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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들340

쥐오줌풀 쥐오줌풀 Valeriana fauriei Briq. 5~8월에 꽃이 피는 마타리과/쥐오줌풀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뿌리에서 쥐 오줌 냄새와 비슷한 독특한 향기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민가에서는 ‘중댕가리’라고도 부른다. 산지의 약간 습한 곳이나 그늘진 곳에서 자라며, 어린 순을 나물로 먹고 뿌리는 진정제로 특히 히스테리, 신경과민에 효능이 크다. 꽃은 5~8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부리는 통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3개이고 길게 꽃 밖으로 나오며, 암술은 1개이다. 줄기는 높이 40-80cm로 곧게 서고 모가 난 줄이 있으며 10여 개의 마디가 있고 마디 부근에 긴 흰색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지고 줄기에 달.. 2014. 5. 13.
괭이밥 괭이밥 Oxalis corniculata L. 5~8월에 꽃이 피는 괭이밥과/괭이밥속의 여러해살이풀 배탈이 나서 시름하던 고양이가 이 풀을 뜯어먹고 낫는다 하여 ‘괭이밥’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꽃말이 “당신을 끝까지 지켜줄게”이다. 생잎을 먹으면 새콤한 맛이 난다 하여 ‘시금초’라고도 불린다. 밭이나 길가, 빈터에서 흔히 자라며, 어린잎은 식용하고, 날잎을 찧어서 옴과 기타 피부병, 벌레 물린 데 바른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 1∼8개의 노란색으로 핀다. 꽃잎은 5개로 긴 타원형이며, 수술은 10개인데 5개는 길고 5개는 짧으며 암술대는 5개이다. 높이 10∼30cm로 자라며 가지를 많이 친다. 풀 전체에 가는 털이 나고 깊이 내린 뿌리에서 많은 줄기가 나와 위쪽으로 비.. 2014. 5. 13.
매발톱 | 노랑매발톱 | 하늘매발톱 매발톱 Aquilegia buergeriana var. oxysepala (Trautv. & Meyer) Kitam. 5~7월에 꽃이 피는 미나리아재비과/매발톱속의 여러해살이풀 꽃잎 뒤쪽의 꿀주머니인 ‘꽃뿔’이 매의 발톱처럼 안으로 굽은 모양이어서 매발톱꽃이라 부른다. 세계적으로 약 70여 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주로 북부 지방 산지에 ‘매발톱꽃’, ‘하늘매발톱꽃’, ‘노랑매발톱꽃’ 등 몇 종이 자생하고 있다. 꽃은 자줏빛을 띤 갈색이고 가지 끝에서 아래를 향하여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꽃잎처럼 보이며 꽃잎은 5장이고 노란빛을 띤다. 꽃잎 밑동에 자줏빛을 띤 꿀주머니가 있다. 줄기는 높이 50∼100cm이고 줄기 윗부분이 조금 갈라진다. 뿌리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며 2회 3갈래로 갈라지.. 2014. 5. 13.
아까시나무 아까시나무 Robinia pseudoacacia L. 5~6월에 꽃이 피는 콩과/아까시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아카시아나무’라고도 하는데, 열대지방 원산인 ‘아카시아(Acacia)’와는 다른 종이다. 부드럽고 탐스러운 하얀 꽃송이가 주렁주렁 매달려 그윽한 향기를 풍기는 꽃으로, 대표적인 밀원 식물이다. 북아메리카 원산 식물로 1900년 초에 연료림으로 도입되었으며 황폐지 복구용 또는 연료림으로 전국에 식재되었다. 다른 나무의 성장에 방해가 될 정도로 번식력이 왕성한 나무이다. 꽃은 5-6월에 일년생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흰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향기가 강하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깃꼴겹잎이며, 작은 잎은 9-19개이고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키는 25m까지 자라며 일년생가지에는 턱.. 2014. 5. 10.
