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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행5

[담양] 추월산 2018년 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 산행으로 추월산을 찾았다. 최근 서남해안에 폭설예보도 있어 운이 좋으면 설경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눈은 거의 없었고, 돌아오는 길에 서해 일몰도 볼 예정이었지만 흐린 날씨 탓에 노을을 볼 수도 없었다. 이래저래 기대에 못미치는 걸음이었지만 .. 2019. 1. 2.
민주지산 .. 고산준봉의 울창한 산림에 아름다운 눈꽃을 피워내는 설경 명산 한겨울 아름다운 설경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날씨에 따라 다르니 멋진 눈꽃과 상고대를 보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적설량과 낮은 기온이 형성되어야만 한다.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던 이번 겨울.. 마침내 전국적으로 눈이 내렸고 기온도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갔으니, 작년 겨울의 아쉬웠.. 2017. 1. 21.
덕유산 .. 설천봉~향적봉~중봉 이 겨울이 지나가기 전에 다시한번 덕유산의 설경을 보고자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에 올랐다. 지난 1월에는 한파로 출입이 통제되었었는데.. 이번에는 지독한 안개가 시야를 가린다. 관광곤도라 덕분에 날씨에 아랑곳없이 겨울 설천봉은 언제나 산행 인파로 북적인다. 안개로 원경은 보이지 않지만 역시 상고대는 일품이다. 향적봉.. 정상석 인증샷을 위해 길게 줄을 선 사람들.. 향적봉에서 안개가 겉히기를 기다리다 지쳐.. 중봉으로 가기위해 대피소에 내려서니 이제서야 하늘이 열린다. 중봉가는 길목의 이 주목도 이곳을 지났던 모든이들의 기억에 새겨졌으리라.. 한낮의 따사로운 햇살에도 여전히 성성한 상고대.. 금새 중봉이 눈앞에 보이고.. 서릿발 성성하던 상고대도 서서히 녹아내리는 듯.. 돌아본 향적봉.. 중봉을 오르며 마.. 2016. 2. 27.
민주지산 .. 소백산맥의 준봉들이 두루 조망되는 설경 명산 민주지산은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상촌면,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경계에 있는 높이 1,241m의 산이다. 정상에 오르면 황학산에서 덕유산으로 뻗어나간 소백산맥의 준봉들이 두루 조망되는 빼어난 조망을 보이며, 동쪽 사면으로 흘러내리는 물한계곡이 있어 .. 2016. 1. 23.
월악산 .. 혹한으로 얼어붙은 순백의 영봉에 서다 △산행코스 : 동창교(자광사입구) → 송계삼거리 → 영봉 → 중봉 → 하봉 → 보덕암 → 송계2교(통나무집) .. (약 8km, 6:45분 소요) 충주호월악선착장 인근에서 바라본 월악산 전경.. 가을 단풍 산행지로 기대를 했다가 결국 겨울이 되서야 월악산을 다시 찾게 되었다. 가끔 근처를 지나며 먼.. 2015.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