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85 성주봉 .. 수리봉~성주봉~운달산~조항령 운달산 서쪽 능선에 솟은 성주봉은 그림같은 암봉미와 전망을 갖춘 산이지만 깎아지른 암릉구간이 많아 체력적으로 부담이 크고 위험하기도 한 산이다. 매번 망설임으로 미뤄오다 오늘은 날씨도 좋을 듯하여 천천히 올라볼 생각으로 성주봉을 찾았다. △산행일자 : 2019년 6월 22일 (토) △산행코스 : 당포2리복지회관→수리봉→성주봉→운달산→석봉산→조항령→임도→당포2리복지회관 △산행거리 : 13.8km (GPS측정 기준) △소요시간 : 9시간 14분 (휴식/사진촬영 2시간 30분 포함) 성주봉 산행은 성주봉만의 원점회귀산행, 운달산과의 연계산행, 운달산~석봉산을 경유하여 조항령에서 당포리로 원점회귀 하는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 오늘은 세번째 방법으로 산행을 진행한다. 성주봉과 운달산 산행 출발지인 당포리 입구에.. 2019. 6. 22. [대전] 빈계산 빈계산은 계룡산 정상에서 동쪽으로 뻗어내린 황적봉 너머에 솟은 산으로 계룡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면서 계룡산의 전망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미세먼지 좋음 상태를 보이던 날 계룡산의 멋진 전망을 기대하며 빈계산을 오른다. △산행일자 : 2019년 6월 16일 (일) △산.. 2019. 6. 16. [안성] 서운산 안성목장에서 일출을 본 뒤 아침을 먹고 부근의 서운산으로 향한다. 새벽잠을 설치고 나선지라 체력이 걱정되지만 서운산은 산세가 가파르지 않고 유순하다 하니 여유롭게 천천히 오를 생각으로 청룡사 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일자 : 2019년 6월 8일 (토) △산행코스 : 청.. 2019. 6. 8. 안성목장 ·· 일출 풍경 비가 내린 뒤 6월의 청명한 아침이 시작되던 날.. 경기도 안성에 있는 안성목장의 일출을 만나본다. 여명이 밝아오는 시각에 도착해 보니 예상대로 수많은 진사들이 벌써 자리를 잡고 있었다. 간혹 사진명소로 출사를 가보면 늘 열정 넘치는 진사들에게 놀라곤 한다. 뒤늦은 참여로 배경 좋은 포인트를 차지하지 못하고 조금 비켜난 위치에서 다행히 해가 솟아오르기 전에 틈을 비집고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목장건물 뒤로 일출이 시작되어 시기상으로는 적기인 듯한데 자욱한 물안개라도 피어오르면 더 멋진 풍경이 되었을 듯한 아쉬움을 남긴다. 지난 비바람에 쓰러진 듯.. 어수선해진 호밀밭도 아쉬운 광경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잠시 기다림 끝에 노을을 뚫고 강렬한 빛을 발산하며 아침해가 솟아오른다. 굳이 멋진 배경이 아니더라.. 2019. 6. 8. 보리수나무 보리수나무 Elaeagnus umbellata Thunb. 5~6월에 꽃이 피는 보리수나무과/보리수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낙엽성 관목으로 산비탈의 풀밭 또는 숲 가장자리 및 계곡 주변에서 자라며 일본,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보리수(뽕나무과)'와는 전혀 다른 나무이다. 봄에 피는 꽃속에는 많은 양의 꿀이 있어 밀원식물로도 좋다. 9~11월에 붉게 익는 열매에 하얀 점이 점점이 찍혀 있는데, 잼 · 파이의 원료로 이용하고 생식도 하며 자양 · 진해 · 지혈 등에 사용한다. 꽃은 5월 초~6월 중순에 피며 1~7개가 산형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화관은 통모양이며 끝이 4개로 갈라지고 처음에는 흰색이다가 연한 노란색으로 변하고 향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가장.. 2019. 5. 12. 등(藤) 등 Wisteria floribunda (Willd.) DC. 5월에 꽃이 피는 콩과/등속의 낙엽 활엽 만경목 등(藤)은 위로 감고 올라간다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다. 등나무, 참등이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하는 난온대 수림의 장수하는 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남부지방에 드물게 야생한다. 여름에 뙤약볕을 피해 그늘을 만들기 위해 흔히 심으며 원예 및 조경수나 토사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심는다. 어린잎이나 꽃은 나물로 해먹는데, 꽃으로 만든 음식을 등화채라고 하며, 가을에 익은 종자는 볶아 먹기도 한다. 향기가 좋아 중국에서는 등나무 향을 많이 쓴다. 꽃은 5월에 연한 자줏빛이나 흰색으로 잎과 같이 피고, 새 가지끝에 30-40cm크기의 밑으로 처진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깃모양겹잎이며.. 2019. 5. 11. 얼레지 얼레지 Erythronium japonicum (Balrer) Decne. 4월에 꽃이 피는 백합과/얼레지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얼레지는 ‘얼룩’의 옛말로, 잎에 얼룩무늬가 있어 얼레지라 부르며, 뒤로 제쳐진 꽃잎 모양이 가재의 발을 닮아 가재무릇이라고도 하고 서양에서는 개의 이빨을 닮았다 하여 “Dog-toothed Violet”라 부른다. 활짝 핀 꽃잎이 흡사 치마를 훌렁 걷어붙인 모습 같다 하여 “바람난 여인”이라는 꽃말이 붙여졌다. 깊은 산속 낙엽수림 하부의 비옥한 땅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전 세계에 약 25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종이 자생하는데 간혹 흰얼레지가 발견되기도 한다. 봄에 길이 20~30cm의 꽃대가 나오고 그 밑부분에 2개의 잎이 지면(地面) 가까이.. 2019. 5. 6. [남양주] 축령산-서리산 △산행일자 : 2019년 5월 6일 (월) △산행코스 : 휴양림 1주차장→남이바위→축령산→서리산→철쭉동산→휴양림 1주차장 △산행거리 : 8.0km (GPS측정 기준) △소요시간 : 5시간 40분 (휴식/사진촬영 1시간 23분 포함) 축령산~서리산 등산안내도 (확대↔이미지클릭) 5월초 연휴를 맞아 철쭉을 기.. 2019. 5. 6. 둥굴레 둥굴레 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Miq.) Ohwi 4~7월에 꽃이 피는 백합과/둥굴레속의 여러해살이풀 모든 부위가 모나지 않고 둥굴둥굴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 또는 반그늘에서 자라며 일본, 중국, 만주, 유럽에 분포한다. 꽃은 6-7월에 피며 길이 15∼20mm의 녹색빛을 띤 흰색 꽃이 줄기의 중간부분부터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대롱모양으로 달린다. 밑부분은 흰색, 윗부분은 녹색이며 꽃자루는 밑부분이 합쳐져서 꽃대로 된다. 잎이 대나무와 유사하고 어긋나며 한쪽으로 치우쳐서 퍼지고 잎자루는 없다. 키는 30~60cm 정도이며 줄기에 6개의 모가 지고 끝이 비스듬이 처지며 가지는 없다. 봄철에 어린 잎과 뿌리줄기를 식.. 2019. 5. 5.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