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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수국 Hydrangea macrophylla 6~7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수국속의 낙엽 활엽 관목 수국(水菊)은 물기가 많은 습한 곳에서 잘 자라고 국화 같은 꽃무리를 이룬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국의 꽃은 무성꽃이며 암술이 퇴화되어 결실을 하지 못한다. 꽃잎처럼 생긴 꽃받침조각은 처음에 연한 자주색이던 것이 하늘색으로 되었다가 다시 연한 홍색이 된다. 수국은 일본에서 육종된 원예품종으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데, 산성 성분이 많은 토양에서는 꽃이 푸른색을 띠고 알카리 성분이 많은 토양에서는 붉은색을 띠며 중성 토양에서는 흰색을 띠게 된다. 꽃은 중성화로 6∼7월에 피며 산방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조각은 4~5개로 꽃잎처럼 생겼고, 꽃잎은 작으며 4∼5개이다. 수술은 10개 정도이며 암술은 퇴화하고 .. 2014. 6. 21.
산수국 산수국 Hydrangea serrata 7~8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수국속의 낙엽 활엽 관목 산수국(山水菊)은 산에서 자라는 수국이다. 습한 산골짜기에 주로 자라며 가장자리의 넓게 피는 꽃은 꽃받침이 퇴화하여 생긴 것으로 종자를 만들 수 없는 무성화(無性花)로 벌과 나비를 유인하는 역할을 한다. 무성 꽃의 꽃받침이 톱니처럼 패인 꽃산수국이 있고, 제주도에서 자라며 잎이 두꺼운 떡잎산수국, 둘레에 있는 꽃이 무성 꽃이 아닌 양성 꽃을 갖는 탐라산수국이 있다. 꽃은 7-8월에 주로 흰색과 하늘색으로 피며 새로 나온 가지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둘레에 있는 무성 꽃은 꽃잎처럼 생긴 3~5개의 꽃받침 조각이 있으며 중앙에는 양성화가 핀다. 양성화의 꽃잎과 수술은 각각 5개이고 암술대는 3~4개이다. 높이는 .. 2014. 6. 15.
공원의 아이들 노는 아이들을 지켜보노라면 그들의 맑고 순수한 눈빛에 반하고 오동통한 볼과 고사리 같은 손에 매료되며 철없는 표정과 귀여운 몸짓에 감동합니다. 아이들의 노는 모습은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한없이 즐겁습니다. 2014. 6. 15.
송엽국 송엽국 Lampranthus spectabilis 4~6월에 꽃이 피는 번행초과/송엽국속의 여러해살이풀 송엽국(松葉菊)은 잎이 소나무의 솔잎과 유사하고 꽃은 국화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흔히 속명인 ‘람프란서스’라고 부르며, ‘솔잎국화’, ‘사철채송화’, ‘서양채송화’라고도 불린다. 남아프리카 원산으로 추위에 강하고 번식이 쉬워서 화단이나 정원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번식은 주로 꺾꽂이로 하며 종자로도 한다. 송엽국의 학명은 ‘람프란서스 스펙타빌리스(Lampranthus spectabilis)’인데, 여기서 람프란서스는 라틴어로 ‘반짝이는 꽃’을 뜻하고, 스펙타빌리스는 ‘뛰어난, 대단한’이라는 뜻으로, ‘대단히 반짝이는 꽃’이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송엽국의 꽃잎은 마치 코팅이라도 되어 있.. 2014. 6. 14.
