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나무들342 양지꽃 양지꽃 Potentilla fragarioides var. major Maxim. 4~6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양지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하여 양지꽃이라 부르며 산기슭이나 풀밭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잎과 줄기는 위장의 소화력을 높이고, 뿌리는 지혈제로 쓰인다. 꽃은 4~6월에 황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10개 정도가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둥근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끝이 오목하고 꽃턱에는 털이 있다. 꽃의 직경이 꽃받침의 길이보다 1.5-2배 정도 길며, 꽃받침의 조각은 5개이고, 끝이 뾰족하며 부꽃받침은 꽃받침과 크기가 같거나 작다. 암술과 수술은 여러 개이다. 잎은 양면에 털이.. 2014. 4. 24. 씀바귀 | 선씀바귀 | 좀씀바귀 | 뽀리뱅이 씀바귀 Ixeridium dentatum (Thunb.) Tzvelev 5~7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씀바귀속의 여러해살이풀 쓴맛이 나서 씀바귀라 부르며 고채(苦菜) · 씸배나물이라고 도 한다. 봄철 춘곤증을 막아주는 대표적인 나물로, 칼륨 · 칼슘이 풍부하고 비타민 E와 토코페롤이 다량 함유돼 있어 체내에 유해한 박테리아를 제거해준다. 섬유소도 풍부하고 열량이 적어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한 나물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씀바귀 종류는 10종이 있으며 꽃과 잎의 모양, 뿌리의 생김새 등이 약간씩 다르다. 꽃은 5~7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설상화는 보통 5개씩이지만 더 많은 것도 있다. 줄기는 25~50cm로 곧게 자라고 상부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흰색 즙이 있어 쓴맛이 강.. 2014. 4. 24. 불두화 불두화 Viburnum opulus f. hydrangeoides 5~6월에 꽃이 피는 인동과/산분꽃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꽃의 모양이 부처님의 머리처럼 곱슬곱슬하다 하여 불두화(佛頭花)라 부른다. 부처가 태어난 4월 초파일을 전후해 꽃이 만발하므로 절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꽃말은 제행무상(諸行無常)으로 생사와 인과가 끊임없이 윤회하며 변화하는 우주 만물의 속성을 상징한다. 꽃은 5~6월에 무성화(無性花)로 피며, 꽃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처음 꽃이 필 때에는 연초록색이나 활짝 피면 흰색이 되고 질 무렵이면 누런빛으로 변한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끝이 3개로 갈라진다. 키는 3~6m이고 줄기껍질은 코르크층이 발달하였으며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2014. 4. 24. 벼룩나물 벼룩나물 Stellaria alsine var. undulata (Thunb.) Ohwi 4~5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별꽃속의 두해살이풀 꽃보다는 먹는 나물로서 더 관심을 받는 식물로 '개미바늘', ‘벌금자리’, ‘나락나물’이라고도 한다. 냉이와 같이 가을에 싹이 나서 추운 겨울을 나고 봄이 되어 꽃을 피운다. 식물 전체에 털이 전혀 없이 매끈한 것이 특징이다. 빈터나 논, 밭둑에서 흔하게 자라며, 어린 순을 나물로 먹고 뿌리를 포함한 전초(全草)를 천봉초(天蓬草)라 하여 약재로 쓴다. 꽃은 양성(兩性)으로 4~5월에 흰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 또는 원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5개로서 꽃받침과 길이가 같거나 약간 길며 깊게 갈라져 10개처럼 보인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가 .. 