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88 얼레지 얼레지 Erythronium japonicum (Balrer) Decne. 4월에 꽃이 피는 백합과/얼레지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얼레지는 ‘얼룩’의 옛말로, 잎에 얼룩무늬가 있어 얼레지라 부르며, 뒤로 제쳐진 꽃잎 모양이 가재의 발을 닮아 가재무릇이라고도 하고 서양에서는 개의 이빨을 닮았다 하여 “Dog-toothed Violet”라 부른다. 활짝 핀 꽃잎이 흡사 치마를 훌렁 걷어붙인 모습 같다 하여 “바람난 여인”이라는 꽃말이 붙여졌다. 깊은 산속 낙엽수림 하부의 비옥한 땅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전 세계에 약 25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종이 자생하는데 간혹 흰얼레지가 발견되기도 한다. 봄에 길이 20~30cm의 꽃대가 나오고 그 밑부분에 2개의 잎이 지면(地面) 가까이.. 2019. 5. 6. [남양주] 축령산-서리산 △산행일자 : 2019년 5월 6일 (월) △산행코스 : 휴양림 1주차장→남이바위→축령산→서리산→철쭉동산→휴양림 1주차장 △산행거리 : 8.0km (GPS측정 기준) △소요시간 : 5시간 40분 (휴식/사진촬영 1시간 23분 포함) 축령산~서리산 등산안내도 (확대↔이미지클릭) 5월초 연휴를 맞아 철쭉을 기.. 2019. 5. 6. 둥굴레 둥굴레 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Miq.) Ohwi 4~7월에 꽃이 피는 백합과/둥굴레속의 여러해살이풀 모든 부위가 모나지 않고 둥굴둥굴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 또는 반그늘에서 자라며 일본, 중국, 만주, 유럽에 분포한다. 꽃은 6-7월에 피며 길이 15∼20mm의 녹색빛을 띤 흰색 꽃이 줄기의 중간부분부터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대롱모양으로 달린다. 밑부분은 흰색, 윗부분은 녹색이며 꽃자루는 밑부분이 합쳐져서 꽃대로 된다. 잎이 대나무와 유사하고 어긋나며 한쪽으로 치우쳐서 퍼지고 잎자루는 없다. 키는 30~60cm 정도이며 줄기에 6개의 모가 지고 끝이 비스듬이 처지며 가지는 없다. 봄철에 어린 잎과 뿌리줄기를 식.. 2019. 5. 5. [공주] 계룡산 장군봉 계룡산(鷄龍山)은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한 10여개의 봉우리가 동학사 계곡을 감싸고 있으며 능선이 닭의 볏을 머리에 쓴 용의 형상을 닮았다는 산이다. 계룡8경을 비롯해 계절마다 아름다운 경관들이 감탄을 자아내며 봄이 되면 동학사 주변의 벚꽃 터널 또한 장관이라고 한다. 벚꽃 시기는 지났지만 신록이 짙어가는 계절에 장군봉 능선을 지나며 마주했던 봄풍경들을 사진으로 남겨본다. △산행일자 : 2019년 4월 27일 (토) △산행코스 : 병사골탐방센터→장군봉→신선봉→남매탑→삼불봉→남매탑→동학사주차장 △산행거리 : 9.8km (GPS측정 기준) △소요시간 : 6시간 46분 (휴식/사진촬영 1시간 10분 포함) 계룡산 산행안내도 (출처 : www.joytrail.co.kr) 오늘 산행은 계룡산 동쪽 능선에서 장군봉에.. 2019. 4. 27. [서울] 도봉산 친구 모임에서 2분기 정기 산행으로 도봉산을 찾았다. 지난 밤 비가 내린 뒤 날씨가 화창하게 개이지는 않았지만 봄비를 머금은 새잎들로 숲은 더욱 생기가 넘치고 신선한 봄의 기운이 충만해 있었다. 화무십일홍으로 절정을 지나는 봄의 한가운데에서 정다운 친구들과 잠시 그 정취를 .. 2019. 4. 21. 산벚나무 산벚나무 Prunus sargentii Rehder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우리나라와 일본 · 러시아남부와 사할린섬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는 주로 함경북도, 강원도, 전라북도(덕유산) 등지의 백두대간 숲속에서 자란다.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산벚나무는 개화기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통상 벚나무와 혼동을 하는데 꽃이나 열매가 달리는 시기에 산형꽃차례가 달려 통상 산방꽃차례로 달리는 벚나무와 구분이 된다. 꽃은 4월말~5월 중순에 흰색(연한붉은색)으로 피는데, 지름 25∼40mm이고 꽃대가 없는 산형꽃차례로 달리고 털이 없다. 꽃잎은 둥글고 끝이 오목하며 암술대와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로서 공 모양이며 6월말에서 8월말까지 검은빛으로 익는다. 열매는 식용한.. 2019. 4. 20. 광교산-백운산-바라산 꽃피고 새잎 돋아나며 숲은 하루가 다르게 초록으로 짙어가고 있다. 무릇 가을 단풍과 함께 산빛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신록의 계절을 맞이한 것이다. 일요일 근교 산행모임이 있어 주말에 판교에 머물면서 생동감 넘치는 산빛에 이끌려 부근의 광교산에 다녀온 기록을 남겨본다. △산행일자 : 2019년 04월 20일 (토) △산행코스 : 광교산체육공원→수리봉→광교산→백운산→바라산→고기동 △산행거리 : 10.2km (GPS측정 기준) △소요시간 : 4시간 20분 (휴식/사진촬영 12분 포함) 광교산 산행안내도 (출처 : www.joytrail.co.kr) 광교산은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이번 산행은 용인쪽 고기동의 광교산체육공원을 출발하여 수리봉을 거쳐 광교산에 오른 뒤 북쪽의 백운산과 바.. 2019. 4. 20. 속리산 .. 법주사~천왕봉~문장대 여기저기 벚꽃 흐드러지고 온산에 진달래 물들어 봄의 경치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지만 막상 주말이 되니 흔쾌히 가볼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다. 한동안 이런저런 핑계로 먼거리 왕래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두어 차례의 소소한 주변 산행도 기록으로 남기지 못했다. 오늘은 모처럼 날씨가 좋아져 가까운 속리산에 올라 시원한 전망이나 즐겨볼 생각으로 느지막히 법주사쪽으로 떠나본다. △산행일자 : 2019년 4월 13일 (토) △산행코스 : 법주사입구→세심정→상환암→천왕봉→문장대→세심정→법주사입구 △산행거리 : 17.6km (GPS측정 기준) △소요시간 : 8시간 40분 (휴식/사진촬영 1시간 24분 포함)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 법주사 입구로 들어서며 마주하게 되는 정이품소나무.. 세조가 이 소나무 아래를 지나.. 2019. 4. 13. 길마가지나무 길마가지나무 Lonicera harae Makino 4월에 꽃이 피는 인동과/인동속의 낙엽 활엽 관목 성숙한 열매의 모양이 소나 말의 등에 얹는 안장인 길마의 말굽 모양 나뭇가지를 닮은데서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추정한다. 주로 우리나라에 분포하며 산기슭의 숲 가장자리에 자란다. 생강나무, 올괴불나무 등과 함께 이른 봄 숲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 꽃은 4월에 잎과 같이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2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꽃부리는 입술모양으로 좌우대칭을 이룬다. 수술은 5개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며 양면 맥 위와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키는 3m에 달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일년생가지에 센 털이 있다. ※ 참고 자료 ■ 네.. 2019. 3. 31.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