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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머문곳113

2019년 새해 일출 (속리산 문장대) 지난해에 이어 새해 첫날 해맞이를 위해 속리산 문장대에 올랐다. 해뜨기 약 1시간 전 일찌기 문장대에 도착했지만 가늘게 내리던 눈발이 그치지 않아 일출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하기 어려운 날씨였다. 하지만 일출 예정 시간이 가까워 지면서 약속이나 한 듯이 하늘을 덮었던 먹구름이 .. 2019. 1. 1.
가을 코스모스 풍경 코스모스는 실제 여름부터 피는 꽃이지만 언제부턴가 가을을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 실바람에 하늘하늘 나풀대는 코스모스를 보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게 된다. 색색으로 물든 코스모스 풍경으로 가을이 익어갈 때 꽃잎을 스치는 선선한 가을 바람이 달콤하기만 .. 2018. 9. 29.
부산 여행 전례없이 장기간 이어지던 살인적인 무더위가 한풀 꺾여갈 즈음 가족과 함께 2박3일 간 부산에서 이곳 저곳 둘러본 흔적을 남겨본다. 낙조로 유명한 다대포해수욕장.. 일몰 시간이 가까워지자 구름층 너머로 해가 사라져 버렸다. 화려한 낙조는 볼 수 없지만 해수욕장 옆 데크로드를 따라.. 2018. 8. 11.
철원 · 포천 여행 철원에 복무중인 막내녀석 면회가면서 몇 군데 둘러본 포천과 철원의 명소들을 발자취로 남겨본다. 먼저 찾아간 곳은 한탄강지질공원의 비둘기낭 폭포이다.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현무암 지질인 한탄강 주변은 침식에 의해 만들어진 폭포와 동굴, 깊은 협곡들이 많이 분포돼 있다. 협곡 .. 2018. 8. 5.
울릉도·독도 여행 연일 이어지는 폭염을 뒤로하고 친구들과의 울릉도 여행을 위해 강릉에 왔다. 이번 여행은 지난해 가을 기상악화로 취소된 뒤 두 번째 도전인 셈이다. 저녁무렵 경포대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산책삼아 경포해변에 나서본다. 여기저기 쏘아올리는 폭죽들이 밤바다를 수놓고 여행의 설.. 2018. 7. 22.
[미국 CA, NV] 데스밸리 국립공원 (Death Valley National Park) 데스밸리 국립공원 (Death Valley National Park, 2018-06-03) 데스밸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동부의 아마르고사 산맥과 패너민트 산맥 사이에 형성된 길이 약 220km, 너비 약 6~25km의 대규모 계곡으로, 600여 종이 넘는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고, 선사 시대 동물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기도 하여 국가.. 2018. 6. 3.
Golden Gate Bridge (금문교) 산타클라라에서의 전시회(AWE2018)를 마치고 공항으로 가기 전.. 일행 중 샌프란시스코 방문이 처음인 사람이 있어 이곳의 명물인 금문교를 보기 위해 오후의 극심한 교통 체증을 뚫고 다리 북단의 비스타 포인트에 들렀다. 늘 관광객들로 붐비는 비스타 포인트는 오래전 출장 중에 몇 차례.. 2018. 6. 2.
화양구곡(華陽九曲) 화양구곡은 제자인 효종 임금을 잃어 슬픈 마음을 간직한 채 계곡을 찾아 은거하며 세월을 보낸 조선 중기의 대학자 우암 송시열(1607~1689)이 중국의 무이구곡(武夷九曲)을 흠모하며 이름 지었다는 아홉 곳의 절경이 이어지는 곳이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속리산국립공원 내 화양천 3km 구간에 하류에서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며 자연경관이 빼어난 지점에 구곡이 자리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많은 구곡 중 드물게 1곡부터 9곡까지 원형을 거의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제1곡..경천벽(擎天壁) 계곡의 물가에 가파르게 솟은 기암의 모습이 마치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모습이라 하여 경천벽이라 불린다. 제2곡..운영담(雲影潭) 맑은 물이 소(沼)를 이루어 구름의 그림자가 맑게 비친다하여 운영담이라 한다. 제3.. 2018. 5. 7.
탄천 · 석촌호수 ·· 벚꽃 풍경 때를 기다리지 않고 여기저기 벚꽃이 일시에 만개해 버렸다. 차창 밖에 흐드러진 벚꽃 무리를 보고 잠시 탄천을 걸어보았다. 벌써 푸른 잎새와 자리를 바꾸고 있는 꽃잎을 보며 봄이 지나감을 실감한다. (분당 탄천에서..) 다음 날 비소식이 있는 오후.. 비바람에 꽃잎 떨어질까 조바심을 견디지 못하고 벚꽃이 절정을 이룬 석촌호수에 나가보았다. 정말 오랜만에 거닐어보는 석촌호수는 주변이 많이도 변해있었다. 롯데월드가 생기기 훨씬 전이니 강산이 두 번은 더 변했을 세월이다. 수많은 인파 속에 밤까지 벚꽃 풍경을 즐기며 긴 시간을 보내고 나니 가는 봄의 아쉬움이 조금은 덜어진 느낌이다. (석촌호수에서..) 2018.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