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풀꽃나무들337

점나도나물 점나도나물 Cerastium holosteoides var. hallaisanense (Nakai) Mizush. 5~7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점나도나물속의 두해살이풀 점나도나물은 ‘점+나도+나물’의 합성어로, ‘점’이란 명칭은 점 같이 작다는 뜻이고, ‘나도’는 오리지널은 아니지만 그에 상응하는 구조(형태)를 가진 것에 덧붙여 사용되는 용어이며, ‘나물’은 먹을 수 있는 풀이라는 뜻이다. 전국 각지에 분포하고 밭이나 들에서 흔히 자라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가축의 먹이로도 쓰인다. 꽃잎은 5개이고 꽃받침과 길이가 거의 같으며 2개로 깊이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은 1개로 암술대가 5개로 갈라진다. 흰색의 꽃이 진 후 작은 꽃줄기 끝이 밑으로 굽는다. 높이 15~25cm로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 2014. 4. 24.
쇠별꽃 쇠별꽃 Stellaria aquatica 5~6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별꽃속의 여러해살이풀 동식물의 명사 앞에 붙는 '쇠'자는 '작다'는 뜻으로 쓰이는데, 쇠별꽃의 경우는 오히려 그 반대로 별꽃보다 조금 크다. 수술이 10개이며 암술대가 다섯 갈래(별꽃은 세 갈래)로 갈라져 있는 것이 구분점이다. 어린 식물을 나물로 먹고 전초(全草)를 아장초(鵝腸草)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꽃은 5-6월에 잎이 달려 있는 가지 끝에 흰색으로 피어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자루에는 꽃받침과 더불어 샘털이 있고 꽃이 핀 다음 밑으로 굽는다. 꽃잎은 5개이나 기부까지 깊게 갈라지므로 10개인 것같이 보인다. 꽃받침은 5개이며 꽃잎과 길이가 거의 비슷하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며 5개의 암술대가 있다. 잎에 털이 없으.. 2014. 4. 24.
별꽃 별꽃 Stellaria media 5~6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별꽃속의 두해살이풀 꽃의 모양이 작은 별과 같다해서 별꽃이라 부른다. 우리나라 및 전 세계에 분포하며 세계적으로 가장 넓은 지역에 분포하는 식물 중 하나이다. 어린순은 식용으로 이용하며 전초를 약재로 쓴다. 꽃은 양성이고 5~6월에 흰색으로 피어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잎은 5개이며 꽃받침보다 약간 짧고 2개로 깊게 갈라져 마치 꽃잎이 10개인 것처럼 보인다. 꽃받침은 5개이고 외면에 선모(腺毛)가 빽빽이 나있다. 수술은 1~7개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잎은 마주나고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있으나 꼭대기 잎은 잎자루가 없다. 잎 양면에 털이 없고 하반부의 가장자리에 털이 약간 있는 것도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줄기는 높이 10~20cm이.. 2014. 4. 24.
마가렛 마가렛 Chrysanthemum frutescens 5~6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쑥갓속의 여러해살이풀 꽃 모양이 샤스타데이지와 비슷하나 꽃잎이 작고 키도 30cm 내외로 작은 편이며, 잎이 쑥갓처럼 깃 모양으로 길게 갈라지는 점이 다르다. ‘마거리트(Marguerite)’ 크리핑데이지‘Creeping Daisy)’ 등으로 불리며, 가지가 많고 밑 부분이 목질이어서 나무쑥갓이라고도 부른다. 아프리카 카나리아 섬이 원산지로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길어 관상용으로 화단에 심으며, 여러 가지 원예 품종이 있다. 꽃은 가지 끝에 두상화가 1개씩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3∼6cm이고 가장자리에 흰색의 설상화가 있으며 가운데 노란 색의 관상화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높이가 30cm 내외이고 밑 부분은 나무처럼.. 2014. 4. 24.
