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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들342

벌깨덩굴 벌깨덩굴 Meehania urticifolia (Miq.) Makino 5월에 꽃이 피는 꿀풀과/벌깨덩굴속의 여러해살이풀 벌들이 좋아하고 잎이 깻잎처럼 생긴 덩굴식물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 각처 산지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으며 꽃에는 양질의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 이용된다. 꽃은 꽃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큰 입술모양(脣形花)으로 한쪽을 향해 2~6개 정도 달리는데, 아래쪽 꽃잎의 가운데 갈래조각이 특히 크고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긴 흰색 털이 난다. 4개의 수술중 2개가 길게 나와 있다. 잎은 높이 15~30cm의 꽃대에 5쌍 정도로 마주나며 잎자루가 있으나 윗부분의 잎에는 잎자루가 없다. 달걀모양 심장형의 잎은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원줄기는 사.. 2016. 5. 20.
홀아비바람꽃 홀아비바람꽃 Anemone koraiensis Nakai 4~5월에 꽃이 피는 미나리아재비과/바람꽃속의 여러해살이풀 한 개의 꽃대에 한 송이의 꽃만 피운다하여 홀아비바람꽃이라 부르며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대표적인 바람꽃속 식물이다. 속명 아네모네(Anemone)는 희랍어로 '바람'이라는 뜻이며, 영어명도 windflower이다. 꽃말은 ‘비밀스런 사랑’ 이며, ‘은연화’라 불리기도 한다. 바람꽃 종류는 모두 독이 있는데 독이 강해 먹으면 안 된다. 긴 털이 나있는 꽃대에 하얀 꽃이 위를 향해 1개씩 피며, 꽃잎은 없고 꽃잎처럼 보이는 5개의 꽃받침조각이 있다. 노란색 수술이 많으며 달걀모양의 암술머리는 대가 없다. 꽃 밑에 잎처럼 생긴 포엽이 달리고 3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다시 잘게 갈라진다... 2016. 5. 20.
피나물 피나물 Hylomecon vernalis 4~5월에 꽃이 피는 양귀비과/피나물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를 자르면 노란 빛을 띤 붉은 유액이 나와 피나물이라 부른다. 매미꽃과 유사하여 노랑매미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경기도 이북 산지에 자생하며, 독성이 있으나 어린 순은 식용하며 전초는 약으로 쓰인다. 꽃은 원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1~3개의 긴 꽃자루가 나오고 끝에 선명한 황색으로 1송이씩 달린다. 꽃잎은 4개이며 원형 달걀모양이고 윤채가 나며 많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줄기는 30cm 정도 자라며, 뿌리에서 난 잎과 길이가 거의 비슷하다. 줄기를 자르면 황적색의 유액이 나오고 곱슬털이 있다. 뿌리에서 난 잎(근생엽)은 입자루가 긴 5~7개로 갈라진 깃모양 겹잎이고 줄기에 나는 잎은 어긋나고 5개의 .. 2016. 5. 7.
종지나물 종지나물 Viola papilionacea 4~5월에 꽃이 피는 제비꽃과/제비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심장 모양의 잎이 종지를 닮았다고 종지나물이라 부른다. 8·15 광복 후 미국에서 건너온 북아메리카 원산 식물로 제비꽃류와 비슷하게 생겨 미국제비꽃이라고도 부른다. 꽃은 4~5월에 보라색으로 피는데, 이따금 흰색이나 황록색 꽃이 피기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라며, 부드러운 잎은 쌈이나 무쳐서 먹고 꽃을 수놓아 꽃전도 부쳐 먹는다. 높이 20cm까지 자란다. 잎은 밑동으로부터 나오며 잎자루가 잎의 길이보다 길다. 잎은 종지 모양 혹은 심장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자잘한 톱니가 있다. 포기나누기나 씨앗으로 번식한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6. 4. 29.
