의 너른 들판에 키우던 말들을 원나라로 싣고 가기.. 2014.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