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리
고마리 Persicaria thunbergii (Siebold & Zucc.) H.Gross 8~9월에 꽃이 피는 마디풀과/여뀌속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고마리는 도랑이나 산지의 물가에서 무리지어 자라고 전국적으로 흔하게 분포한다. 고만이, 고만잇대, 꼬마리 등으로도 부른다. 나물, 약(지혈제), 소의 먹이 풀로 이용되었고, 고대 농업사회 때부터 유용한 풀이었다. 이름의 유래는 불분명한데, 고마리 잎 모양에서 소 얼굴에 가면처럼 덧씌우던 옛날 옷가지 고만이에서 유래를 찾기도 하고, 논이나 밭에 물을 대는 물꼬(고)에 사는 것들(만이)이란 뜻에서 고만이라 불렸고 이 말에서 고마리가 유래했다는 추정이 있다. 한국, 중국, 일본, 극동러시아에 분포한다. 꽃은 가지 끝에 담홍색 또는 흰색 꽃이 뭉쳐서 달리며 꽃자루..
2017.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