캐모마일 캐모마일 Matricaria chamomilla 6~9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족제비쑥속의 한해살이풀 캐모마일(저먼 캐모마일)은 유럽 원산으로, 달콤한 사과향을 지녀 '땅에서 나는 사과'라는 뜻을 가진 허브식물이다. 줄기는 높이 30~60cm로 곧게 자라고 밑 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모가 난 줄이 있다. 줄기에 깃 모양을 한 긴 잎이 뾰족하게 마주난다. 캐모마일은 차로 마시거나 목욕, 미용등에 이용되며 피로 해소와 소화촉진에 효과가 있다. 가지 끝에서 너비 1.8~2.5㎝의 꽃부리가 핀다. 꽃부리는 평평하다가 원추형으로 길어지고, 속이 비어 있는 꽃턱에는 관 모양의 황금색 중심화가 있다. 꽃은 5~9월에 피며, 혀 모양으로 생긴 15개의 흰색 테두리 꽃잎은 꽃턱이 커지면서 뒤로 젖혀진다. 꽃에서는 .. 2014. 6. 14.
서양톱풀 서양톱풀 Achillea millefolium L. 6~9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톱풀속의 여러해살이풀 톱풀은 일명 '가새풀'이라고도 하는데, 깊게 갈라진 잎의 결각이 날카롭게 생겨 양날 톱니를 연상시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서양톱풀은 유럽 원산 식물로 아시아와 유럽의 온대 지방에 넓게 분포한다. 관상용과 약용으로 재배되었으나 들로 퍼져 야생화되었으며 잎의 갈라진 정도가 톱풀과 다르다. 원래 흰색 또는 연한 홍색의 꽃이 피지만 원예종으로 여러 가지 색깔이 있다. 학명의 아킬레아(Achillea)는 희랍의 영웅 아킬레스가 이 풀로 병사의 상처를 낫게 했다는 전설에 따라 그의 이름을 기념하는 뜻에서 붙여졌다. 꽃은 6~9월에 줄기 끝에 두상화(頭狀花)가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빽빽이 달린다. 설상화(혀꽃)는 .. 2014. 6. 14.
물싸리 물싸리 Potentilla fruticosa 6~8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양지꽃속의 낙엽 활엽 관목 잎이 싸리(콩과)와 닮았지만 종이 달라 '물싸리'라는 이름이 붙은 듯하다. 한자로 '금빛 이슬을 머금은 매화'라는 뜻으로 ‘금로매(金露梅)’라고도 부른다. 깊은 산의 습지나 바위 틈에 자생하며, 특징으로 일 년생 가지에 잔털이 있고, 유사종으로 꽃이 하얗게 피는 '은물싸리'가 있다. 꽃은 황색으로 피고 어린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2∼3개씩 달린다. 높이 30∼150cm로 자라고 가지가 많으며 어린 가지에 털이 있다. 잎은 홀수 깃꼴겹잎으로 어긋나며 작은 잎은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는 뒤로 말리며 부드러운 털이 있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4. 6. 7.
빈도리 빈도리 Deutzia crenata 6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말발도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 말발도리와 비슷한데 줄기의 속이 비어있어 빈도리라 부른다. 일본 원산으로 ‘일본말발도리’라고도 부른다. 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고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로 갈라지며, 가지 끝에 줄줄이 달린 꽃들이 대부분 땅을 향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잎 표면은 회록색,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입 자루가 있다. 일 년생 가지는 적갈색이고 털이 있으며 늙은 가지는 나무껍질이 벗겨진다. 꽃잎이 여러 겹으로 피어 ‘만첩빈도리’라 부르며 정원에 심어 기른다. 꽃은 여러 장이 겹쳐서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어린 가지에 별 모양 털이 있으며, 오래된 가지는 수피가 벗겨진다. 잎은 마.. 2014. 6. 7.
우단동자꽃 우단동자꽃 Lychnis coronaria 6~7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동자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우단동자(羽緞童子)’라는 이름은 흰 솜털이 빽빽이 난 모양이 우단(벨벳/비로드)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유럽 남부와 서아시아 원산으로서 플란넬초라고도 하며, 주로 화단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물이 잘 빠지고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종자와 포기나누기로 한다. 꽃은 붉은색 · 분홍색 · 흰색 등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잎 5개, 수술 10개, 암술대 5개이다. 높이 30∼70cm로 곧게 자라고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흰 솜털이 빽빽이 난다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며 잎자루가 있고 밋밋한 모양이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4.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