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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과39

구절초 | 산구절초 | 가는잎구절초 | 포천구절초 구절초 Dendranthema zawadskii 8~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산국속의 여러해살이풀 예로부터 음력 9월 9일, 꽃과 줄기를 잘라 부인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약재로 썼다고 하여 구절초(九折草)라 부르며, 구일초(九日草)·선모초(仙母草)·들국화·고뽕[苦蓬]이라고도 한다. 흔히 들국화라고 하는 자생식물에는 구절초를 일컫는 것이 보통이나 감국, 산국, 쑥부쟁이, 개미취 등의 국화과 식물들을 총칭한다. 꽃은 향기가 있으며 줄기나 가지 끝에서 흰색 또는 연한 홍색으로 한송이씩 핀다. 줄기는 높이 50cm내외로 전체에 털이 있거나 없으며, 곧게 선 줄기에서 가지가 갈라지기도 한다. 유사종인 산구절초·바위구절초 등과 함께 생약 구절초는 한방과 민간에서 꽃이 달린 풀 전체를 치풍·부인병·위장병 처방에 약.. 2015. 9. 19.
등골나물 등골나물 Eupatorium japonicum 7~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등골나물속의 여러해살이풀 풀 전체를 말리면 등꽃 향기가 나서 등골나물이라 붙여졌다는 설과, 잎의 가운데 갈라진 잎맥에 등골처럼 고랑이 있어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자라는 숙근성 다년생 초본으로 어린순은 식용하며 한방과 민간에서 약제로 쓰인다. 꽃은 7-10월에 원줄기 끝에 술 모양의 자잘한 꽃이 두상꽃차례로 피며 꽃색은 흰색 또는 연한 자색이다. 키는 높이 2m에 달하며 곧게 서고 전체에 가는 털이 있으며 원줄기에 자줏빛이 도는 점이 있다. 밑부분의 잎은 작고 꽃이 필 때 쯤이면 없어지고 중앙부의 큰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짧게 있으며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있고 뒷면에 선.. 2015. 7. 29.
삼잎국화 | 겹삼잎국화 삼잎국화 Rudbeckia laciniata 7~9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원추천인국속의 여러해살이풀 잎이 삼(麻) 잎과 비슷하게 생겨 삼잎국화(golden glow)라고 한다. 전국에 분포하며 도시 주변이나 철도 연변에서 자란다. 꽃은 7~9월에 피고 긴 화경 끝에 줄기마다 머리모양꽃차례로 1개씩 달린다. 기본종은 가장자리의 혀꽃이 밑으로 처지며 중앙에 통상화가 모여 원추천인국과 비슷하게 되지만 녹황색이고 잎이 갈라지는 것이 다르다.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5~7개로 갈라지며 윗부분의 잎은 3-5개로 갈라지고 잎자루가 없으며 가장 윗부분의 잎은 밋밋하고 열편이 다시 2-3개로 중앙까지 갈라지며 톱니가 다소 있다. 줄기는 높이가 2m에 달하고 곧게 서며 분백색이 돌고 왕성하게 퍼진다. 겹삼잎국화 Ru.. 2015. 7. 29.
해바라기 해바라기 Helianthus annuus 8~9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해바라기속의 한해살이풀 해바라기라는 이름은 중국 이름인 향일규(向日葵)를 번역한 것이며,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오인한 데서 붙여진 것이다. 중앙아메리카 원산으로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다음 유럽에 알려졌으며 '태양의 꽃' 또는 '황금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해바라기는 페루의 국화(國花)이며 미국 캔자스주(州)의 주화(州花)이기도 하다. 영어의 sunflower는 속명 헬리안투스(Helianthus)를 번역한 것이다. 우리나라 기후에 알맞아 널리 심고 있으며 종자에 고급지방산이 함유되어 식용한다. 꽃은 8~9월에 피고 원줄기와 가지 끝에 지름 30cm 내외의 머리모양 꽃이 1개씩 달려서 옆으로 처진다. 가장자리의 설상화는 노.. 2015. 7. 25.
