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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과39

양지꽃 양지꽃 Potentilla fragarioides var. major Maxim. 4~6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양지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하여 양지꽃이라 부르며 산기슭이나 풀밭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잎과 줄기는 위장의 소화력을 높이고, 뿌리는 지혈제로 쓰인다. 꽃은 4~6월에 황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10개 정도가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둥근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끝이 오목하고 꽃턱에는 털이 있다. 꽃의 직경이 꽃받침의 길이보다 1.5-2배 정도 길며, 꽃받침의 조각은 5개이고, 끝이 뾰족하며 부꽃받침은 꽃받침과 크기가 같거나 작다. 암술과 수술은 여러 개이다. 잎은 양면에 털이.. 2014. 4. 24.
만첩개벚 (겹벚꽃) 만첩개벚 Prunus verecunda var. semiplena (Nakai) W.T.Lee 4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산벚나무에서 개량된 품종으로 겹개벚나무라고도 한다. 꽃은 잎과 함께 연한 홍색으로 피며 겹꽃으로 탐스럽게 피어나지만 암술이 퇴화되어 열매를 맺지 못한다. 2014. 4. 19.
줄딸기 | 장딸기 줄딸기 Rubus oldhamii Miq.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산딸기속의 낙엽 활엽 덩굴식물 줄지어 자라나는 덩굴을 따라 줄기마다 하나씩 꽃이 피며, '덩굴딸기'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고, 꽃은 4~5월에 새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자루에 가시가 있으며, 꽃잎은 5개이고 분홍색 또는 흰색이며 꽃받침보다 길다. 가지는 옆으로 길게 2m 이상 뻗고 털이 없으나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으며, 작은 가지는 털이 있거나 없으며 붉은빛이 돌고 흰 가루가 덮인다. 잎은 어긋나고 5∼9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종종 3개로 갈라지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겹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잔털이 있고,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다. 장딸기 Rubus hirsu.. 2014. 4. 19.
죽단화(겹황매화) 죽단화 Kerria japonica f. pleniflora (Witte) Rehder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황매화속의 낙엽 활엽 관목 꽃잎이 5개인 황매화의 변종으로 꽃이 아름다우나 열매는 거의 맺지 않는다. 겹황매화라고도 부르며 마을 부근의 습한 곳이나 산골짜기에서 자라고, 관상용으로 시골 울타리나 절 · 공원 등에 많이 심는다. 꽃은 겹꽃으로서 5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지름 3∼4cm로서 곁가지 끝에 잎과 함께 핀다. 열매는 맺지 않으며, 꺾꽂이와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줄기가 곧게 서고 녹색이며, 가지를 많이 내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홑잎이며, 가장자리에는 겹톱니가 있고, 잎맥이 오목하게 들어간다. 2014. 4. 18.
앵도나무 앵도나무 Prunus tomentosa 4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앵두나무라고도 하며, 가냘픈 여린 꽃잎이 봄바람에 나부낄 때 봄처녀의 춘정(春情)을 불러일으키는 꽃이다.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1,600년대에 도입되었는데, 오랜 옛날부터 토착화되어 우리의 삶을 장식했던 향토꽃이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또는 같이 피며, 흰색 또는 연홍색으로 1~2개씩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끝이 둥글며 수술은 많고 암술은 꽃잎보다 짧으며 씨방에 털이 빽빽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잔털이 있고 뒷면에는 흰색 융털이 빽빽하며 잎자루에도 털이 있다. 키는 3m에 달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나무껍질이 흑갈색이고 일 년생 가지에 융털이 밀생 한.. 2014. 4. 12.
조팝나무 조팝나무 Spiraea prunifolia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조팝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꽃이 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길게 뻗은 가지에 빽빽히 피어나 무더기로 올라온 나무 줄기가 마치 하얀 눈을 뒤집어 쓴 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 조팝나무 속은 북반구의 온대와 한대에 약 10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참조팝나무, 산조팝나무, 꼬리조팝나무 등 여러종이 자생하고 있다. 조팝나무를 수선국(繡線菊)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중국 고사에 나오는, 효성이 지극한 ‘수선’이라는 여성이 전쟁터에서 죽은 아버지의 무덤 옆에 심은 꽃이라 하여 수선국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고 4~6개씩 산형꽃차례로 달리며 가지 윗부분이 모두 흰색 꽃으로 덮힌다. 수술.. 2014. 4. 10.
복사나무 (복숭아나무 ; Peach tree) 복사나무 Prunus persica (L.) Batsch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소교목 복숭아나무라고도 하며, 복숭아꽃은 복숭아의 맛과 향처럼 아름다운 연분홍색의 꽃으로 붉그스레 단장한 맑고 아름다운 여인을 상징하는 꽃이다. 또한 복숭아꽃은 선경 또는 이상향을 상징하면서 꽃의 화려함으로 흔히 시세에 아첨하는 무리들로 표상되기도 한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흰색 또는 옅은 홍색으로 핀다. 꽃잎은 5장이고 꽃받침조각은 털이 많으며, 씨방에 털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으로 넓고 가장자리에 둔한 잔톱니가 있고 잎자루에 꿀샘이 있다. 키는 3m 정도이고 나무줄기와 가지에 수지(樹脂)가 들어 있어, 상처가 나면 분비된다. "복사꽃은 무슨 까닭으로 붉은 단장을 하고서 봄바람.. 2014. 4. 10.
배나무 (Pear tree) 배나무 Pyrus pyrifolia var. culta (Makino) Nakai 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배나무속의 낙엽 활엽 소교목 배나무는 주로 유라시아의 온대지방에 분포한다. 전세계에 20여 종이 있으며 크게 일본배 · 중국배 · 서양배의 3품종군으로 나눈다. 우리나라에서도 옛날부터 고실네 · 황실네 · 청실네 같은 품종들을 재배하였고, 지방에 따라 금화배 · 함흥배 · 안변배 · 봉산배가 유명하였으나 일본배를 도입, 재배하면서 이들 재래배는 점차 사라졌다. 현재 국내에서 주로 재배하는 품종은 일본배이다. 자두나무인 오얏나무꽃(李花)과 배나무꽃(梨花)은 한자 발음이 같아 혼돈하기 쉽다. 꽃도 모양이 비슷하나 꽃수술의 끝이 자두꽃은 황색이고 배꽃은 검은자주색으로 구분된다. 꽃은 양성꽃으로 5월에 흰.. 2014. 4. 10.
산당화 (명자꽃) 산당화 Chaenomeles speciosa (Sweet) Nakai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명자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꽃잎 속속들이 붉디붉은 산당화(山棠花)는 공원이나 정원의 관상수로 심어져 봄을 화사하게 꾸며준다. 본래 붉은색이지만 원예품 중에는 분홍색, 흰색 등의 꽃색이 있으며, 명자나무에 피어 명자꽃이라고도 불린다. 예로부터 집 안에 심으면 아녀자들이 바람난다고 해서 집 안에는 심지 않았던, 흔히 아가씨나무 또는 아기씨나무로 불리기도 했다. 곱고 화려함이 아름다운 봄 아가씨의 용모를 닮았다. 꽃은 단성(單性)으로 4월 중순경에 피며 짧은 가지 끝에 1개 또는 여러개가 달린다. 꽃잎은 5개로 거꿀달걀 모양이며 붉은색이지만 원예품종에는 여러 가지 꽃색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 2014.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