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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들342

졸방제비꽃 졸방제비꽃 Viola acuminata 5~6월에 꽃이 피는 제비꽃과/제비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올망졸망한 꽃이 달린 제비꽃이라 하여 졸방제비꽃이라 부르며 잎이 쪽박을 닮았다 해서 쪽박나물이라고도 한다. 전국의 산기슭의 양지 혹은 반그늘에서 자라며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우리나라와 일본 · 중국에 분포한다. 꽃은 5~6월에 원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길이 5~10cm의 꽃자루가 나와 흰색 또는 연한 자줏빛이 도는 꽃이 옆을 향해 달리고 백색의 입술모양꽃부리에 자주색 줄이 있다. 꽃잎은 측편 안쪽에 털이 있으며, 털이 꽃잎 안쪽에만 있는 것을 민졸방제비꽃이라 한다. 줄기는 높이 높이 20∼40cm로 다른 제비꽃에 비해 키가 훨씬 크며 곧게 자라고 전체에 털이 다소 있다. 잎은 어긋나고 심장 모양이며 끝이.. 2023. 6. 9.
외대으아리 외대으아리 Clematis brachyura 6~9월에 꽃이 피는 미나리아재비과/으아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 우리나라 원산 식물로 많은 꽃이 모여 달리는 으아리에 비해 외대으아리는 1~3개 꽃이 한산하게 달린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의 비교적 고도가 낮은 산지에 자라며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약제로 사용한다. 꽃은 6∼9월에 위를 향해 흰색으로 피고 양성화로서 가지 끝에 1∼3개씩 달린다. 꽃잎은 없고 4∼5개의 흰색 꽃받침조각이 옆으로 퍼져 꽃잎처럼 보인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비교적 적다. 높이 1m 내외로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자라고 덩굴손으로 감아올라가며 세로 모난 줄과 홈이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작은잎은 3∼5개이고 달걀 모양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2023. 5. 27.
삼색조팝나무 삼색조팝나무 Spiraea japonica 6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조팝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황금색의 잎이 초록색으로 변화고 가을에 주황색으로 물들어 잎의 색이 3번 변한다고 삼색조팝나무라 부른다. 일본조팝나무의 원예종으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꽃은 6월에 연한 홍색으로 피고 가지끝에 산방꽃차례로 모여 달린다. 꽃잎은 5개이며 달걀형 또는 원형으로서 밑부분에 뾰족한 돌기가 있다. 수술은 꽃잎보다 훨씬 길고 많다. 줄기는 모여 나고 높이 1m에 달하며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은 연한 녹색 또는 분백색을 띤다 2023. 5. 27.
노랑꽃창포 노랑꽃창포 Iris pseudacorus 5월에 꽃이 피는 붓꽃과/붓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연못가에 많이 심는 노랑꽃창포는 유럽과 중동지방이 원산인 신귀화식물(Neophyten)이다. 적자색 또는 진한 자색 꽃이 피는 자생종 꽃창포나 붓꽃과 달리 선명한 황색 꽃이 핀다. 꽃대가 갈라지지 않는 꽃창포에 비해 가지가 갈라진다. 꽃은 5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꽃 밑에 2개의 큰 포(苞)가 있다. 외화피는 3개로 넓은 달걀 모양이고 밑으로 처지며 밑부분이 좁아지고, 내화피는 3개이며 긴 타원형이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 다음 다시 2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에는 뾰족한 톱니가 있다. 3개의 수술은 암술대가 갈라진 밑부분과 붙어 있다. 잎은 2열로 배열하고, 짙은 녹색을 띤다. 잎 양면에 융기한 중앙맥이 있고, 털이.. 2023. 5. 27.
큰애기나리 큰애기나리 Disporum viridescens 5~6월에 꽃이 피는 백합과/애기나리속의 여러해살이풀 애기나리와 비슷하지만 키가 크고 곧게 서며 가지가 보다 많이 갈라진다. 또한 꽃잎에 녹색이 돌고 꽃이 여러개 피며 씨방이 애기나리 것보다 훨씬 커서 암술대 길이와 비슷하다는 점이 다르다. 우리나라 전역의 산지 숲속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30~70cm로 자라고 윗부분이 갈라지며 잎자루가 칼집 모양으로 되어 줄기를 감싼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는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다. 3~5맥이 발달하며 가장자리와 뒷면 맥위에 반달형 또는 작은 돌기가 있다.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 연한 녹색으로 1~3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꽃잎은 6개이다. 2023. 5. 27.
