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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피는꽃143

종지나물 종지나물 Viola papilionacea 4~5월에 꽃이 피는 제비꽃과/제비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심장 모양의 잎이 종지를 닮았다고 종지나물이라 부른다. 8·15 광복 후 미국에서 건너온 북아메리카 원산 식물로 제비꽃류와 비슷하게 생겨 미국제비꽃이라고도 부른다. 꽃은 4~5월에 보라색으로 피는데, 이따금 흰색이나 황록색 꽃이 피기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라며, 부드러운 잎은 쌈이나 무쳐서 먹고 꽃을 수놓아 꽃전도 부쳐 먹는다. 높이 20cm까지 자란다. 잎은 밑동으로부터 나오며 잎자루가 잎의 길이보다 길다. 잎은 종지 모양 혹은 심장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자잘한 톱니가 있다. 포기나누기나 씨앗으로 번식한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6. 4. 29.
개별꽃 개별꽃 Pseudostellaria heterophylla 5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개별꽃속의 여러해살이풀 들별꽃이라고도 하며 전국 각처의 활엽수림 밑에 자란다. 4~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한쪽에 털이 줄지어 돋은 꽃대가 나와 1개의 흰색 꽃이 달린다. 꽃잎과 꽃받침이 5장이며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꽃잎 끝이 움푹 패어 있으며 노란 꽃밥이 검붉어져서 점을 찍어놓은 것처럼 보인다. 원줄기는 1~2개씩 나오고 높이 8~12cm로 곧게 서며 줄로 돋은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위쪽 잎은 크고 피침형이며 아래쪽 잎은 밑부분이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된다.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고 뿌리는 한방에서 태자삼(太子蔘)이라 하여 약재로 쓴다. 큰개별꽃 Pseudostellaria palibinian.. 2016. 4. 22.
만첩풀또기 만첩풀또기 Prunus triloba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풀또기는 함경북도 회령과 무산의 산록 양지에 자생하는 우리나라 원산 식물이다. ‘풀또기’라는 명칭은 순 우리말인데, 그 뜻이나 유래는 찾아볼 수가 없다. (제주민요 중에 ‘오돌또기’가 있으나 역시 그 뜻이 밝혀져 있지 않다고 한다.) 꽃의 모양이 겹홍매화와 유사하지만 매화와 달리 개화시기에 잎과 같이 꽃이 핀다. 복엽(複葉)으로 피는 만첩풀또기는 꽃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심는다. 종자는 욱리인(郁李仁)이라 하며 약재로 이용한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6. 4. 9.
개양귀비 개양귀비 Papaver rhoeas 5~6월에 꽃이 피는 양귀비과/양귀비속의 두해살이풀 유럽 원산 식물로 꽃이 양귀비와 비슷하여 개양귀비라 부르며, 애기아편꽃 · 우미인초(虞美人草)라고도 부른다. 아편 생산의 원료가 되는 진짜 양귀비는 우리나라에서 법으로 재배가 금지되어 있다. 진짜 양귀비는 잎이 넓고 두터우며 줄기에 털이 없다. 또한 양귀비 꽃은 짙은 보라색에 끝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초(楚)나라 항우의 애첩 우미인은 항우가 유방의 군대에 포위되자, 술자리에서 석별의 정을 읊는 항우의 시에 맞추어 노래를 부른 뒤 목숨을 끊었는데, 나중에 우미인의 무덤에 핀 꽃이라고 하여 우미인초라는 이름을 붙였다. 양귀비는 당나라 현종의 황후이며 당대 최고의 미인이었던 양귀비에 견줄 만큼 아름답.. 2015. 6. 6.
