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나무 | 만첩홍매실
매실나무 Prunus mume 3~4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매화나무라고도 불리는 매실나무는 겨울이 채 끝나기 전에 다른 꽃보다 먼저 피어나 봄을 알리는 꽃으로, 일찍 핀다고 조매(早梅), 추운 날씨에 핀다고 동매(冬梅), 눈 속에 핀다고 설중매(雪中梅)라 부르기도 한다.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꽃을 피워 맑은 향기를 뿜어내어 봄을 가장 먼저 알려줌으로써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삼았고, 늙은 몸에서 정력이 되살아나는 회춘(回春)을 상징하기도 하였다. 국내에는 약 2,000년 전에 도입되어 정원수로 식재했고, 최근에는 분재로 많이 키운다. 꽃말은 ‘고결’, ‘충실’, ‘인내’, ‘맑은 마음’이다. 꽃을 매화라고 하며, 남부지방에서는 1~2월, 중부지방에서는 3..
2014.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