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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꽃26

솔체꽃 솔체꽃 Scabiosa tschiliensis 7~9월에 꽃이 피는 산토끼꽃과/체꽃속의 두해살이풀 수술의 모양이 가는 솔잎을 닮았고, 꽃봉오리의 모습이 체의 그물과 비슷하다 하여 솔체꽃이라 부른다. 우리나라 중부와 북부 깊은 산지에 자생한다. 산골소년을 사랑하다 이루지 못하고 슬픔이 깊어 죽어간 요정이 솔체꽃으로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으며,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곧게 자라는 줄기끝에 작은 꽃들이 모여 한 송이 큰 꽃처럼 보이는데, 가장자리의 꽃이 가장 크면서 다섯 갈래로 갈라지고 중심부의 꽃은 크기가 작으면서 네 갈래로 갈라져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깊게 팬 톱니가 있는데 꽃이 필 때 사라진다. 《유사종》 △민둥체꽃(var. zuikoensis) : 잎에 털이 없다. △체꽃(for. .. 2014. 9. 10.
산부추 산부추 Allium thunbergii 8~9월에 꽃이 피는 백합과/부추속의 여러해살이풀 산에서 자라는 부추로 전국 산지의 숲 속이나 풀밭에서 높이 30∼60cm로 자란다. 민마늘이라고도 하며 부추처럼 땅속 비늘줄기와 어린순은 식용한다. 꽃은 8~9월에 붉은 자줏빛으로 피고 꽃대 끝에 여러 송이가 산형(傘形)으로 동그랗게 달린다. 꽃잎은 타원형으로 6장이고 수술은 6개로 꽃잎보다 길다. 잎은 2~5mm 정도의 가는 잎 2~3개가 위로 비스듬히 서고 흰색이 도는 초록색으로 단면은 둔한 삼각형이다. 유사종인 한라부추는 습한 곳을 좋아하는 것과 달리 산부추는 건조한 능선이나 풀밭에 자생하며, 한라부추의 잎이 둥근 느낌의 반원형인데 비해 산부추는 둔한 능선이 있는 삼각형인 것이 가장 큰 차이이다. ※ 참고 자료.. 2014. 9. 10.
냉초 냉초 Veronicastrum sibiricum 7~8월에 꽃이 피는 현삼과/냉초속의 여러해살이풀 냉증을 치료하는 식물이라고 해서 냉초라 부르며, 숨위나물, 수뤼나물, 초불위령선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자라며 이른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모든 부위를 약재로 쓴다. 꽃은 붉은 보라색 또는 보라색이며 대롱 꼴로 끝이 네 개로 갈라졌다. 줄기 끝에 긴 꼬리 모양의 이삭꽃차례로 뭉쳐 피고 아래로부터 차례로 피어 올라간다. 줄기는 홀로 서거나 여러 대가 한 자리에 돋아나 1m 정도의 높이로 자라며 가지를 치지 않는다. 잎은 마디마다 3~8개씩 잎자루 없이 돌려나며 긴 타원형으로 끝이 매우 뾰족하고 톱니가 있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4. 7. 17.
비비추 비비추 Hosta longipes 7~8월에 꽃이 피는 백합과/비비추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어린 잎을 먹을 때 잎에서 거품이 나올 때까지 손으로 비벼서 씻어 먹는다고 하여 '비비추'라 부르며 일부 지방에서는 '지부' 혹은 '자부'라고도 한다. 산지의 냇가나 습기가 많은 곳에 자생한다. 재배채소처럼 연하고 향긋하며 매끄러우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산나물이며, 원예종으로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어 정원식물로 인기가 높다. 우리나라 남부 및 중부 산지와 일본에 분포한다. 꽃은 7~8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햇볕이 드는 쪽으로 치우쳐서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이 6개로 갈라지고 끝이 약간 뒤로 젖혀지며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나온다. 줄기는 잎과 따로 구분되지 않으며 잎이 모두 뿌리에서 나와 비스.. 2014. 7. 17.