사과나무 사과나무 Malus pumila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사과나무속의 낙엽 활엽 소교목 임과(林果) · 평과 · 시과라고도 하는 사과는 옛날부터 과실의 대표로 불리어 왔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재래종 사과인 능금을 재배해 왔다. 개량된 사과나무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시기는 1884년으로 선교사를 통해 관상용으로 재배되다가 1901년부터 원산 부근에서 과수원을 조성하여 경제적 재배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사과나무의 원생종은 유럽 · 아시아 및 북아메리카대륙에 25종 내외가 분포하는데, 현재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주로 유럽과 서부아시아에 분포된 원생종 중에서 개량된 것이다. 꽃은 4∼5월에 피고 흰색 꽃이 잎과 함께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봄에 잎이 나옴과 동시에 흰색 .. 2015. 5. 2.
광대나물 광대나물 Lamium amplexicaule 4~5월에 꽃이 피는 꿀풀과/광대수염속의 두해살이풀 꽃이 입술 모양이라 '순형화(脣形花)'라 부르기도 하지만, 가늘고 긴 줄기에 잎으로 층을 이룬 모습이 광대의 모습과 닮았다하여 광대나물이라 부른다. 한편, 광대나물이라는 명칭을 산지 숲 언저리에 나는 광대수염을 참고로 해 생겨난 이름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광대나물의 중국 한자명은 보개초(寶蓋草)인데 꽃을 받치고 있는 꽃싼잎(苞葉)의 모양이 마치 부처님이 앉아 있는 대좌(臺座)를 닮은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광대라는 이름에 나물이라는 말이 붙여진 것은 어린잎을 식용하고, 토혈과 코피를 멎게 하는 약초로 쓰이기 때문인 듯하다. 꽃은 4∼5월에 분홍빛으로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씩 돌려난 것처럼 핀다. 화관은 대롱 부.. 2015. 4. 10.
살구나무 살구나무 Prunus armeniaca 4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소교목 살구꽃은 우리나라의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중의 하나이다. 옛사람들은 급제화(及第花)라 하여 관문에 등용하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했는데, 한편으로는 살구꽃의 화사함으로 사군자와 대조적인 소인배로 은유되기도 했다. 살구나무는 중국에서 건너온 나무로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삼국시대부터 흔히 볼 수 있었던 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북부지역에 살구나무가 자생했던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꽃말은 ‘아가씨의 수줍음’이다. 높이는 5m까지 자라고, 나무 껍질은 붉은빛이 돌며 어린 가지는 갈색을 띤 자주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 모양이며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2015. 4. 2.
생강나무 생강나무 Lindera obtusiloba 3월에 꽃이 피는 녹나무과/생강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이른봄 노란꽃이 개화하여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나무이다. 잎과 가지에 방향성의 독특한 정유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상처가 나면 생강냄새가 난다하여 생강나무라 하며, 지방에 따라 아귀나무, 개동박나무라고도 한다. 꽃이 피는 시기와 꽃 모양이 산수유와 비슷하나 산수유는 꽃자루가 길고 암술과 수술이 길게 뻗어 나와 엉성해 보이며 나무껍질이 너덜너덜 거리는 점이 다르다. 또한 산수유는 산간 마을 인근에서 자라고 생강나무는 주로 산지에서 자생한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3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노란색의 작은 꽃들이 가지에 붙은 듯이 여러 개 뭉쳐 핀다. 줄기는 높이 3m에 달하며 나무껍질은 흑회색이고 일년생가지는 황록색으.. 2015. 3. 25.
장수만리화 장수만리화 Forsythia velutina 3~4월에 꽃이 피는 물푸레나무과/개나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 만 리 밖에서도 보인다고 혹은 꽃향기가 만리까지 퍼진다 하여 ‘만리화(萬里花)’라 부르는데, 장수만리화는 1930년 황해도 장수산에서 처음 발견됐고 이곳에서만 자생한다고 알려진 토종 특산식물이다. 북한에서는 향수꽃나무라 부르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남한에서는 2006년 6월 처음으로 경기도 연천에서 군락이 발견됐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황금색으로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짧고 꽃받침과 화관은 4갈래로 갈라지며 수술은 2개이다. 높이 1∼1.5m로 자라고 수피는 노란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거나 거의 없다... 2015.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