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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피는꽃29

자주쓴풀 자주쓴풀 Swertia pseudochinensis H. Hara 9~10월에 꽃이 피는 용담과/쓴풀속의 월년 두해살이풀 전국의 산과 들 양지바른 곳에 비교적 드물게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뿌리에서 강한 쓴맛이 나며, 쓴풀과 유사하지만, 전체에 자줏빛을 띠며, 꽃색이 쓴풀은 흰색이고 자주쓴풀은 보라색이다. 유사종으로 쓴풀, 네귀쓴풀, 큰잎쓴풀이 있다. 꽃은 9~10월에 연한 붉은 빛이 도는 보라색으로 피고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원추형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위에서부터 핀다. 꽃잎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에 짙은 줄이 5개 있고, 아래쪽에 긴 털로 덮인 꿀샘 덩이가 있다. 꽃받침은 녹색으로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수술은 5개, 꽃밥은 검은 보라색이다. 암술대는 짧고, 암술머리는 2갈래다. 잎은 마주나며.. 2017. 10. 3.
까실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Aster ageratoides 8~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참취속의 여러해살이풀 쑥부쟁이의 일종으로 부지깽이나물, 쑥취라고도 하며, 줄기와 잎 표면을 문질러보면 까칠까칠하다고 해서 까실쑥부쟁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 분포하며, 산비탈 돌 많은 풀밭에서 잘 자란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뿌리가 달린 전초(全草)를 산백국(山白菊)이라 하며 약재로 쓴다. 꽃은 8~10월에 자주색 또는 연보라색으로 피고 원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잎의 면이 넓고 잎 끝에 톱니와 자주색의 띠가 있다. 땅속줄기를 뻗으면서 번식하고, 줄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키는 1m에 달하고 줄기는 곧게 서며 때로는 붉은빛을 띠고 털이 있거나 없으며 거칠다. 까실쑥부쟁이는 꽃보다 식용 및 약용으로서의.. 2017. 10. 2.
쑥부쟁이 쑥부쟁이 Aster yomena (Kitam.) Honda 7~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참취속의 여러해살이풀 쑥부쟁이는 '쑥'과 '부쟁이'의 합성어이다. 잎이 쑥잎을 닮았고, 꽃은 취나물을 닮았다. '부쟁이'는 취나물 종류를 뜻하는 방언 '부지깽이나물'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쑥을 캐러 다니는 불쟁이(대장장이)’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봄에 싹이 돋아날 때 자주색을 띠어 `자채(紫菜)`라고도 한다. 어린순을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기름에 볶아먹기도 한다. 꽃은 7∼10월에 피고 설상화(혀꽃)는 연한 자주색, 통상화는 노란색이다. 머리모양꽃이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1개씩 달린다. 키는 30∼100cm이며 줄기가 녹색 바탕에 자줏빛을 띠고, 곧게 서며 상부에서 가지를 친다. 잎은 바소꼴로 어긋나고.. 2017. 10. 2.
감국 감국 Dendranthema indicum 9~11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산국속의 여러해살이풀 국화꽃이 달다 하여 감국(甘菊)이라 하며 황국(黃菊)이라고도 한다. 주로 양지바른 산기슭에 자란다. 10월에 꽃을 말려서 술에 넣어 마시고, 어린 잎은 나물로 쓰며, 식물 전체는 약재로 널리 쓰인다. 꽃에 진한 향기가 있어 관상용으로도 가꾼다. 꽃은 9~11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줄기는 모여나며 비스듬히 서고 보통 자흑색을 띠며 잔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계란형이며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감국과 산국 구분》 감국 산국 -꽃의 지름이 2.5cm 정도이다. -설상화(꽃잎) 길이가 관상화(꽃판)의 직경보다 길다. -한 가지에 꽃이 3~5개 모여 난다. -잎 전체가 긴 편이고 .. 2017. 10. 2.
