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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꽃90

돌단풍 돌단풍 Mukdenia rossii 5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돌단풍속의 여러해살이풀 단풍잎과 비슷하게 잎이 5~7 갈래로 갈라지고 돌이 많은 곳에서 자란다고 해서 ‘돌단풍’이라 부르며, ‘돌나리’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지역과 중국 동북부 지역에 분포하며, 주로 깊은 산 개울 주변 바위틈에서 자라고, 바위정원에 심거나 수반에 심어 관상한다. 어린잎과 꽃이 피기 전 연한 꽃대를 데쳐서 나물로 먹으며, 항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제로 개발될 잠재력을 가진 식물이다. 꽃은 높이 30cm 정도로 곧게 자라는 꽃줄기 끝에 백색 바탕의 약간 붉은 빛이 도는 작은 꽃이 원뿔 모양의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꽃대가 짧다. 잎은 모여나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깊게 갈라진다. 잎 양면에 털은 .. 2015. 3. 20.
가우라 가우라 Gaura lindheimeri 6~10월에 꽃이 피는 바늘꽃과/가우라속의 여러해살이풀 가우라(Gaura)는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 기른다. 가늘게 늘어진 가지 끝에 핀 꽃이 마치 나비가 앉아 있는 듯한 모습이 연상되어 흰색을 백접초(白蝶草), 분홍색을 홍접초(紅蝶草)라 부르기도 한다. 줄기는 50~150cm로 가늘고 단단해서 보통 곧게 자라며 잔털이 있다. 잎은 줄기의 마디에 1장씩 달리고 타원형으로 좁고 길며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다. 꽃은 늦은 봄부터 가을까지 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피고 꽃잎은 4개이며 수술이 앞으로 길게 나와 있고 암술은 수술보다 길며 암술머리는 십자형이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4. 10. 23.
풍접초 풍접초 Cleome spinosa 8~9월에 꽃이 피는 풍접초과/풍접초속의 한해살이풀 꽃의 모양이 바람(風)을 타고 날아다니는 나비(蝶)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새색시가 쓰던 족두리 모양을 닮아 '족두리꽃'이라고도 불린다. 꽃이 진 자리에는 씨방이 맺히는데, 씨방 역시 꽃잎처럼 긴 자루가 있는 모양이다. 이런 모습이 거미의 다리를 닮았다 하여 서양에서는 “Spider Flower”라고 부른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으로 백화채·양각채라고도 부르며, 뜰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꽃은 8~9월에 홍자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원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줄기를 따라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면서 계속 꽃이 나오는데, 붉은 톤에서 점차 흰색으로 바뀌면서 진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4개씩이고 수술은 4개이며 .. 2014. 7. 19.
흰말채나무 흰말채나무 Cornus alba 5~6월에 꽃이 피는 층층나무과/층층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말의 채찍으로 사용하였다 하여 '말채나무', 둥근 열매가 흰색으로 익는다 해서 '흰말채나무'라 부른다. 홍서목(紅瑞木)이라고도 하며, 잔가지가 홍색을 띠고 겨울에는 붉은빛이 더욱 선명해진다. 산지 물가에서 자라며 관상적 가치가 뛰어나 정원수로 심고, 나무껍질과 잎에 소염·지혈 작용이 있어서 한약재로도 쓴다. 유사종으로 가지가 더욱 선명하게 붉은 아라사말채, 가지가 노란색인 노랑말채나무, 말채나무, 곰의말채가 있다. 높이 약 3m로 자라며 나무껍질은 붉은색이고 골속은 흰색이며 어린 가지에는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글거나 넓은 쐐기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6.. 2014. 6. 26.
