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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꽃55

피나물 피나물 Hylomecon vernalis 4~5월에 꽃이 피는 양귀비과/피나물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를 자르면 노란 빛을 띤 붉은 유액이 나와 피나물이라 부른다. 매미꽃과 유사하여 노랑매미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경기도 이북 산지에 자생하며, 독성이 있으나 어린 순은 식용하며 전초는 약으로 쓰인다. 꽃은 원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1~3개의 긴 꽃자루가 나오고 끝에 선명한 황색으로 1송이씩 달린다. 꽃잎은 4개이며 원형 달걀모양이고 윤채가 나며 많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줄기는 30cm 정도 자라며, 뿌리에서 난 잎과 길이가 거의 비슷하다. 줄기를 자르면 황적색의 유액이 나오고 곱슬털이 있다. 뿌리에서 난 잎(근생엽)은 입자루가 긴 5~7개로 갈라진 깃모양 겹잎이고 줄기에 나는 잎은 어긋나고 5개의 .. 2016. 5. 7.
짚신나물 짚신나물 Agrimonia pilosa 6~8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짚신나물속의 여러해살이풀 짚신나물은 씨앗에 난 갈고리 모양의 털이 짚신에 잘 들러붙는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나무꾼이나 약초꾼이 다니는 산길이나 임도의 숲 언저리가 전형적인 서식처로, 한자 이름은 변로황(邊路黃)이다.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하며, 어린순은 나물과 약재로 이용된다. 꽃은 6∼8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줄줄이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수술이 길다. 줄기는 높이 30~100cm까지 자라며 식물 전체에 털이 나 있고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어긋나고 5∼7개의 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 밑 부분에 1쌍의 턱잎이 있는데, 턱잎은 반달 모양이.. 2015. 8. 22.
삼잎국화 | 겹삼잎국화 삼잎국화 Rudbeckia laciniata 7~9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원추천인국속의 여러해살이풀 잎이 삼(麻) 잎과 비슷하게 생겨 삼잎국화(golden glow)라고 한다. 전국에 분포하며 도시 주변이나 철도 연변에서 자란다. 꽃은 7~9월에 피고 긴 화경 끝에 줄기마다 머리모양꽃차례로 1개씩 달린다. 기본종은 가장자리의 혀꽃이 밑으로 처지며 중앙에 통상화가 모여 원추천인국과 비슷하게 되지만 녹황색이고 잎이 갈라지는 것이 다르다.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5~7개로 갈라지며 윗부분의 잎은 3-5개로 갈라지고 잎자루가 없으며 가장 윗부분의 잎은 밋밋하고 열편이 다시 2-3개로 중앙까지 갈라지며 톱니가 다소 있다. 줄기는 높이가 2m에 달하고 곧게 서며 분백색이 돌고 왕성하게 퍼진다. 겹삼잎국화 Ru.. 2015. 7. 29.
해바라기 해바라기 Helianthus annuus 8~9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해바라기속의 한해살이풀 해바라기라는 이름은 중국 이름인 향일규(向日葵)를 번역한 것이며,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오인한 데서 붙여진 것이다. 중앙아메리카 원산으로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다음 유럽에 알려졌으며 '태양의 꽃' 또는 '황금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해바라기는 페루의 국화(國花)이며 미국 캔자스주(州)의 주화(州花)이기도 하다. 영어의 sunflower는 속명 헬리안투스(Helianthus)를 번역한 것이다. 우리나라 기후에 알맞아 널리 심고 있으며 종자에 고급지방산이 함유되어 식용한다. 꽃은 8~9월에 피고 원줄기와 가지 끝에 지름 30cm 내외의 머리모양 꽃이 1개씩 달려서 옆으로 처진다. 가장자리의 설상화는 노.. 2015. 7. 25.
물양귀비 물양귀비 Hydrocleys nymphoides 7~9월에 꽃이 피는 양귀비과/양귀비속의 여러해살이풀 꽃이 양귀비를 닮았으며 물에 산다 해서 물양귀비라한다. 남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열대 지역 연못이나 늪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방에 분포한다. 진흙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잎이 대부분 물위에 떠서 자라는데, 둥글고 짙은 녹색의 윤기가 나는 잎이 아름다워 큰 화분에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5. 7. 25.
생강나무 생강나무 Lindera obtusiloba 3월에 꽃이 피는 녹나무과/생강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이른봄 노란꽃이 개화하여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나무이다. 잎과 가지에 방향성의 독특한 정유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상처가 나면 생강냄새가 난다하여 생강나무라 하며, 지방에 따라 아귀나무, 개동박나무라고도 한다. 꽃이 피는 시기와 꽃 모양이 산수유와 비슷하나 산수유는 꽃자루가 길고 암술과 수술이 길게 뻗어 나와 엉성해 보이며 나무껍질이 너덜너덜 거리는 점이 다르다. 또한 산수유는 산간 마을 인근에서 자라고 생강나무는 주로 산지에서 자생한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3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노란색의 작은 꽃들이 가지에 붙은 듯이 여러 개 뭉쳐 핀다. 줄기는 높이 3m에 달하며 나무껍질은 흑회색이고 일년생가지는 황록색으.. 2015. 3. 25.
장수만리화 장수만리화 Forsythia velutina 3~4월에 꽃이 피는 물푸레나무과/개나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 만 리 밖에서도 보인다고 혹은 꽃향기가 만리까지 퍼진다 하여 ‘만리화(萬里花)’라 부르는데, 장수만리화는 1930년 황해도 장수산에서 처음 발견됐고 이곳에서만 자생한다고 알려진 토종 특산식물이다. 북한에서는 향수꽃나무라 부르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남한에서는 2006년 6월 처음으로 경기도 연천에서 군락이 발견됐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황금색으로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짧고 꽃받침과 화관은 4갈래로 갈라지며 수술은 2개이다. 높이 1∼1.5m로 자라고 수피는 노란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거나 거의 없다... 2015. 3. 25.
새팥 새팥 Vigna angularis 8월에 꽃이 피는 콩과/동부속의 한해살이 덩굴성 식물 새팥은 ‘빈 터(사이, 새)에 나는 팥’이라는 의미로 추정하며, 재배종 팥이 이 새팥으로부터 개량된 것으로, 팥의 원조라 할 수 있다. 한반도에서는 일찍부터 야생의 팥, 즉 새팥을 하나의 곡류로 이용해 왔으며, 팥 종류(小豆)는 삼한시대부터 재배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주로 농촌 마을 근처나 경작지 근처에서 흔하게 자란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 연한 황색의 나비모양으로 2~3개가 피는데 꽃잎이 나선상으로 요상하게 꼬여있다. 가늘고 긴 줄기는 2~3m까지 자라면서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는데 전체에 퍼진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지만 때로 3개로 .. 2014. 9. 8.
물레나물 물레나물 Hypericum ascyron 6~8월에 꽃이 피는 물레나물과/물레나물속의 여러해살이풀 꽃의 모양이 배의 '스크루'나 '바람개비'와 닮았는데, 꽃잎 5장이 마치 물레바퀴처럼 한쪽 방향으로 틀어진 모양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도시화된 곳이나 오염된 곳에서는 살지 않아 깨끗한 자연을 상징하는 식물로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생한다.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며,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잎과 줄기는 약재로 쓰인다. 꽃은 황색바탕에 붉은빛이 돌며 가지 끝에 위로 향해 한 송이씩 크게 달린다. 줄기는 높이 50~100cm로 자라며 원줄기는 네모지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 없이 원줄기를 마주 싸고 끝이 뾰족한 피침형이다. ※ 참고 사이트 ■ 네이버 지식백과 2014.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