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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들340

무늬버드나무 무늬버드나무 Salix integra hakuro nishiki 4월에 꽃이 피는 버드나무과/버드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오색버드나무라고도 하며 개키버들(Salix integra Thunb)의 원예품종으로 봄에만 잎의 색이 아름답고 여름에는 녹색으로 변한다. 잎새가 마치 꽃잎 같이 화려한데,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핀다. 2014. 5. 20.
황엽중산국수나무 황엽중산국수나무 Physocarpus intermedius 5~6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산국수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중산국수나무는 중국 원산 산국수나무의 일종이며, 황엽중산국수나무는 봄에 꽃처럼 노란 새잎이 올라와 황엽이라는 말이 붙었다. 꽃이 공 모양으로 소담스럽게 피어 관상용으로 화단이나 정원에 심어 기른다. 국수나무는 공해 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식물로 공해가 심한 지역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2014. 5. 20.
지칭개 지칭개 Hemistepta lyrata Bunge 5~7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지칭개속의 두해살이풀 지칭개는 이호채(泥胡菜)라 하여 잎과 뿌리를 약으로 쓰는데 상처 난 곳에 짓찧고 으깨어 바르는 풀이라 하여 '짓찡개'라 하다가 지칭개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우리나라 들녘에서 가장 흔하게 자라는 식물중의 하나로 뿌리에서 돋아나는 줄기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 다발을 이루며 자란다. 지칭개속에는 유일하게 지칭개 1종이 있으며, 엉겅퀴와 가장 가까운 속이다. 소요산에서 자라는 흰색 꽃이 피는 흰지칭개도 있다. 지칭개는 뿌리에서 나온 잎을 땅에 붙이고 겨울을 나는 방석식물로서 냉이와 거의 흡사해서 구별하기가 쉽지 않은데, 냉이는 독특한 향으로 구분할 수 있고, 지칭개는 잎 뒤에 빽빽이 털이 나 있어 하얗게 보이기 .. 2014. 5. 17.
백선 백선 Dictamnus dasycarpus Turcz. 5~6월에 꽃이 피는 운향과/백선속의 여러해살이풀 백선은 해발 800m 이하의 낮은 산 양지바른 풀밭에 키가 작은 잡목들과 더불어 자란다. 뿌리가 봉황을 닮았다 하여 봉삼(鳳蔘)이라 부르기도 한다. 가을에 뿌리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 것을 백선피(白鮮皮)라 하여 한방에서 해독 황달 강심제로 사용한다. 산호랑나비 애벌레의 숙주식물이며 꽃의 향기가 뛰어난 방향성 식물이다. 잎에 털이 많은 것을 털백선이라고 하는데, 함경북도 청진에서 자생한다. 줄기는 50~90cm로 곧게 자란다. 꽃은 5∼6월에 흰색이나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5개로서 긴 타원형이며 작은꽃자루에 털과 선모(腺毛)가 있어 강한 향기가 난다. 잎은 깃꼴.. 2014. 5. 17.
설구화 설구화 Viburnum plicatum 5~6월에 꽃이 피는 인동과/산분꽃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하얀 꽃송이가 마치 흰 눈을 뭉쳐놓은 모양을 닮아 설구화(雪毬花)라 부른다. 일본, 대만 원산이며, 불두화와 마찬가지로 백당나무에서 원예종으로 개량된 나무이다. 꽃이 불두화를 닮았으나 잎새는 불두화와 달리 갈라지지 않으며 잎맥이 뚜렷한 점이 다르다. 수술이 없어 과실은 달리지 않는다. 2014. 5. 17.
금낭화 금낭화 Dicentra spectabilis (L.) Lem. 5~6월에 꽃이 피는 현호색과/금낭화속의 여러해살이풀 옛 여인들이 차고 다니던 비단으로 만든 주머니, 즉 금낭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옛날 여인들이 치마 속에 매달고 다니던 주머니와 닮았다 하여 '며느리주머니' 혹은 '며늘치'라고도 부르며 꽃 속에 황금빛 가루가 들어있어 '금주머니꽃' 이라는 뜻으로 금낭화란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다. 일부 시골에서는 꽃 모양이 소불알 같이 생겼다 하여 '소불알꽃' 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원산 식물로 산지의 돌무덤이나 계곡에 자라며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는다.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이며 땅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어 겸손과 순종을 나타낸다. 꽃은 5∼6월에 담홍색으로 피는데, 총상꽃차례로.. 2014. 5. 15.
매미꽃 매미꽃 Coreanomecon hylomeconoides 6~7월에 꽃이 피는 양귀비과/매미꽃속의 여러해살이풀 매미가 울 무렵이면 꽃을 피운다 하여 매미꽃이라 한다. 우리나라 원산의 특산식물로 지리산, 한라산 등에 분포한다. 줄기를 자르면 묽은 핏빛 액체가 나오는데, 황적색의 액체가 나오는 유사종인 피나물과 이름이 바뀐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꽃은 6∼7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꽃자루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씩 달린다. 둥근 모양의 꽃잎은 4개이며 수술이 많다. 줄기는 높이 20∼40cm이며, 자르면 피 같은 즙이 나온다. 굵고 짧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뭉쳐나고 뿌리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고 3∼7개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타원형, 달걀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 등이며 가장.. 2014. 5. 15.
댕강나무 댕강나무 Abelia mosanensis T.H.Chung Nakai 5월에 꽃이 피는 인동과/댕강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마른 가지를 부러뜨리면 댕강소리가 난다고 하여 댕강나무라고 한다. 밑부분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올라오며 줄기에 6개의 줄이 패어 있어 육조목(六條木)이란 별명도 가지고 있다. 봄에 나는 새잎과 순은 나물로 식용하며, 꽃의 향기가 좋아 정원수로도 심는다. 꽃은 5월에 엷은 홍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 또는 가지 끝에 두상(頭狀)으로 달리고 한 꽃대에 3개씩 핀다. 통(筒) 모양의 화관(花冠)은 연분홍색이고 안쪽은 흰색이다. 높이가 2m에 달하고 가지의 속이 백색이며 일년생가지에 털이 있다. 줄기에는 6개의 골이 있으며 새 가지는 붉은빛이 돈다. 잎은 마주나며 피침형으로 양끝이 좁으며 앞면.. 2014. 5. 15.
얼치기완두 얼치기완두 Vicia tetrasperma (L.) Schreb. 5~6월에 꽃이 피는 콩과/나비나물속의 덩굴성 두해살이풀 새완두와 살갈퀴의 중간형(중간치)이기 때문에 얼치기완두라고 부른다. 얼치기완두는 긴 꽃대 끝에 보라색 꽃이 1~2개가 달리고 새완두꽃은 꽃대가 짧으며 흰색에 가까운 3~5개의 꽃이 뭉쳐 피는 점이 다르다.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비옥한 땅을 만드는 녹비작물로 이용한다. 꽃은 5-6월에 자색 무늬가 있는 연한 홍자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1~3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잎은 잎자루가 거의 없이 짝수 깃모양 겹잎으로 어긋나고 잎차례의 끝부분이 덩굴손으로 된다. 2014.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