양지꽃 양지꽃 Potentilla fragarioides var. major Maxim. 4~6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양지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하여 양지꽃이라 부르며 산기슭이나 풀밭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잎과 줄기는 위장의 소화력을 높이고, 뿌리는 지혈제로 쓰인다. 꽃은 4~6월에 황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10개 정도가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둥근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끝이 오목하고 꽃턱에는 털이 있다. 꽃의 직경이 꽃받침의 길이보다 1.5-2배 정도 길며, 꽃받침의 조각은 5개이고, 끝이 뾰족하며 부꽃받침은 꽃받침과 크기가 같거나 작다. 암술과 수술은 여러 개이다. 잎은 양면에 털이.. 2014. 4. 24.
씀바귀 | 선씀바귀 | 좀씀바귀 | 뽀리뱅이 씀바귀 Ixeridium dentatum (Thunb.) Tzvelev 5~7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씀바귀속의 여러해살이풀 쓴맛이 나서 씀바귀라 부르며 고채(苦菜) · 씸배나물이라고 도 한다. 봄철 춘곤증을 막아주는 대표적인 나물로, 칼륨 · 칼슘이 풍부하고 비타민 E와 토코페롤이 다량 함유돼 있어 체내에 유해한 박테리아를 제거해준다. 섬유소도 풍부하고 열량이 적어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한 나물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씀바귀 종류는 10종이 있으며 꽃과 잎의 모양, 뿌리의 생김새 등이 약간씩 다르다. 꽃은 5~7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설상화는 보통 5개씩이지만 더 많은 것도 있다. 줄기는 25~50cm로 곧게 자라고 상부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흰색 즙이 있어 쓴맛이 강.. 2014. 4. 24.
불두화 불두화 Viburnum opulus f. hydrangeoides 5~6월에 꽃이 피는 인동과/산분꽃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꽃의 모양이 부처님의 머리처럼 곱슬곱슬하다 하여 불두화(佛頭花)라 부른다. 부처가 태어난 4월 초파일을 전후해 꽃이 만발하므로 절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꽃말은 제행무상(諸行無常)으로 생사와 인과가 끊임없이 윤회하며 변화하는 우주 만물의 속성을 상징한다. 꽃은 5~6월에 무성화(無性花)로 피며, 꽃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처음 꽃이 필 때에는 연초록색이나 활짝 피면 흰색이 되고 질 무렵이면 누런빛으로 변한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끝이 3개로 갈라진다. 키는 3~6m이고 줄기껍질은 코르크층이 발달하였으며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2014. 4. 24.
벼룩나물 벼룩나물 Stellaria alsine var. undulata (Thunb.) Ohwi 4~5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별꽃속의 두해살이풀 꽃보다는 먹는 나물로서 더 관심을 받는 식물로 '개미바늘', ‘벌금자리’, ‘나락나물’이라고도 한다. 냉이와 같이 가을에 싹이 나서 추운 겨울을 나고 봄이 되어 꽃을 피운다. 식물 전체에 털이 전혀 없이 매끈한 것이 특징이다. 빈터나 논, 밭둑에서 흔하게 자라며, 어린 순을 나물로 먹고 뿌리를 포함한 전초(全草)를 천봉초(天蓬草)라 하여 약재로 쓴다. 꽃은 양성(兩性)으로 4~5월에 흰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 또는 원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5개로서 꽃받침과 길이가 같거나 약간 길며 깊게 갈라져 10개처럼 보인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가 .. 2014. 4. 20.
꽃잔디 꽃잔디 Phlox subulata L. 4~9월에 꽃이 피는 꽃고비과/풀협죽도속의 여러해살이풀 원산지가 북아메리카인 도입식물로, 멀리서 보기에 잔디 같지만 아름다운 꽃이 피기 때문에 꽃잔디라고 하며, 꽃이 패랭이꽃과 비슷하고 지면으로 퍼지기 때문에 지면패랭이꽃이라고도 한다. 지면을 덮으며 자라는 지피 식물로서 화단을 온통 뒤덮을 정도로 군집을 이뤄 봄부터 여름을 거쳐 가을까지 꽃을 피운다. 기본 종은 꽃이 연분홍색이고 원예종으로는 흰색과 진홍색, 자색 등이 있다. 꽃이 피는 기간이 4~9월이지만 주로 4월에 피며 줄기 상부에서 갈라진 3~4개의 가지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키는 10cm에 달하고 많은 가지가 갈라져 잔디같이 땅을 완전히 덮는다. 잎은 잎자루 없이 마주나고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 2014.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