개별꽃 개별꽃 Pseudostellaria heterophylla 5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개별꽃속의 여러해살이풀 들별꽃이라고도 하며 전국 각처의 활엽수림 밑에 자란다. 4~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한쪽에 털이 줄지어 돋은 꽃대가 나와 1개의 흰색 꽃이 달린다. 꽃잎과 꽃받침이 5장이며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꽃잎 끝이 움푹 패어 있으며 노란 꽃밥이 검붉어져서 점을 찍어놓은 것처럼 보인다. 원줄기는 1~2개씩 나오고 높이 8~12cm로 곧게 서며 줄로 돋은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위쪽 잎은 크고 피침형이며 아래쪽 잎은 밑부분이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된다.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고 뿌리는 한방에서 태자삼(太子蔘)이라 하여 약재로 쓴다. 큰개별꽃 Pseudostellaria palibinian.. 2016. 4. 22.
만첩풀또기 만첩풀또기 Prunus triloba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풀또기는 함경북도 회령과 무산의 산록 양지에 자생하는 우리나라 원산 식물이다. ‘풀또기’라는 명칭은 순 우리말인데, 그 뜻이나 유래는 찾아볼 수가 없다. (제주민요 중에 ‘오돌또기’가 있으나 역시 그 뜻이 밝혀져 있지 않다고 한다.) 꽃의 모양이 겹홍매화와 유사하지만 매화와 달리 개화시기에 잎과 같이 꽃이 핀다. 복엽(複葉)으로 피는 만첩풀또기는 꽃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심는다. 종자는 욱리인(郁李仁)이라 하며 약재로 이용한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6. 4. 9.
해국 해국 Aster spathulifolius 7~11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참취속의 반목본성 초본 해변국이라고도 하며 바닷가에서 자란다. 제주도 및 중부이남 바닷가의 절벽에 자생한다.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빽빽하게 나며, 줄기는 높이 30~60cm이고 목질성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밑부분에서 여러개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기 하나 밑에서는 모여나며 두껍다. 잎 양면에 융털이 있고 주걱모양으로 겨울에도 반상록으로 남아 있다. 꽃은 7~11월에 피고 가지 끝에 연한 보라색 또는 흰색으로 달린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5. 10. 7.
투구꽃 투구꽃 Aconitum jaluense Kom. 8~9월에 꽃이 피는 미나리아재비과/투구꽃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꽃의 모양이 로마병정의 투구(혹은 고깔)와 같이 생겨 투구꽃이라 한다. 심산 지역 숲 속의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자라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한다. 유독식물로서 뿌리에 강한 독이 있는데, 초오(草烏)라고 하며 약재로 쓴다. 꽃은 8~9월에 자주색 혹은 흰색으로 피고 이삭 모양으로 모여 달리며 꽃자루에 털이 나 있다. 꽃받침 조각이 꽃잎처럼 생겼고 털이 나며 뒤쪽의 꽃잎이 투구(혹은 고깔)처럼 전체를 위에서 덮고 이마 쪽이 뾰족하게 나와 있다. 수술은 많고 씨방은 3∼4개로서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손바닥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는데 밑동에 가까운 것은 5갈래로 갈라지고, 위쪽에 자리한 .. 2015. 9. 30.
구절초 | 산구절초 | 가는잎구절초 | 포천구절초 구절초 Dendranthema zawadskii 8~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산국속의 여러해살이풀 예로부터 음력 9월 9일, 꽃과 줄기를 잘라 부인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약재로 썼다고 하여 구절초(九折草)라 부르며, 구일초(九日草)·선모초(仙母草)·들국화·고뽕[苦蓬]이라고도 한다. 흔히 들국화라고 하는 자생식물에는 구절초를 일컫는 것이 보통이나 감국, 산국, 쑥부쟁이, 개미취 등의 국화과 식물들을 총칭한다. 꽃은 향기가 있으며 줄기나 가지 끝에서 흰색 또는 연한 홍색으로 한송이씩 핀다. 줄기는 높이 50cm내외로 전체에 털이 있거나 없으며, 곧게 선 줄기에서 가지가 갈라지기도 한다. 유사종인 산구절초·바위구절초 등과 함께 생약 구절초는 한방과 민간에서 꽃이 달린 풀 전체를 치풍·부인병·위장병 처방에 약.. 2015.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