우선국 우선국 Aster novibelgii 8~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참취속의 여러해살이풀 꽃 빛깔이 우선염(友禅染)을 물들인 것처럼 선명해서 '우선국'이라 부른다. 영명은 'New York Aster'이며, 꽃이 공작새의 깃털 무늬처럼 화려해서 공작국화, 공작취국(과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던 것이 야생화되고 있다. 꽃은 8~10월에 피며, 지름 2.5cm로 작다. 꽃이 많이 피고 개화기간이 길어 관상가치가 높다. 높이는 30~70cm로 자라고 털이 거의 없으며 가지를 많이 친다. 한해살이인 과꽃에 비해 여러해살이풀이라는 뜻에서 ‘숙근’이라는 명칭을 붙인다. 잎은 어긋나며 아랫쪽의 것만 잎자루가 있고 그 외에는 잎자루가 없으며 다소 줄기를 감싼다. 잎의 모양이 피침형.. 2014. 7. 17.
벌개미취 벌개미취 Aster koraiensis 6~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참취속의 여러해살이풀 벌판(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개미취라 해서 벌개미취라 하며, '고려쑥부쟁이' 혹은 '별개미취'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특산 식물로 번식력이 왕성하며 무리지어 자라나는 특성이 있다. 이른봄에 갓 자라난 어린 싹을 나물로 먹거나 국에 넣어 먹는다. 줄기는 높이 50~60cm로 곧게 자라고, 홈과 줄이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길쭉하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딱딱하다. 꽃은 연한 자주색과 연한 보라색이며 줄기나 가지 끝에 한 개씩 달리는데, 개미취의 꽃보다 크다. 《개미취 vs. 벌개미취 vs. 쑥부쟁이》 개미취 벌개미취 쑥부쟁이 -전국의 심산지역에 자란다. -키 1~1.5m (재배한 것은 2m에 달함).. 2014. 7. 16.
개미취 개미취 Aster tataricus 7~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참취속의 여러해살이풀 개미취는 우리나라 원산 식물로 전국의 깊은 산 습윤한 곳에서 자생한다. 흔히 들국화(구절초, 개미취, 쑥부쟁이)라 부르는 국화류 중 하나로 줄기에 개미가 붙어있는 것처럼 솜털이 있다 해서 '개미취'라 부른다. '취'는 나물을 뜻하는 채(菜)에서 왔으며 자완(紫苑) · 소판 · 협판채 · 산백채라고도 한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으며,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와 풀 전체를 약재로 쓴다. 줄기는 높이 1~1.5m까지 곧게 자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짧은 털이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폭이 좁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연한 자주색 또는 하늘색으로 피며 가지와 원줄기 끝에 달린.. 2014. 7. 16.
원추천인국 (루드베키아) 원추천인국 Rudbeckia bicolor 7~8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원추천인국속의 한해/여러해살이풀 원추천인국(圓錐天人菊)은 꽃이 원뿔 모양의 천인국이라는 뜻이며 속명 루드베키아를 이름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한여름 뜨겁게 타오르는 태양을 닮은 꽃이다. 북아메리카 원산 식물로 우리나라에는 1959년에 들어왔다고 하며, 꽃이 아름다워 화단이나 길가에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꽃은 7~8월에 황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머리모양꽃차례로 1개씩 달린다. 꽃잎(설상화) 아래쪽은 종종 진한 붉은색을 띠고 관모양 꽃은 검은빛이 돌며 꽃잎이 뒤로 젖혀지는 특징이 있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30~50cm이고 털이 있어서 거칠다. 잎은 어긋나며, 긴 주걱 모양으로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루드베키아 종류》.. 2014. 6. 27.
엉겅퀴 | 지느러미엉겅퀴 엉겅퀴 Cirsium japonicum 6~8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엉겅퀴속의 여러해살이풀 열매의 모양이 엉키고 설킨 머리칼처럼 생겼다 하여 엉겅퀴라 부르며, 지혈 효과가 있어 피가 엉긴다는데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가시나물'이라고도 하며 결각진 잎의 톱니가 모두 가시로 되어 있어 초식 동물로부터 방어무기로 활용한다. 동북아시아 원산으로, 전국의 산이나 들에서 흔하게 자라며, 전세계에 200여 종이 있으며, 국내에는 20여 종이 자생하고 있다. 국내에 자생하는 종은 대부분 토종이지만 귀화종들도 널리 퍼져 있으며 꽃의 모양이 닮은 유사 식물들도 여럿 있다. 꽃은 6~8월에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는데, 수백개의 작은 꽃들이 뭉쳐서 피는 ‘통꽃’이다. 꽃부리는 자주색 또는 적색이다. 줄.. 2014.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