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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과39

산국 산국 Dendranthema boreale 9~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산국속의 여러해살이풀 들국화의 한 종류로서 개국화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와 중국 북부, 일본에 분포한다. 꽃에 진정·해독·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두통과 어지럼증에 사용하며, 술을 담그는 데 향료로 쓰이기도 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꽃은 9∼10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두상화(頭狀花)는 지름 1.5cm 정도로서 가지와 줄기 끝에 산형(傘形) 비슷하게 달린다. 설상화는 길이 5~7mm로서 황색이며 관상화관은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줄기는 높이 1~1.5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전체에 짧은 흰색 털이 많다. 잎은 어긋나고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마르고 줄기에 달린 잎은 긴 타원형의 달걀.. 2023. 11. 19.
뚱딴지 뚱딴지 Helianthus tuberosus 9~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해바라기속의 여러해살이풀 북아메리카가 원산 식물로, 감자를 닮은 뿌리가 달려서 뚱딴지 같다고 뚱딴지라는 이름이 붙었다. 뿌리를 사료로 써서 돼지가 먹는 감자라고 돼지감자라는 별명도 있다. 덩이줄기를 식용으로 하기위해 심었으나 인가 근처에서 야생으로 자라며 사료작물로 심기도 한다. 꽃은 9∼10월에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두상화(頭狀花)로 달린다. 두상화 가장자리에 있는 설상화는 노란 색이고 꽃잎이 10개 이이며, 두상화 가운데 있는 관상화는 노란색 · 갈색 · 자주색이다. 총포는 반구형이고, 총포 조각은 바소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줄기는 높이 1.5∼3m로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센털이 있다. 잎에 털이 있으며 줄기 밑 부.. 2023. 11. 19.
수레국화 수레국화 Centaurea cyanus 6~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수레국화속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꽃 모양이 수레바퀴를 닮았다 하여 수레국화라 부른다. 유럽 동부와 남부 원산이며 주로 관상용으로 가꾼다. 국화과에 속하는 센토레아속(Centaurea)에는 약 500여종이 있으나 그 중 원예용으로 많이 쓰이는 것은 시아누스종(cyanus)으로 우리말로 수레국화라 부른다. 독일의 국화(國花)이며, 꽃말은 '행복감'이다. 꽃은 여름에서 가을까지 피지만 온실에서 가꾼 것은 봄에도 핀다. 두화(頭花)는 가지와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많은 품종이 있으며 남청색, 청색, 연한 홍색, 백색 등 색깔이 다양하다. 꽃 전체의 형태는 방사형으로 배열되어 있고 모두 관상화(管狀花)이지만 가장자리의 것은 크기 때문.. 2023. 6. 12.
산비장이 산비장이 Serratula coronata var. insularis (Iljin) Kitam. 7~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산비장이속의 여러해살이풀 산비장이는 산에서 자라며 엉겅퀴와 비슷하지만 줄기나 잎에 가시가 전혀 없다. 산비장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무관 벼슬의 일종인 ‘비장(裨將)’이라는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높이 30-140cm로 곧게 서며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줄기에 세로줄이 있는데, 높게 자란 모습이 산에 보초를 서 있는 비장처럼 보인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라는 것이다. 꽃은 7-10월에 연한 홍자색으로 피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머리모양 꽃이 1개씩 달린다. 꽃잎은 없고 실오라기 같은 분홍색 수술과 암술이 둥글게 뭉쳐피며 자라 나온 암술머리는 2개로 갈라져 밑으로 말린다. 뿌리.. 2020. 9. 15.
솔잎금계국 솔잎금계국 Coreopsis Verticillata L. 7~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기생초속의 한/두해살이풀 남아메리카 원산의 원예종으로, 꽃이 금계국과 닮았고 잎이 솔잎처럼 가늘어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7~10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금계국보다 크기가 작다. 꽃잎은 8장이고, 긴 달걀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약간 갈라지기도 한다. 잎은 마주나며, 솔잎처럼 가늘고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키는 30~100cm 정도이다. 종류에는 꽃색이 짙은 ‘솔잎금계국_자그레브(Zagreb)’와 꽃색이 옅은 ‘솔잎금계국_문빔(Moonbeam)’이 있다. 2020. 7. 22.