2014. 4. 20. 꽃잔디 꽃잔디 Phlox subulata L. 4~9월에 꽃이 피는 꽃고비과/풀협죽도속의 여러해살이풀 원산지가 북아메리카인 도입식물로, 멀리서 보기에 잔디 같지만 아름다운 꽃이 피기 때문에 꽃잔디라고 하며, 꽃이 패랭이꽃과 비슷하고 지면으로 퍼지기 때문에 지면패랭이꽃이라고도 한다. 지면을 덮으며 자라는 지피 식물로서 화단을 온통 뒤덮을 정도로 군집을 이뤄 봄부터 여름을 거쳐 가을까지 꽃을 피운다. 기본 종은 꽃이 연분홍색이고 원예종으로는 흰색과 진홍색, 자색 등이 있다. 꽃이 피는 기간이 4~9월이지만 주로 4월에 피며 줄기 상부에서 갈라진 3~4개의 가지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키는 10cm에 달하고 많은 가지가 갈라져 잔디같이 땅을 완전히 덮는다. 잎은 잎자루 없이 마주나고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 2014. 4. 20. 조개나물 조개나물 Ajuga multiflora Bunge 5~6월에 꽃이 피는 꿀풀과/조개나물속의 여러해살이풀 잎 사이에서 꽃이 올라오는 모습이 조개가 집 사이로 입을 쭉 내민 것을 닮았다고 해서 조개나물이라 부른다. 다른 이름으로 조갑지나물, 조개풀이라고도 부르며, 대부분의 꽃은 자색을 띠지만 붉은색이나 흰색 꽃도 있다. 으뜸가는 밀원식물로서 꿀을 많이 가지고 있어 꿀벌들이 많이 모인다. 양지바른 야트막한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한다. 꽃은 5~6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부리는 긴 통처럼 생긴 입술 모양이며 위쪽에 1개, 양옆에 2개, 아래쪽에 1개로 갈라지는데 아래쪽의 것이 가장 넓고 크다. 수술은 4개이나 그 중 2개가 길어 꽃통 위에 .. 2014. 4. 19. 살갈퀴 살갈퀴 Vicia angustifolia var. segetilis (Thuill.) K.Koch. 5월에 꽃이 피는 콩과/나비나물속의 두해살이풀 살갈퀴라는 이름은 가는 잎이 줄기를 따라 빗살처럼 나란히 달린 모습이 '갈퀴'를 닮은 데서 유래한 듯하다. 꽃이 작지만 자세히 보면 단순하면서도 예쁜 꽃이다. 살갈퀴의 왕성한 번식력과 뿌리에 붙어있는 뿌리혹박테리아를 이용하여 화학비료 대신 토지 개량을 위한 녹비 식물로 이용되기도 한다. 꽃은 5월에 홍자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2개의 꽃이 달린다. 줄기는 밑부분에서 많이 갈라져 옆으로 자라고 전체에 털이 있으며 원줄기는 네모가 진다. 잎은 어긋나고 3-7쌍의 소엽으로 구성된 짝수 깃모양 겹잎으로서 끝이 오목하게 파인다. 잎 가장자리에 잔털이 나며 밋밋하다... 2014. 4. 19. 긴병꽃풀 긴병꽃풀 Glechoma grandis (A.Gray) Kuprian. 4~5월에 꽃이 피는 꿀풀과/긴병꽃풀속의 여러해살이풀 꽃부리가 긴 병을 닮았다 하여 긴병꽃풀이라 부르며, 누은 듯 선 듯 퍼져가면서 자라서 덩굴광대수염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습한 양지에서 자라며, 꽃은 입술 모양으로 4∼5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돌려난다. 줄기는 모가 나고 퍼진 털이 있으며 처음에는 곧게 서나, 자라면서 옆으로 50cm 정도 뻗는다. 잎은 마주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둥근 신장형(腎臟形)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긴병꽃풀의 정유는 항염증 효과가 있으며 다양한 천연향료 상품에 이용되며 잎, 줄기, 꽃, 뿌리 등 모두 약재로 쓴다. 2014. 4. 19. 만첩개벚 (겹벚꽃) 만첩개벚 Prunus verecunda var. semiplena (Nakai) W.T.Lee 4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산벚나무에서 개량된 품종으로 겹개벚나무라고도 한다. 꽃은 잎과 함께 연한 홍색으로 피며 겹꽃으로 탐스럽게 피어나지만 암술이 퇴화되어 열매를 맺지 못한다. 2014. 4. 19.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