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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피는꽃29

산국 산국 Dendranthema boreale 9~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산국속의 여러해살이풀 들국화의 한 종류로서 개국화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와 중국 북부, 일본에 분포한다. 꽃에 진정·해독·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두통과 어지럼증에 사용하며, 술을 담그는 데 향료로 쓰이기도 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꽃은 9∼10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두상화(頭狀花)는 지름 1.5cm 정도로서 가지와 줄기 끝에 산형(傘形) 비슷하게 달린다. 설상화는 길이 5~7mm로서 황색이며 관상화관은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줄기는 높이 1~1.5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전체에 짧은 흰색 털이 많다. 잎은 어긋나고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마르고 줄기에 달린 잎은 긴 타원형의 달걀.. 2023. 11. 19.
뚱딴지 뚱딴지 Helianthus tuberosus 9~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해바라기속의 여러해살이풀 북아메리카가 원산 식물로, 감자를 닮은 뿌리가 달려서 뚱딴지 같다고 뚱딴지라는 이름이 붙었다. 뿌리를 사료로 써서 돼지가 먹는 감자라고 돼지감자라는 별명도 있다. 덩이줄기를 식용으로 하기위해 심었으나 인가 근처에서 야생으로 자라며 사료작물로 심기도 한다. 꽃은 9∼10월에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두상화(頭狀花)로 달린다. 두상화 가장자리에 있는 설상화는 노란 색이고 꽃잎이 10개 이이며, 두상화 가운데 있는 관상화는 노란색 · 갈색 · 자주색이다. 총포는 반구형이고, 총포 조각은 바소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줄기는 높이 1.5∼3m로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센털이 있다. 잎에 털이 있으며 줄기 밑 부.. 2023. 11. 19.
석산(꽃무릇) 석산(꽃무릇) Lycoris radiata 9~10월에 꽃이 피는 수선화과 / 상사화속의 여러해살이풀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을 닮았다고 해서 ‘석산(石蒜)’이라 부르며 나무 아래 무리지어 핀다고 하여 ‘꽃무릇’이라고도 부른다. 사찰에서 흔히 심으며 우리나라 남부의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이는데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꽃은 9∼10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잎이 없는 비늘줄기에서 나온 길이 30∼50cm의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로 핀다. 화피 조각은 6개이고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며 뒤로 말리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주름이 있다. 수술은 6개이며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꽃이 진 뒤에 열매는 맺지 않는다. 꽃이 떨어진 다음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의 잎이 나.. 2023. 10. 7.
용담 용담 Gentiana scabra 8~10월에 꽃이 피는 용담과/용담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풀의 맛이 마치 용의 쓸개처럼 쓰다고하여 용담이라 부른다. 전국의 산지 풀밭에서 자란다. 우리나라와 일본·중국 동북부·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키우며, 절화 및 꽃꽂이 용으로 이용된다. 어린 싹과 잎은 식용하며, 뿌리를 용담이라고 하여 약재로 쓰며, 소화 불량, 간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높이 20∼60cm로 자라고 줄기에 4개의 가는 줄이 있으며 굵은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피침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개의 큰 맥이 있다. 꽃은 8∼10월에 자주색으로 잎겨드랑이와 끝에 달린다. 화관(花冠)은 종처럼 생기고 가장자리가 5개로.. 2023. 9. 19.
과남풀 과남풀 Gentiana triflora 8~9월에 꽃이 피는 용담과/용담속의 여러해살이풀 관음초(觀音草)에서 관음풀이 되면서 과남풀로 변한 이름이며, 칼잎용담, 큰용담이라고도 한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지 숲 속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에 분포한다. 용담에 비해 꽃잎과 꽃받침이 뒤로 젖혀지지 않고, 꽃잎에 흰색 반점이 없으며, 줄기에 돌기가 없이 매끈한 점이 다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쓴다. 꽃은 8∼9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 끝과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3∼4개가 꽃자루 없이 위를 향해 달린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끝이 뾰족하고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 화관은 통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 사이에 짧은 부편(副片)이 있다. 화관은 잘 .. 2023. 9. 14.