고광나무 고광나무 Philadelphus schrenkii Rupr. 4~6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고광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고광나무는 하얀 꽃잎이 밤에도 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어린잎을 데치면 오이냄새가 난다고 해서 오이나무라고도 부르며, 또한 오이순, 쇠영꽃나무, Mock-Orange 라고도 한다. 고결한 기풍을 가진 꽃이 우아하게 피어나 매우 아름답고 잎의 모양과 털의 다소에 따라 많은 종류와 변종으로 나눈다. 학명은 모두 사람 이름에서 기원했는데, 속명 ‘필라델프스(Philadelphus)’는 이집트의 왕 필라델프스를 기리기 위해 붙인 것이고, 종소명 ‘슈렝크(schrenckii)’도 슈렝크(Schrenck)라는 사람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한반도(함경북도부터 백두대간)와 중국에 분포하며 .. 2023. 5. 26.
풀솜대 풀솜대 Smilacina japonica 5~7월에 꽃이 피는 백합과/솜대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에 흰털이 많이 나 있는 것이 벼과 식물인 솜대를 닮은 풀이라는 의미에서 풀솜대라 부른다. 솜대 · 솜죽대 · 녹약이라고도 부르며, 보릿고개 때 주린 배를 채워 준 고마운 나물 또는 풀솜대에서 나는 향이 절에서 사용하는 향과 비슷하다 해서 지장나물 · 지장보살이라고도 한다. 전국 산지의 숲속에서 자라며 어린 순을 나물로 먹고 뿌리는 약재로 이용한다. 우리나라 외에 일본 ·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꽃은 5∼7월에 흰색으로 피고 원줄기 끝에 복총상꽃차례로 모여 달린다. 꽃은 지름 5mm 정도이고 작은꽃자루는 길이 2∼3mm이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고 긴 타원형으로 길이 3∼4mm이며 끝이 둔하다. 수술은 6개로 .. 2023. 5. 25.
털진달래 털진달래 Rhododendron mucronulatum 5~6월에 꽃이 피는 진달래과/진달래속의 낙엽 활엽성 관목 잎과 꽃에 잔털이 있어 털진달래라고 부른다. 기본종인 진달래에 비해 고산지역에 자라며, 어린 가지, 잎 앞면, 잎 가장자리, 잎자루 등에 털이 늦게까지 남아 있고, 꽃이 더 늦게 피므로 구분된다. 우리나라 원산 식물로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에 분포한다. 꽃은 5~6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가지끝의 겨드랑이눈에서 1개씩 나오지만 2-5개가 모여 달리기도 한다. 꽃부리는 벌어진 깔때기모양이고 지름 3~4.5cm로서 자홍색 또는 연한 홍색이며 겉에 잔털이 있다. 수술은 10개로서 수술대 기부에 털이 있고 암술대가 수술보다 길다. 줄기는 높이 2~3m로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니며 일년생가지는 연한.. 2023. 5. 24.
관중 관중 Dryopteris crassirhizoma 면마과/관중속의 여러해살이풀 (숙근성 양치식물) 관중(貫衆)은 우산을 편 것처럼 자라는데, 잎을 편 모양이 과녁에 꽃힌 화살같이 보여서 관중이라고 불리며, 우리나라 전국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어린잎을 식용하며,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기생충의 제거하고 해열·해독 작용이 있으며 지혈 효과도 있다. 양방에서는 성분을 추출하여 면마정(綿馬精) 등의 약품을 만든다. 한국·일본·중국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보호식물이므로 산야에서 함부로 채취해서는 안 된다. 잎은 굵은 덩어리 모양의 뿌리줄기(根莖)에서 돌려난다. 잎자루는 잎몸보다 훨씬 짧으며 비늘조각이 빽빽이 나있다. 잎몸은 거꿀피침모양이고 2회 깃꼴로 깊게 갈.. 2023.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