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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20

[문경] 운달산 .. 햇볕 따사로운 초겨울 산행 운달산(雲達山)은 경북 문경시 산북면에 위치한 높이 1,097m의 산으로 주변에 주흘산(1108m), 대미산(1115m), 백화산(1063m) 등과 인접해 있는 문경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겉으로 보기에 정상이 두드러져 보이지 않아 부드러운 육산(陸山)으로 보이지만 정상에 닿기 위해서는 몇개의 암벽을.. 2015. 12. 12.
월악산 .. 혹한으로 얼어붙은 순백의 영봉에 서다 △산행코스 : 동창교(자광사입구) → 송계삼거리 → 영봉 → 중봉 → 하봉 → 보덕암 → 송계2교(통나무집) .. (약 8km, 6:45분 소요) 충주호월악선착장 인근에서 바라본 월악산 전경.. 가을 단풍 산행지로 기대를 했다가 결국 겨울이 되서야 월악산을 다시 찾게 되었다. 가끔 근처를 지나며 먼.. 2015. 12. 5.
[김천] 황악산 .. 설화 만발한 눈꽃 산행 황악산(黃嶽山, △1,111m)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과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상촌면의 경계에 있는 높이 1,111m의 산이다. 예로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黃鶴山)으로 불렀으나, 직지사의 현판 및 택리지(擇里志)에는 황악산으로 되어 있다. 서남쪽에 연봉을 이룬 삼도봉(1,176m)·민주.. 2015. 11. 28.
가야산 .. 백운동~만물상~칠불봉~상왕봉 가야산(伽倻山)은 경남 합천군과 경북 성주군의 경계를 이루는 높이 1,430m의 산이다. 주봉인 상왕봉과 두리봉, 남산, 단지봉, 매화산 등 1,000m 내외의 연봉과 능선이 둘러있고, 고려팔만대장경을 간직한 해인사와 부속암자들이 위치하고 있다. 가야산이라는 이름은 이 산이 옛날 가야국이 있던 이 지역에서 가장 높고 훌륭한 산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야의 산'이라는 뜻으로 부른 것이라고 전해지며, 소의 머리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하여 우두산(牛頭山)이라고 불렀으며, 상왕산(象王山) · 중향산(衆香山) · 지달산 · 설산이라고도 한다. 한국 12대 명산의 하나로서 예로부터 조선 8경에 속하였으며, 1972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행코스 : 주차장(10:06) ―0.5km→ 백운동탐방지원센터(10.. 2015. 10. 28.
민둥산 .. 대표적인 억새명산, 아름다운 가을 산행지 민둥산(~山, △1,119m) 강원도 정선군 남면과 화암면에 걸쳐 있는 높이 1,119m의 산이다. 산의 이름처럼 정상에는 나무가 없으며, 수십만평에 달하는 드넓은 주능선 일대에 참억새밭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처럼 나무가 없고 억새가 많은 것은 과거에 산나물이 많이 나게 하려고 매년 한 번.. 2015. 10. 13.
속리산 묘봉 .. 상학봉~묘봉 산행 출발지인 운흥리 마을앞에서 묘봉 능선의 그림같은 산세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행은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 주 능선상의 각 봉우리를 차례대로 지난 후 맨 왼쪽 묘봉까지 이어지는 코스이다. △산행코스 : 운흥리(08:53) ―1.9km→ 안부삼거리(09:38) ―2.0km→ 상학봉(11:45) ―0.9km→ 묘봉(12:28, 중식) ―0.6km→ 북가치(13:30) ―1.0km→ 미타사갈림길(13:58) ―2.6km→ 운흥리(15:08) .. (약 9km, 6:15분 소요) 마을 입구 벽면에 그려진 빛바랜 등산안내도가 오늘의 여정을 확인해 주고 있다. 이곳을 두부마을이라 부르는 이유는 바로 옆에 두부공장이 있기 때문인 듯하다. 마을로 들어서서 앞쪽의 마을회관을 지나 오른쪽으로 나아가면 삼거리에 ‘속리산 국.. 2015. 8. 30.
주흘산 .. 문경새재의 주산으로 역사가 깃들어 있는 산 주흘산(主屹山, △1,075m) 경북 문경시 문경읍 북쪽에 위치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 산에 피난했다하여 임금님이 머문 산이란 뜻으로 주흘산(主屹山, ‘우뚝솟은 우두머리 산’)이라 칭하였다. 주봉(1,075m)에서 최고봉인 주흘영봉(1,106m)을 거쳐 부봉으.. 2015. 7. 18.
계룡산 .. 능선의 모양이 닭볏을 쓴 용의 형상을 닮았다는 산 계룡산(鷄龍山, △845m) 충청남도 공주시·논산시·대전광역시에 걸쳐 있는 높이 845m의 산이다.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해 쌀개봉·연천봉·관음봉·삼불봉 등 20여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으며, 전체 능선의 모양이 마치 닭볏을 쓴 용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계룡산이라고 불린다. 《정감록.. 2015. 7. 11.
[단양] 도락산 .. 바위산의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명산 도락산((道樂山, △964m) 충북 단양군 대강면과 단성면 일대에 위치한 바위산으로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단양의 명산이다. 도락산(道樂山)의 유래는 우암 송시열이 “깨달음을 얻는데는 그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또한 즐거움이 함께해야 한다” 는 뜻에서 산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2015.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