고들빼기 고들빼기 Crepidiastrum sonchifolium (Maxim.) Pak & Kawano 5~7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고들빼기속의 두해살이풀 쓴나물 · 씬나물 · 황화채(黃花菜)라고도 하며 산과 들이나 밭 근처에서 자라고 한국 · 중국 ·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어린잎과 뿌리는 김치를 담그거나 나물로 먹으며,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약재로 쓰기도 하는데, 칼슘과 철분 및 각종 비타민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위에 좋은 음식이다. 꽃은 머리모양 꽃차례가 가지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며 꽃잎과 꽃술이 모두 노란색이다. 꽃잎이 20개 이상으로 빽빽하며 끝이 톱니처럼 갈라진다. 높이 80cm로 곧게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자줏빛이 돈다. 뿌리잎은 타원형으로 입.. 2014. 5. 10.
꽃창포 꽃창포 Iris ensata var. spontanea (Makino) Nakai 6~7월에 꽃이 피는 붓꽃과/붓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잎이 창포와 비슷하게 생겨 "꽃이 피는 창포"라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으나 창포(천남성과)와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로, 산야의 습지나 비옥하며 습기가 많은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꽃은 6~7월에 적자색으로 피고 원줄기 또는 가지 끝에 달리며 안쪽에 황색 줄이 있다. 키는 60~120cm 정도로서 곧게 서며 털이 없고 때로는 가지가 갈라지고 1~3개의 줄기잎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가운데에 맥이 뚜렷하다. 2014. 5. 10.
공조팝나무 공조팝나무 Spiraea cantoniensis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조팝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꽃의 모양이 작은 공을 반 쪼개어 늘어놓은 듯하여 공조팝나무라고 한다. 주로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데, 곡선으로 늘어진 가지에 흰 꽃송이들이 줄지어 피는 모습이 아름답다. 중국 원산이며, 우리나라 전국에서 잘 자란다. 흰 꽃이 줄기 끝에 우산 모양의 산형꽃차례로 핀다. 꽃잎은 5개로 둥글고 수술은 25개이며 꽃밥은 흰색이다. 높이 1∼2m로 자라고 가지 끝이 약간 처진다. 잎은 바소꼴 또는 넓은 타원형이고 깊이 파인 톱니가 있으며 줄기에 어긋나게 붙는다.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4. 5. 10.
샤스타데이지 샤스타데이지 Chrysanthemum burbankii Makino 5~7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쑥갓속의 여러해살이풀 미국 원산 식물로 샤스타국화라고도 한다. '샤스타'는 인디언 말로 흰색을 의미하는데, 캘리포니아주 샤스타산의 설경을 비유한 것으로 유추한다. 프랑스의 들국화와 동양의 섬국화를 교배하여 만든 개량종으로 화단용과 꽃꽂이용으로 가꾼다. 가을에 피는 구절초와 비슷해서 샤스타데이지를 '여름구절초'라 부르기도 한다. 꽃은 두상화(頭狀花)가 가지 끝과 줄기에 1개씩 달린다. 가장자리에 흰색의 설상화가 있으며 가운데에 노란 색의 관상화가 있다. 설상화는 보통 한 줄로 달리지만 여러 줄로 달리는 것도 있다. 줄기는 밑에서 갈라져서 높이 60∼90cm로 곧게 자라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 2014. 5. 10.
붓꽃 | 부채붓꽃 | 타래붓꽃 | 독일붓꽃 붓꽃 Iris sanguinea Donn ex Horn 5~6월에 꽃이 피는 붓꽃과/붓꽃속의 여러해살이풀 꽃봉오리의 모양이 먹물을 묻힌 붓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서양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붓꽃들을 통칭해서 아이리스(Iris)라 부르는데, 속명 'Iri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무지개의 신'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꽃잎에 새겨진 무늬에서 무지개 빛깔을 연상한 것이다. 가운데의 내화피가 곧게 서고, 바깥쪽의 외화피 밑부분에 호피 문양과 같은 자줏빛 맥이 선명하다. 국내에 자생하는 붓꽃 종류는 크게 6가지가 있으며 유사종으로 꽃창포와 등심붓꽃이 있다. 부채붓꽃 Iris setosa Pall. ex Link 6~7월에 꽃이 피는 붓꽃과/붓꽃속의 여러해살이풀 꽃잎의 너비가 넓어 '부채붓꽃'이라 부른다. .. 2014.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