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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1

계룡산 .. 능선의 모양이 닭볏을 쓴 용의 형상을 닮았다는 산 계룡산(鷄龍山, △845m) 충청남도 공주시·논산시·대전광역시에 걸쳐 있는 높이 845m의 산이다.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해 쌀개봉·연천봉·관음봉·삼불봉 등 20여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으며, 전체 능선의 모양이 마치 닭볏을 쓴 용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계룡산이라고 불린다. 《정감록.. 2015. 7. 11.
[단양] 도락산 .. 바위산의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명산 도락산((道樂山, △964m) 충북 단양군 대강면과 단성면 일대에 위치한 바위산으로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단양의 명산이다. 도락산(道樂山)의 유래는 우암 송시열이 “깨달음을 얻는데는 그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또한 즐거움이 함께해야 한다” 는 뜻에서 산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2015. 7. 4.
덕유산 .. 구천동 33경이 이어지는 4계가 아름다운 명산 덕유산(德裕山, △1,614m)..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이라 부른다. 1975년 2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덕유산국립공원은 전라북도 무주군 · 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군 · 함양군 등 2개도 4개군에 걸쳐 있는 면적 229㎢에 달하는 산맥이다. 덕유산은 크게 북덕유산(향적봉)과 남덕유산(1,507m)으로 나뉘며 주봉인 향적봉(香積峰)을 중심으로 표고 1,300m 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으로 약 30km나 이어져 있다. 기암절벽과 폭포 등이 굽이굽이 이어지는 약 20km에 달하는 구천동계곡은 예로부터 선인들이 이름 붙인 33경이 있으며 구천동을 지나 향적봉을 약 3㎞ 남겨 둔 곳에는 천년 고찰 백련사(白蓮寺)가 있고, 정상부에는 수령 300~500년생의 주목군락이 있다. △.. 2015. 6. 28.
서대산 .. 기암괴석과 바위절벽이 어우러진 충남의 최고봉 서대산(西臺山, △904m) 충남 금산군 추부면과 군북면의 경계에 있는 높이 904m의 산이다. 서대산은 충청남도의 최고봉으로 서쪽의 큰 산이란 뜻에서 서대산(西大山)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옛 기록에 ‘서쪽의 높직한 평지’ 란 뜻의 서대산(西臺山)으로 되어 있으며, 서쪽 산기슭에 조선초.. 2015. 6. 21.
금수산 .. 가을 경치가 빼어나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이 아름다운 산 금수산(錦繡山, △1,015m)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赤城面)에 있는 높이 1,015m의 산으로 월악산국립공원 최북단에 위치해 있다. 가을 경치가 빼어난 아름다운 바위산으로 원래는 백암산(白岩山)이라 하던 것을 퇴계 이황(李滉)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 산이 아름다운 것을 “비단에 수를 놓은.. 2015. 5. 20.
[영동] 백화산 .. 기암괴석의 능선을 따라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는 산 백화산(白華山, △933m) 백화산은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과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의 경계에 있는 높이 933m의 산이다. 상주방면 산기슭에는 신라 때 축조된 금돌산성(今突山城)이 있으며, 백화산을 사이에 두고 금강과 낙동강이 흘러 신라와 백제의 격전지이기도 했다. △산행코스 : 반.. 2015. 5. 13.
황매산 .. 철쭉 군락과 억새 그리고 모산재의 바위산이 절경을 이루는 산 황매산(黃梅山, △1,108m) 황매산은 경상남도 합천군과 산청군의 경계에 있는 높이 1,108m의 산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주변의 풍광이 활짝 핀 매화꽃잎 모양을 닮아 마치 매화꽃 속에 홀로 떠 있는 듯 신비한 느낌을 준다하여 황매산이라 부른다. 소백산, 바래봉에 이어 철쭉 3대 명산으로 불.. 2015. 5. 6.
민주지산 .. 정상에서 주변의 연봉들을 두루 굽어볼 수 있는 산 민주지산(岷周之山, △1,242m) 민주지산은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상촌면,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경계에 있는 높이 1,241.7m의 산이며, 소백산맥의 일부로 추풍령에서 남서쪽으로 15㎞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다. 북쪽으로는 국내 최대 원시림 계곡인 물한계곡과 .. 2015. 4. 4.
설악산 .. 천불동계곡 단풍산행 △산행코스 : 소공원→신흥사→와선대→비선대→귀면암→오련폭포→양폭대피소→역순하산 일년중 산의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때가 바로 단풍이 물드는 이 가을철이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단풍 소식을 전하는 설악산은 빼어난 산세와 더불어 단풍이 물드는 계절에 접어들며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른다. 설악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아직 며칠간의 여유가 있었지만 비소식과 함께 갑자기 뚝 떨어진 아침 기온을 고려하여 산행 일정을 서둘러 정했다. 충분한 시간을 낼 수만 있다면 설악산 단풍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여러 산행 코스를 선택할 수 있겠지만 당일로 먼 길을 이동해야 하는 사정을 고려하여 길이가 짧으면서도 단풍이 아름다운 곳을 찾아 정한 곳이 이 양폭대피소까지 왕복하는 코스였다. 이 코스는 계곡과 기암절벽이 어우.. 2014.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