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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꽃 | 술패랭이꽃 | 수염패랭이꽃 패랭이꽃 Dianthus chinensis L. 6~8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패랭이꽃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패랭이꽃은 옛날에 서민들이 쓰던 챙이 좁은 밀짚모자인 ‘패랭이’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가늘고 마디가 있는 줄기가 마치 바위틈에서 자라는 대나무 같다고 하여 ‘석죽(石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국의 산과 들 건조한 곳에 흔하게 자라며 꽃을 포함한 전초(全草)를 구맥(瞿麥)이라 하여 약재로 쓴다. 꽃은 양성화로 향기가 없고 흔히 붉은 바탕에 짙은 무늬가 있으나 여러 가지 색깔이 있다. 많은 원예품종 중 잘 알려진 카네이션이 있으며, 연중 꽃이 피는 사철패랭이도 있다. 석죽화 / 이규보 마디는 대를 닮아 고결해 뵈고 꽃은 계집애마냥 아리땁다만 가을도 못 견디어 이울어지니 '대'라 이르기.. 2014. 5. 28.
기린초 기린초 Sedum kamtschaticum 6~8월에 꽃이 피는 돌나물과/돌나물속의 여러해살이풀 꽃의 모양이 전설속의 동물인 기린의 뿔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지의 바위 곁에서 자라며, 남도지방에서는 겨울에 고사하지 않고 잘 자라는 식물이다. 연한 순을 나물로 식용한다. 줄기는 높이 5∼30cm이며 원기둥 모양의 줄기가 한 군데에서 뭉쳐난다. 잎은 어긋나고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거의 없고 육질(肉質)이다. 꽃은 6∼8월에 노란꽃이 취산꽃차례로 꼭대기에 많이 핀다. 꽃잎은 5개이며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은 5개이다. 《기린초 종류》 기린초 * - 원줄기가 한군데에서 많이 나오고 잎이 짧고 넓다. 가는기린초 * - 잎이 긴 타원형으로 짧은 편이다. 섬기린초 * - 잎이 바소꼴로 .. 2014. 5. 28.
산딸나무 산딸나무 Cornus kousa F.Buerger ex Hance 6~7월에 꽃이 피는 층층나무과/층층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열매의 모양이 딸기와 닮았다하여 '산에 있는 딸기나무'라는 의미로 '산딸나무'라고 부른다. 4장의 흰색 꽃받침이 꽃잎처럼 발달해 있어 곤충들을 끌어 모으는 역할을 한다. 백색의 꽃이 십자 모양을 이루고 예수님이 이 나무에서 운명하셨다하여 성스러운 나무로 취급되어 기독교인들의 사랑을 받는 나무다. 잔가지 끝에 꽃이 1송이씩 피는데, 잔가지를 많이 치기 때문에 한 자리에 여러 송이의 꽃이 모여 피는 것처럼 보인다. 열매는 딸기처럼 모여달리고 9월에 붉게 익는다. 강천산으로 때동나무 꽃 보러 가면 산딸나무 꽃도 있다네 아, 푸르른 잎사귀들이여 그 푸르른 잎사귀 위에 층층이 별처럼 얹혀.. 2014. 5. 28.
단풍나무 단풍나무 Acer palmatum 4~5월에 꽃이 피는 단풍나무과/단풍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단풍나무는 나뭇잎의 색깔이 변해가는 것에서 유래했는데, 붉은(丹) 풍나무라하여 단풍(丹楓)이라 부른 것으로 추정한다. 우리나라 원산 나무로, 우리나라(제주·전남·전북)와 일본에 분포한다. 국내에 자생하는 단풍나무는 주로 중부 이남의 산지에서 자라는데, 종자를 물에 담가야 발아되는 습윤처리 특성 때문에 산지의 계곡에서 자라며, 정원과 공원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단풍나무에도 세세한 종과 아종이 많아서 세계적으로 600여 종에 이른다고 한다. 꽃은 4~5월에 검붉은 빛으로 수꽃과 양성화가 한 그루에 핀다.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리는데, 크기가 작고, 피는 기간도 짧아서 사람들의 눈에 잘 뜨이지 않는다. 꽃받.. 2014. 5. 28.
저항의 새싹 국민을 보살피도록 부여받은 권한을 정권보호에 남용하기 급급한 정부. 악어의 눈물로 위장하고 자꾸만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대통령. 국민들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며 그들만의 권력욕만 키워가는 정치가들. 진실 보도의 사명을 외면한 채 권력의 나팔수로 전락한 언론들. 기득권의 잘못을 비판하고 진실을 얘기하면 ‘종북’으로 몰아가는 사회. 부정한 권력을 규탄하려 촛불든 시민들을 가차없이 연행하고 제압하는 경찰.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과거 군사독재정권 시절의 얘기가 아니라 오늘날 박근혜정부의 실상이다. “권력은 원래 자기보다 더 큰 힘에 의해서 도전을 받지 않는 한, 꿈쩍도 하지 않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철저한 비협력, 불복종운동만이 민주적 권력의 탄생과 진정한 정치의 쇄신을 가져올 수 있다.” 2014. 5. 26.
진실에 대한 소망 무능하고 부정한 정권의 희생양으로 자식을 잃고 절규하는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며 저 돌탑 위에 한 조각 돌을 얹으며 비는 마음으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꼭 밝혀지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신이 존재한다면, 신은 분명 진실의 편일 것입니다. 2014. 5. 26.
산조팝나무 산조팝나무 Spiraea blumei G.Don 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조팝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산에 사는 조팝나무라 '산조팝나무'라 한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 바위지대에 자라며 중국과 일본에도 분포한다. 어린 잎을 데쳐서 나물로 먹고 뿌리는 약재로 사용한다. 높이 1m에 달하고 줄기가 많이 갈라져서 커다란 포기를 이룬다. 가지에 털이 없고 흔히 활 모양으로 휘어지며 묵은 가지는 붉은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밑부분은 밋밋하지만 윗부분에 둥근 톱니 또는 깊이 패인 흔적이 있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둥글며 길이보다 너비가 넓다. 2014. 5. 22.
백당나무 백당나무 Viburnum opulus L. 5~6월에 꽃이 피는 인동과/산분꽃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꽃이 희고 불당 앞에 심는다 하여 백당나무라 부르며, 지방에 따라 접시꽃나무라고도 한다. 꽃이삭 가장자리에 열매를 맺지 못하는 헛꽃인 중성화가 흰색으로 달리고 양성화인 참꽃은 가운데에 노란색으로 핀다.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조경용 수로 이용하나 열매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기 때문에 정원수로는 적절치 않다. 어린가 지와 잎에 털이 없는 것은 민백당나무, 꽃이 모두 무성화로 된 것은 불두화이다. 2014. 5. 22.
갈기조팝나무 갈기조팝나무 Spiraea trichocarpa Nakai 5~6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조팝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꽃이 피어있는 아래쪽 가지에 갈기(갈고리, 갈퀴)가 달려있어 '갈기조팝나무'라 부른다. 뭉게구름처럼 피어나는 흰꽃은 설화를 연상케 하며 관상 시간이 길다. 눈부신 흰꽃과 함께 꽃봉오리가 진주처럼 아름다워 '진주화'라 부르기도 한다. 높이 1∼1.5m로 자라고 가지는 모가 나며 털은 없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꽃가지의 잎은 톱니가 없다. 꽃은 겹산방꽃차례로서 가지 끝에 흰색으로 피며 꽃잎은 둥글다. 수술은 20개인데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다. 2014.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