꽃댕강나무 꽃댕강나무 Abelia mosanensis T.H.Chung 6~10월에 꽃이 피는 인동과/댕강나무속의 반상록성 활엽 관목 꽃댕강나무는 낙엽성인 중국댕강나무에 상록성인 댕강나무의 화분을 받아서 원예종으로 육성된 중간 잡종이다. 꽃의 향기와 미관상 보기 좋아 공원수나 정원수로 심는다. 꽃은 종 모양이며 6~10월에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작은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높이 1~2m로 자라며 원줄기에 6줄의 홈이 있고, 가지에 붉은빛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형이며 끝이 무디거나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뭉툭한 톱니가 있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20. 7. 12.
수크령 수크령 Pennisetum alopecuroides 8~9월에 꽃이 피는 벼과/수크령속의 여러해살이풀 수크령은 벼과식물 ‘그령’을 암그령으로 삼고, 이에 대응하는 것에서 생겨난 이름으로 억센 식물체와 꽃이삭의 모양에서 ‘수컷 그령’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길갱이 · 랑미초(狼尾草)라고도 하며, 아시아의 온대에서 열대에 널리 분포하는 식물로 양지쪽 길가에서 흔히 자란다. 강아지풀과 유사하지만 잎이 가늘고 꽃이 크다. 높이 30∼80cm이고 땅속줄기가 퍼져 큰 무리를 이룬다. 잎은 편평하고 질기며 약간의 털이 있고, 중간쯤에서 아래로 늘어진다. 꽃은 8-9월에 흑자색으로 피며 원기둥 모양의 꽃이삭이 곧게 선다. 일년생 작은가지에 한 개의 양성꽃과 수꽃이 달린다. • 청수크령 : 작은 이삭을 둘러싼 털의 색.. 2019. 8. 11.
백령풀 백령풀 Diodia teres 7~9월에 꽃이 피는 꼭두서니과/백령풀속의 한해살이풀 백령도에서 발견되어 백령풀이라고 하는데, 미국 원산 식물로 외래종으로 유입된 것이 우리나라 해변에 정착한 종이다. 지금은 전국 곳곳에 퍼져 남쪽 지방의 산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줄기는 높이 20∼50cm로 밑동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짙은 자줏빛을 띠며 짧은 털이 약간 빽빽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줄 모양 바소꼴이며 밑부분이 서로 합쳐져서 원줄기를 둘러싼다. 잎 뒷면 맥과 가장자리에 털이 나고, 잎 사이에 굵은 털이 줄을 이루며 난다. 꽃은 7∼9월에 잎겨드랑이에 연보라색으로 피며, 꽃자루가 없다. 꽃받침통은 열매를 완전히 둘러싸며 겉에 잔털이 난다. 유사종으로 남부지방에 분포하는 백운풀은 전체에 털이 많지 않고,.. 2018. 9. 15.
무릇 무릇 Scilla scilloides (Lindl.) Druce 7~9월에 꽃이 피는 백합과/무릇속의 여러해살이풀 물구, 물굿, 물구지라고도 부르며 약간 습기가 있는 양지바른 들판에서 무성하게 자란다. 이른 봄 잎이 먼저 나온 뒤 꽃이 필 즈음되면 잎이 없어져 버리고 다시 꽃이 지면 잎이 또 나오는 특징이 있다. 구황식물(救荒植物)의 하나로 비늘줄기와 어린 잎을 엿처럼 오랫동안 조려서 먹는다. 백색 꽃이 피는 흰무릇도 있다. 꽃은 연한 홍자색으로 길이 12cm의 꽃차례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수술은 6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꽃잎은 6개로 거꿀피침모양이다. 잎은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2개씩 나오고 길이 15-30cm, 폭 4-6cm로서 약간 두꺼우며 표면은 수채처럼 파지고 끝이 뾰족하며 털이 없다. .. 2018.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