용머리 용머리 Dracocephalum argunense Fisch. ex Link 6~8월에 꽃이 피는 꿀풀과/용머리속의 여러해살이풀 꽃의 모양이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 듯. 다른 이름으로 청란, 용두라 부른다. 깊은 숲속에서 자생하며, 꿀이 많은 밀원식물이다. 한국 · 일본 · 중국 동북부 ·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하며 유사종으로 벌깨풀과 꽃이 흰색인 흰용머리가 있다. 꽃은 6-8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여러 개가 이삭꽃차례로 달린다. 통처럼 생긴 꽃부리 꽅이 입술 모양이며 자주색 점이 있다. 줄기는 뿌리줄기에서 모여나 높이 15-40cm로 곧게 서고 네모지며 밑으로 굽은 백색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줄 모양이며 광택이 있다. 잎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뒤로 .. 2014. 6. 7.
붓꽃 | 부채붓꽃 | 타래붓꽃 | 독일붓꽃 붓꽃 Iris sanguinea Donn ex Horn 5~6월에 꽃이 피는 붓꽃과/붓꽃속의 여러해살이풀 꽃봉오리의 모양이 먹물을 묻힌 붓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서양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붓꽃들을 통칭해서 아이리스(Iris)라 부르는데, 속명 'Iri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무지개의 신'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꽃잎에 새겨진 무늬에서 무지개 빛깔을 연상한 것이다. 가운데의 내화피가 곧게 서고, 바깥쪽의 외화피 밑부분에 호피 문양과 같은 자줏빛 맥이 선명하다. 국내에 자생하는 붓꽃 종류는 크게 6가지가 있으며 유사종으로 꽃창포와 등심붓꽃이 있다. 부채붓꽃 Iris setosa Pall. ex Link 6~7월에 꽃이 피는 붓꽃과/붓꽃속의 여러해살이풀 꽃잎의 너비가 넓어 '부채붓꽃'이라 부른다. .. 2014. 5. 10.
도라지 도라지 Platycodon grandiflorum 7~8월에 꽃이 피는 초롱꽃과/도라지속의 여러해살이풀 길경 · 도랏 · 길경채 · 백약 · 질경 · 산도라지라고도 하며 산과 들에서 자란다. 돌밭에서 돋아나는 풀이라 하여 '돌+아지'라고 하던 것이 도라지가 되었다고 한다. 뿌리는 사포닌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생약(桔梗根)으로 이용되며 우리나라에서는 도라지 뿌리를 김치, 나물, 비빔밥 등의 재료로 쓴다. 꽃은 7~8월에 보라색 또는 흰색으로 끝이 퍼진 종모양으로 핀다. 원줄기 끝에 1개 또는 여러개가 위를 향해 달리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암술대는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잎은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아랫잎은 마주나기 하나 윗잎은 어긋나기하거나 3잎이.. 2013. 7. 14.
토끼풀 | 붉은토끼풀 토끼풀 Trifolium repens 6~7월에 꽃이 피는 콩과/토끼풀속의 여러해살이풀 유럽 원산의 다년생 초본으로 1907년경 사료로 이용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온 귀화식물이다. 보통 클로버라고 부르며, 흰 꽃이 피는 화이트클로버와 붉은 꽃이 피는 레드클로버가 있다. 꽃말은 ‘약속’, ‘행운’, ‘평화’ 이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고 긴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이 시든 다음에도 떨어지지 않고 열매를 둘러싼다. 잎은 어긋나고 3장(혹은 4장)이며 잎자루가 길고 잎 끝은 둥글거나 오목하며 잔 톱니가 있다. 땅 위로 벋어가는 줄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잎이 드문드문 달리며 포기 전체에 털이 없다. 작은 잎이 4개 달린 것은 희망 · 신앙 · 애정 · 행복을 나타내며 유럽에서는 이.. 2013.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