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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꽃90

메밀 메밀 Fagopyrum esculentum Moench 7~10월에 꽃이 피는 마디풀과/메밀속의 한해살이풀 메밀의 원산지는 야생종이 발견된 동부 아시아의 북부 및 중앙 아시아로 추정되고 있으며, 중국은 당나라 때 처음 알려졌으며 송나라 때에 널리 재배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본래 함경도에서 주로 재배되었으나 현재는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강원도 봉평의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 꽃은 7-10월에 흰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와 가지 끝에서 꽃자루가 나와 무한꽃차례로 달린다. 줄기는 높이 60-90cm로 자라고 속이 비어 있으며 연한 녹색이지만 흔히 붉은빛이 돌고 마디마다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심장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다. 과거 춘궁기의 구황작물로 주로 먹었던 메밀은 최근 고혈압.. 2020. 7. 21.
가는장구채 가는장구채 Silene seoulensis Nakai 7~8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장구채속의 한해살이풀 열매가 장구채를 닮았고, 줄기가 가늘어 가는장구채라 부른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중부 이남 산지의 숲 속 응달에서 자란다. 꽃은 7∼8월에 원뿔형 취산꽃차례로 줄기와 가지 끝에 피는데, 대체로 흰색이고 가끔 황백색으로 피기도 한다. 전체에 가는 털이 나 있고 밑부분이 옆으로 기는데, 땅에 닿은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위쪽 줄기는 곧게 서서 많은 가지를 친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으로 윗부분이 뾰족하다. 꽃자루는 가늘고 길며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유사종》 애기장구채 전체에 회색의 잔털이 밀생, 잎은 선상 피침형 또는 .. 2020. 7. 15.
꽃댕강나무 꽃댕강나무 Abelia mosanensis T.H.Chung 6~10월에 꽃이 피는 인동과/댕강나무속의 반상록성 활엽 관목 꽃댕강나무는 낙엽성인 중국댕강나무에 상록성인 댕강나무의 화분을 받아서 원예종으로 육성된 중간 잡종이다. 꽃의 향기와 미관상 보기 좋아 공원수나 정원수로 심는다. 꽃은 종 모양이며 6~10월에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작은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높이 1~2m로 자라며 원줄기에 6줄의 홈이 있고, 가지에 붉은빛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형이며 끝이 무디거나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뭉툭한 톱니가 있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20. 7. 12.
연영초 연영초 Trillium kamtschaticum Pall. ex Pursh 5~6월에 꽃이 피는 백합과/연영초속의 여러해살이풀 연영초는 약으로 썼을 때 수명을 연장하는 풀이라 해서 ‘연령초(延齡草)’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임산부의 출산을 돕는다고 하여 영어로 ‘Birthroot’라고 한다. 속명 ‘Trillium’은 3을 뜻하는 ‘Tri’와 백합을 뜻하는 ‘Lilium’의 합성어로, 잎과 꽃잎이 3장인 백합과 식물을 의미한다. 잎이 커서 쌈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독이 강해서 함부로 먹으면 안 된다. 우리나라 경북(울릉도), 강원, 경기 이북 산지의 응달진 곳에서 자라며,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큰연영초가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돌려난 잎 중앙에서 하나의 꽃대가 올라와 끝에 .. 2020. 6. 17.
산장대 산장대 Arabis gemmifera (Matsum.) Makino 5~6월에 꽃이 피는 십자화과/산장대속의 여러해살이풀 가늘고 길게 자라서 깃대를 다는 장대 같다는 이미지를 갖는 장대나물이 있는데, 산장대는 산에서 자라는 장대나물이라는 데서 유래한다.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높은 산 습하고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꽃은 5~6월에 흰색 또는 엷은 홍자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총상(總狀) 꽃차례로 달린다. 줄기는 높이 15-30cm로 모여나며 연하고 잘 넘어지며 꽃이 핀 뒤에 쓰러져 땅에 닿는 부분에서 새싹이 나온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있고 줄기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어긋나고 긴 타원형에 둔한 톱니가 있다. 2020. 6. 16.
미나리냉이 미나리냉이 Cardamine leucantha 6~7월에 꽃이 피는 십자화과/황새냉이속의 여러해살이풀 잎이 미나리를 닮았고, 꽃은 냉이를 닮아서 미나리냉이다. 잎이 삼베 짜는 삼 잎을 닮아 삼나물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개울가, 숲변두리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며, 땅속줄기가 길게 옆으로 벋으면서 번식한다. 어린 순은 나물로 식용하며 뿌리와 뿌리줄기를 백일해, 타박상에 쓴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뭉쳐 달린다. 꽃잎은 4개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꽃받침보다 2배 이상 길다. 6개의 수술 중 4개가 길고, 1개의 암술이 있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가 40~70cm에 달하고 윗부분에서 약간 갈라지고 전체에 짧은 흰색 털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2020. 6. 16.
노랑무늬붓꽃 노랑무늬붓꽃 Iris odaesanensis Y.N.Lee 4~6월에 꽃이 피는 붓꽃과/붓꽃속의 여러해살이풀 노랑무늬붓꽃은 오대산에서 처음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오대산붓꽃’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흰 바탕의 꽃잎에 노란 무늬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우리나라 중부와 경상북도, 강원도, 경기도의 비교적 높은 산지에 분포한다. 주로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 순은 식용으로 쓰인다. 꽃은 꽃대에 2송이씩 달리고, 밖으로 젖혀진 넓은 꽃잎은 흰 바탕에 안쪽 노란 줄무늬가 있고, 안쪽의 좁은 꽃잎은 희고 비스듬히 선다. 수술은 3개, 꽃밥은 분홍빛을 띤 녹색이며, 암술은 끝이 3갈래로 갈라지고 혀모양이다. 잎은 칼 모양으로 아래 부분은 가늘고 중간부위는 넓으며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진다. 키는 20㎝가량이.. 2020. 6. 16.
으아리 으아리 Clematis terniflora 6~8월에 꽃이 피는 미나리아재비과/으아리속의 낙엽 활엽 덩굴성 식물 숲 가장자리에 덤불을 이루며 자라는 덩굴성 식물로 전국에 널리 분포한다. ‘으아리’라는 이름은 「물명고」(1820, 유희)에 기재된 ‘우알이’라는 한글명이 ‘으아리’로 변한 것으로 추정하며, 독성이 있어 맛이 맵고 아린데 잘못 이용했을 때 아리는 통증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이명으로는 능소(能消) · 위령선(威苓仙) · 영선(靈仙) 등이 있다. 어린 잎은 식용(묵나물)하고 뿌리는 약재로 쓰인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10~30개가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없고 4~5개의 흰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잎은 마주나며 5~7개의 작은잎이 깃꼴겹잎으로 달린다.. 2019. 6. 30.
보리수나무 보리수나무 Elaeagnus umbellata Thunb. 5~6월에 꽃이 피는 보리수나무과/보리수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낙엽성 관목으로 산비탈의 풀밭 또는 숲 가장자리 및 계곡 주변에서 자라며 일본,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보리수(뽕나무과)'와는 전혀 다른 나무이다. 봄에 피는 꽃속에는 많은 양의 꿀이 있어 밀원식물로도 좋다. 9~11월에 붉게 익는 열매에 하얀 점이 점점이 찍혀 있는데, 잼 · 파이의 원료로 이용하고 생식도 하며 자양 · 진해 · 지혈 등에 사용한다. 꽃은 5월 초~6월 중순에 피며 1~7개가 산형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화관은 통모양이며 끝이 4개로 갈라지고 처음에는 흰색이다가 연한 노란색으로 변하고 향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가장.. 2019.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