배초향 배초향 Agastache rugosa (Fisch. & Mey.) Kuntze 7~9월에 꽃이 피는 꿀풀과/배초향속의 여러해살이풀 전체에서 강한 향기를 풍기는 방향성 식물로 토종 허브라 할 수 있는데, 냄새를 없애준다 하여 물리칠 배(排)자를 붙여 ‘배초향’이라 부른다.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라며 보통 `방아잎` 또는 `깨나물`이라고도 하며,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관상용으로 가꾸기도 하며 성숙한 배초향을 곽향이라 하여 약재로 사용한다. 꽃은 자주색이며 7-9월에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이삭 모양 꽃차례로 핀다. 입술 모양인 꽃의 윗입술은 작고 아래로 굽으며 아랫입술은 크고 갈라져 있다. 네모가 진 줄기가 높이 40-100cm로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 2017. 9. 23.
미국쑥부쟁이 미국쑥부쟁이 Aster pilosus 9~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참취속의 여러해살이풀 북아메리카 원산 식물로 한국전쟁 기간 동안에 미군 군수물자에 섞여 들어온 귀화식물이며 1970년대 말 춘천시 중도 지방에서 처음 발견되어 중도국화 · 털쑥부쟁이라고도 한다. 종소명 필로수스(pilosus)는 잎 가장자리에 나 있는 연모(軟毛)를 뜻하는 라틴어이다. 우리나라 중부 및 남부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꽃은 9~10월에 두상꽃차례로 피는데, 흰색의 설상화(舌狀花)가 15~25개가 흰색 또는 엷은 분홍색으로 피고, 통상화(筒狀花)는 황색으로 핀다. 가지와 줄기 끝에 많이 달린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40~120cm로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큰 포기를 이루고 줄기의 아랫부분은 목질화되며 털이 많이 .. 2016. 10. 3.
참취 참취 Aster scaber 8~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참취속의 여러해살이풀 일명 `취나물`이라고도 하며, 비타민의 함량이 많아 대표적인 식품적 가치를 갖는 채소로 산나물의 대명사처럼 여겨질 만큼 가장 많이 이용되는 산채다. ‘참취’라는 명칭은 ‘취’ 가운데 으뜸으로 유용한 나물이란 뜻이며, ‘취’는 푸성귀 채소를 의미한다. 꽃은 8-10월에 흰색으로 피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설상화)은 6∼8개이며 관상화(管狀花)는 황색이다. 줄기는 높이 1~1.5m로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산방상으로 갈라지며 거친 털이 있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심장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으며 꽃이 필 때쯤 되면 없어진다. 줄기에 나는 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뿌리잎과 비슷하.. 2016. 9. 13.
금불초 금불초 Inula britannica 7~9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금불초속의 여러해살이풀 노란 꽃이 무더기로 핀 것을 보고 금불상을 떠올려 금불초(金佛草)라 한다. 금화 같다하여 금전화라는 이름도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여름에 피는 국화라 하여 하국(夏菊)이라고도 불렸다. 우리나라 전역의 습지나 물가에 자생하며, 중국, 일본, 러시아에 분포한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뿌리와 꽃은 약재로 쓴다. 꽃은 7~9월에 황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며 머리모양꽃차례는 지름 3~4cm이다. 잎은 어긋나고 잔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이 좁아져 줄기를 감싼다. 잎 양면에 누운털이 있으며 반점이 생기는 병이 있다. 키는 높이 30∼60cm로 곧게 서고 누운털이 있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6. 9. 13.
해국 해국 Aster spathulifolius 7~11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참취속의 반목본성 초본 해변국이라고도 하며 바닷가에서 자란다. 제주도 및 중부이남 바닷가의 절벽에 자생한다.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빽빽하게 나며, 줄기는 높이 30~60cm이고 목질성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밑부분에서 여러개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기 하나 밑에서는 모여나며 두껍다. 잎 양면에 융털이 있고 주걱모양으로 겨울에도 반상록으로 남아 있다. 꽃은 7~11월에 피고 가지 끝에 연한 보라색 또는 흰색으로 달린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5.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