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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속9

귀룽나무 귀룽나무 Prunus padus 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귀룽나무는 구룡나무(九龍木)가 변한 이름으로, 귀중목 · 구름나무 · 귀롱나무라고도 한다. 봄에 낙엽활엽교목 중에서 새순이 가장 일찍 나오며, 초여름 연녹색 잎 사이로 무리지어 피는 꽃이 마치 뭉게구름처럼 아름다워 조경수나 가로수로 일품이다. 어린 가지를 꺾으면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 이 냄새를 벌레들이 싫어해 옛사람들은 파리를 쫓기 위해 이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와 일본 · 중국 ·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높이 10∼15m 정도이며 가지가 길고 무성하게 뻗어 아래로 쳐지며 위쪽이 둥그스름해진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2024. 4. 7.
산벚나무 산벚나무 Prunus sargentii Rehder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우리나라와 일본 · 러시아남부와 사할린섬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는 주로 함경북도, 강원도, 전라북도(덕유산) 등지의 백두대간 숲속에서 자란다.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산벚나무는 개화기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통상 벚나무와 혼동을 하는데 꽃이나 열매가 달리는 시기에 산형꽃차례가 달려 통상 산방꽃차례로 달리는 벚나무와 구분이 된다. 꽃은 4월말~5월 중순에 흰색(연한붉은색)으로 피는데, 지름 25∼40mm이고 꽃대가 없는 산형꽃차례로 달리고 털이 없다. 꽃잎은 둥글고 끝이 오목하며 암술대와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로서 공 모양이며 6월말에서 8월말까지 검은빛으로 익는다. 열매는 식용한.. 2019. 4. 20.
만첩풀또기 만첩풀또기 Prunus triloba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풀또기는 함경북도 회령과 무산의 산록 양지에 자생하는 우리나라 원산 식물이다. ‘풀또기’라는 명칭은 순 우리말인데, 그 뜻이나 유래는 찾아볼 수가 없다. (제주민요 중에 ‘오돌또기’가 있으나 역시 그 뜻이 밝혀져 있지 않다고 한다.) 꽃의 모양이 겹홍매화와 유사하지만 매화와 달리 개화시기에 잎과 같이 꽃이 핀다. 복엽(複葉)으로 피는 만첩풀또기는 꽃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심는다. 종자는 욱리인(郁李仁)이라 하며 약재로 이용한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6. 4. 9.
살구나무 살구나무 Prunus armeniaca 4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소교목 살구꽃은 우리나라의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중의 하나이다. 옛사람들은 급제화(及第花)라 하여 관문에 등용하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했는데, 한편으로는 살구꽃의 화사함으로 사군자와 대조적인 소인배로 은유되기도 했다. 살구나무는 중국에서 건너온 나무로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삼국시대부터 흔히 볼 수 있었던 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북부지역에 살구나무가 자생했던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꽃말은 ‘아가씨의 수줍음’이다. 높이는 5m까지 자라고, 나무 껍질은 붉은빛이 돌며 어린 가지는 갈색을 띤 자주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 모양이며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2015. 4. 2.
만첩개벚 (겹벚꽃) 만첩개벚 Prunus verecunda var. semiplena (Nakai) W.T.Lee 4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산벚나무에서 개량된 품종으로 겹개벚나무라고도 한다. 꽃은 잎과 함께 연한 홍색으로 피며 겹꽃으로 탐스럽게 피어나지만 암술이 퇴화되어 열매를 맺지 못한다. 2014. 4. 19.
앵도나무 앵도나무 Prunus tomentosa 4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앵두나무라고도 하며, 가냘픈 여린 꽃잎이 봄바람에 나부낄 때 봄처녀의 춘정(春情)을 불러일으키는 꽃이다.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1,600년대에 도입되었는데, 오랜 옛날부터 토착화되어 우리의 삶을 장식했던 향토꽃이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또는 같이 피며, 흰색 또는 연홍색으로 1~2개씩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끝이 둥글며 수술은 많고 암술은 꽃잎보다 짧으며 씨방에 털이 빽빽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잔털이 있고 뒷면에는 흰색 융털이 빽빽하며 잎자루에도 털이 있다. 키는 3m에 달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나무껍질이 흑갈색이고 일 년생 가지에 융털이 밀생 한.. 2014. 4. 12.
복사나무 (복숭아나무 ; Peach tree) 복사나무 Prunus persica (L.) Batsch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소교목 복숭아나무라고도 하며, 복숭아꽃은 복숭아의 맛과 향처럼 아름다운 연분홍색의 꽃으로 붉그스레 단장한 맑고 아름다운 여인을 상징하는 꽃이다. 또한 복숭아꽃은 선경 또는 이상향을 상징하면서 꽃의 화려함으로 흔히 시세에 아첨하는 무리들로 표상되기도 한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흰색 또는 옅은 홍색으로 핀다. 꽃잎은 5장이고 꽃받침조각은 털이 많으며, 씨방에 털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으로 넓고 가장자리에 둔한 잔톱니가 있고 잎자루에 꿀샘이 있다. 키는 3m 정도이고 나무줄기와 가지에 수지(樹脂)가 들어 있어, 상처가 나면 분비된다. "복사꽃은 무슨 까닭으로 붉은 단장을 하고서 봄바람.. 2014. 4. 10.
매실나무 | 만첩홍매실 매실나무 Prunus mume 3~4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매화나무라고도 불리는 매실나무는 겨울이 채 끝나기 전에 다른 꽃보다 먼저 피어나 봄을 알리는 꽃으로, 일찍 핀다고 조매(早梅), 추운 날씨에 핀다고 동매(冬梅), 눈 속에 핀다고 설중매(雪中梅)라 부르기도 한다.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꽃을 피워 맑은 향기를 뿜어내어 봄을 가장 먼저 알려줌으로써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삼았고, 늙은 몸에서 정력이 되살아나는 회춘(回春)을 상징하기도 하였다. 국내에는 약 2,000년 전에 도입되어 정원수로 식재했고, 최근에는 분재로 많이 키운다. 꽃말은 ‘고결’, ‘충실’, ‘인내’, ‘맑은 마음’이다. 꽃을 매화라고 하며, 남부지방에서는 1~2월, 중부지방에서는 3.. 2014. 2. 19.
벚나무 벚나무 Prunus serrulata var. spontanea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순식간에 만개하여 봄을 알리고 아름다움의 절정에서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벚꽃은 나무가지가 휘어질 듯 폭발적으로 피어나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어준다. 하지만 일본 군국주의의 어두운 상징이 남아있는 이유로 그 아름다움이 외면당하기도 하는 꽃이다. 꽃은 4~5월에 연한 홍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2~5개가 산방상 또는 총상으로 달린다. 꽃자루와 꽃받침통 및 암술대에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 또는 겹톱니가 있다. 키는 10~20m에 달하고 암갈색 나무껍질이 옆으로 벗겨지며 일년생가지에도 털이 없다. 벚나무(prunus)속은 세계적으로 약 200.. 2013.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