미역취 | 미국미역취 미역취 Solidago virgaurea 7~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미역취속의 여러해살이풀 ‘미역취’라는 이름은 나물이나 국을 끓이면 미역 맛이 난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설이 있으며, 꽃줄기가 나오기 전 잎자루가 축 늘어진 모습이 미역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취나물의 일종으로 돼지나물이라고도 하며, 산속의 풀밭 또는 낙엽수림 하부에서 자란다. 꽃은 7∼10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3∼5개의 두상화가 산방꽃차례로 달려 꽃이삭을 형성한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고, 줄기잎은 날개를 가진 잎자루가 있으며 표면에 털이 약간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 위로 갈수록 잎이 작아지고 폭이 좁아지며 잎자루가 없어진다. 줄기는 30~85cm로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 2018. 9. 28.
단풍취 단풍취 Ainsliaea acerifolia 7~9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단풍취속의 여러해살이풀 취나물의 일종으로 잎이 단풍잎을 닮아서 단풍취라 부르며 농촌에서는 게발딱주라고도 한다. 전국 산지에 분포하며 습기가 많은 반그늘에서 자라고 어린 잎은 식용한다. 비슷한 종류로 잎의 패어 들어간 부분이 얇은 것을 가야단풍취라고 하는데, 가야산에서 주로 자란다. 꽃은 7-9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여러개의 두상화가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통형 총포 속에 3개의 통상화가 들어 있고 꽃부리의 열편이 불규칙하다. 잎은 원줄기 중앙에 4-7개가 돌려나기한 것처럼 달리고 손바닥 모양으로 끝이 7-11개로 얕게 갈라진 다음 다시 3개로 얕게 갈라진다. 키는 35-80cm로 곧게 서고 가지가 없으며 긴 갈색 털이 드물게 .. 2018. 9. 22.
다알리아 다알리아 Dahlia pinnata Cav. 7~11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다알리아속의 여러해살이풀 다알리아는 스웨덴 식물학자 A. Dahl을 기념하기 위하여 붙여진 속명 Dahlia에서 나온 이름이다.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세계 각국에서 원예용으로 재배하고 있는데 품종이 수백 종류가 넘는다고 한다. 꽃은 7월에서부터 서리가 내리는 9월까지 흰빛 붉은빛 노란빛 등으로 피고 원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옆을 향해 달린다. 두상화의 크기는 지름 5-7.5cm이지만 보다 큰것도 있으며, 혀꽃은 본래 8개였다고 보지만 명명할 당시에는 겹으로 되어 있었으며 변종에 따라서 빛깔과 꽃의 크기가 다르다. 잎은 마주나고 1~2회 깃꼴로 갈라진다.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입자루에 다소 날개가 있다.. 2017. 10. 3.
이고들빼기 이고들빼기 Crepidiastrum denticulatum (Houtt.) Pak & Kawano 8~9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고들빼기속의 한/두해살이풀 전국 각지의 산기슭이나 길가 등의 건조한 곳에서 흔하게 자라며,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중국·인도차이나에 분포하며, 잎이 깃처럼 갈라지는 강화이고들빼기가 있다. 고들빼기는 5~7월에 꽃이 피는 반면 이골들빼기는 이보다 늦은 8~9월에 피며, 꽃잎의 갯수와 꽃술의 색깔이 고들빼기와 다르다. 꽃이 필 때는 줄기가 곧게 서고 진 다음 밑으로 처진다. 줄기는 높이 30-70cm로 곧게 서고 자줏빛이 돌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 달린 잎은 주걱 모양이며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지고,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기하며 잎자루가 없고 줄기를.. 2017.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