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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머문곳113

세종시 호수공원 야경 II 호수에 드리워진 멋진 노을을 기대하고 호수공원에 들렀지만 기대만큼 해가 지는 위치와 날씨가 좋지 않았다. 주변에 도시가 개발되면서 들어서는 인공 건축물들과 호수의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명소가 되길 기대해 본다. 2015. 2. 27.
명암타워 명암타워 찬시 / 오현진 아우산 기슭의 명암호반에 우뚝솟은 신비의 조형예술 이름하여 명암타워라 푸른산 자락 우거진 숲 물가에 드리우고 파란하늘 흰구름 한가로이 물속에 노닐고 그 옛날 왜가리 울음 흰 빛 나래 서린곳 금천 용담 용암의 젖줄로 생명의 쌀 금빛 풍요로움이 영글던 그리움이 물결치는 옛 이름 명암방죽이여 명암약수 상당산성 병풍으로 둘러놓고 질주하는 현대문명 한아름 싸안고 얼룩소 그대로 누워 되새김질하는 곳 호반 궁전 위에 타워의 초석을 놓고 잔잔한 호수의 물결을 바라보노라면 일렁이는 추억과 낭만 사랑과 꿈의 세월이여 호수에 잠긴 타워의 영상에 인생은 때로 슬프고 즐거운 것이라는 참 뜻을 되새겨 보자꾸나 찬란한 햇살 은은한 달빛 한밤의 영롱한 불빛 물 위에 비추고 되비치는 명암타워의 오묘한 빛깔이여.. 2015. 2. 1.
일몰 풍경 .. 미호천 미호천 주변에서 담아본 일몰 풍경인데, 이렇게 보니 배경과 구도가 너무 단조롭다. 멀리 보이는 다리의 교각이 하나의 포인트가 되지만 멋진 배경이 되지는 못한다. 주변에 멋진 구조물이 없다면 나무와 강물 등 자연물을 이용한 구성도 고려해 봐야겠다. 2015. 1. 31.
새해 첫날 해맞이로 소망을 담다 새해 첫 아침을 맞이하며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는 일은 새해 소망에 희망을 불어넣는 의식이며 실천의 다짐을 더욱 굳건히 하는 약속인 듯하다. 2015년 한 해도 부디 모든 이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며 모두가 함께 복을 나누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2015. 1. 1.
2014년 만난 노을 풍경 미호천 (2014-12-27) 새해에는 더 멋진 풍경을 기대하며 2014년 한 해 동안 이곳 저곳에서 담아봤던 노을 풍경을 모아본다. 산성고갯길 - 명암타워 (2014-12-26) 칭다오 라오산(靑島 崂山) 인근 해변 (2014-12-08) 채석강 (2014-11-04) 부모산 (2014-10-14) 미호천 (2014-10-07) 청주공항로 인근 (2014-09-22) 것대산 (2014-08-29) 것대산 (2014-07-25) 청산도 지리 청송해변 (2014-07-22) 부여 궁남지 (2014-07-10) 미호천 (2014-07-07) 세광고 고갯마루 (2014-06-28) 상당산성 (2014-05-30) 상당산성 (2014-04-04) 비하동 (2014-03-04) 안산 호수공원 (2014-02-26.. 2014. 12. 27.
일몰 풍경 .. 청주시 산성고갯길 명암타워 너머의 저녁하늘이 붉은 색칠을 한 듯 지는 해가 붉게 물들여놓았다. 맑고 은은하게 푸르른 하늘빛이 유난히도 곱게 다가왔던 하루였다. 잦은 미세먼지로 잿빛이던 도시의 하늘이 청명한 제모습을 드러내니 오히려 예사롭지 않게 여겨진다. 2014. 12. 26.
세월호 실종자 수색중단을 안타까워하며 마지막 한 분까지 반드시 구조해 내겠다는 염원을 뒤로하고 안타깝게도 210일만에 세월호 실종자 수색이 중단되었다. "수색작업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지만 저희처럼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평생을 슬픔에 잠겨 고통 속에 살아가는 분들이 이제는 더 이상 생겨서는 안 되겠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어떠한 선택도 누군가에게 고통이 될 수밖에 없다면 저희가 수중수색을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 · · · · "실종자 수색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해 주신 88수중 관계자분들을 비롯, 민간 잠수사 분들께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10일동안 가족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해주시고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색작업에 임해주신 여러분은 저희의 유일한 희망이자 영웅이셨습니다." (유가족 기자회견 내용 中) 세월호 수색작업을 시작.. 2014. 11. 16.
야경 .. 세종시 호수공원 세종호수 세호교.. 세호교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폭 5~8m, 연장 270m 보행교로써 호수를 건너며 수상무대섬과 5개의 이동식 소형섬을 감상할 수 있다. 세호(cejo)는 스페인어로 해가 뜬 뒤 강이나 개울에서 일어나는 안개를 의미하는 단어로써 금강의 아침 안개가 잦은 지역특성과 연계하여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아직은 도시가 활성화되지 않은 탓인지 수많은 조명들이 마치 보석같이 색색으로 가을밤을 수놓지만 인적은 드문 편이다. 수상 무대섬 2014. 11. 6.
청남대 .. 어느 가을날 2014.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