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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피는꽃29

개미취 개미취 Aster tataricus 7~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참취속의 여러해살이풀 개미취는 우리나라 원산 식물로 전국의 깊은 산 습윤한 곳에서 자생한다. 흔히 들국화(구절초, 개미취, 쑥부쟁이)라 부르는 국화류 중 하나로 줄기에 개미가 붙어있는 것처럼 솜털이 있다 해서 '개미취'라 부른다. '취'는 나물을 뜻하는 채(菜)에서 왔으며 자완(紫苑) · 소판 · 협판채 · 산백채라고도 한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으며,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와 풀 전체를 약재로 쓴다. 줄기는 높이 1~1.5m까지 곧게 자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짧은 털이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폭이 좁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연한 자주색 또는 하늘색으로 피며 가지와 원줄기 끝에 달린.. 2014. 7. 16.
코스모스 코스모스 Cosmos bippinatus 6~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코스모스속의 한해살이풀 코스모스는 우리나라 고유어로 살사리꽃이라 부르는데 아쉽게도 그 이름이 사장되어 버렸다. 멕시코 원산인 귀화식물로 해방 이후 화훼식물로 도입된 뒤 전국 각처에 자생한다. 더위가 물러갈 무렵에 피기 시작해 가을을 상징하는 꽃이었지만 새로운 종이 속속 등장하면서 계절을 초월해 피는 꽃이 되었다. 하늘하늘 피는 꽃을 보려고 널리 심어 기른다. 코스모스라는 속명의 어원은 그리스어 코스모스(kosmos)에서 유래한 것으로 '질서', '조화'라는 의미이다. 우주를 cosmos라고 하는데, 이것은 질서 정연한 완전한 체계를 말하며, 역시 조화를 나타내고 있다. 조화를 이룬 것은 아름다운 것으로 아름답다라는 의미도 있다. 또한.. 2012.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