초롱꽃 초롱꽃 Campanula punctata 6~8월에 꽃이 피는 초롱꽃과/초롱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초롱꽃은 우리나라 원산 식물이다. 한지를 씌운 바구니 안에 촛불을 꽂아 만든 등인 "초롱"같이 생겨 초롱꽃이라 부르며 실제로 초롱꽃 꽃잎에서 한지의 질감이 느껴져 꽃의 이름과 잘 어울린다. 서양에서는 종(bell)을 닮은 것으로 보아 꽃 이름을 Bellflower라 부르고, 학명 캄파눌라(Campanula)도 "작은 종"이라는 뜻이다. 기온과 땅을 가리지 않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며, 햇볕이 잘 드는 들이나 언덕에서 잘 자란다. 꽃은 흰색 또는 연한 홍자색의 꽃잎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으며 긴 꽃줄기 끝에서 밑을 향하여 달린다. 6월이 되면 흰색과 자주색의 초롱꽃이 피고, 8월에는 섬초롱, 그리고 가을이 되면.. 2014. 6. 22.
큰까치수염 큰까치수염 Lysimachia clethroides 6~8월에 꽃이 피는 앵초과/까치수염속의 여러해살이풀 까치수염은 꽃송이가 까치의 목에서 등쪽으로 난 하얀 수염같은 깃털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까치수영 · 꽃꼬리풀 · 개꼬리풀이라고도 하며, 큰까치수염은 잎이 까치수염보다 커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지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어린 순을 식용하며,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진주채(珍珠菜)라는 약재로 쓴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꼬리 모양의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빽빽이 달린다. 꽃차례는 한쪽으로 굽으며 밑에서 부터 꽃이 피고 길이가 10~20cm이지만 열매를 맺을 때는 길이가 40cm에 달한다. 꽃잎은 5개이고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50.. 2014. 6. 21.
쉬땅나무 쉬땅나무 Sorbaria sorbifolia 6~7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쉬땅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쉬땅'은 '수수깡'의 평안도와 함경남도에서 쓰는 방언으로 꽃차례가 수수이삭 같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개쉬땅나무 · 밥쉬나무라고도 하며, 산기슭 계곡이나 습지에서 자란다. 우리나라 원산 식물로 중국, 일본에도 분포한다. 이른봄에 새순을 식용하며, 꽃을 구충·치풍 등에 약재로 쓴다. 높이 2m에 달하며 많은 줄기가 한 군데에서 모여나며 털이 없는 것도 있다. 꽃은 6-7월에 피며 가지 끝에 복총상꽃차례로 많은 꽃이 달린다. 꽃대에 털이 있으며 꽃잎은 5개, 수술은 40∼50개로서 꽃잎보다 길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13∼25개이고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며 겹톱니가 있고 잎자루에 털이 .. 2014. 6. 21.
빈도리 빈도리 Deutzia crenata 6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말발도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 말발도리와 비슷한데 줄기의 속이 비어있어 빈도리라 부른다. 일본 원산으로 ‘일본말발도리’라고도 부른다. 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고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로 갈라지며, 가지 끝에 줄줄이 달린 꽃들이 대부분 땅을 향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잎 표면은 회록색,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입 자루가 있다. 일 년생 가지는 적갈색이고 털이 있으며 늙은 가지는 나무껍질이 벗겨진다. 꽃잎이 여러 겹으로 피어 ‘만첩빈도리’라 부르며 정원에 심어 기른다. 꽃은 여러 장이 겹쳐서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어린 가지에 별 모양 털이 있으며, 오래된 가지는 수피가 벗겨진다. 잎은 마.. 2014. 6. 7.
산딸나무 산딸나무 Cornus kousa F.Buerger ex Hance 6~7월에 꽃이 피는 층층나무과/층층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열매의 모양이 딸기와 닮았다하여 '산에 있는 딸기나무'라는 의미로 '산딸나무'라고 부른다. 4장의 흰색 꽃받침이 꽃잎처럼 발달해 있어 곤충들을 끌어 모으는 역할을 한다. 백색의 꽃이 십자 모양을 이루고 예수님이 이 나무에서 운명하셨다하여 성스러운 나무로 취급되어 기독교인들의 사랑을 받는 나무다. 잔가지 끝에 꽃이 1송이씩 피는데, 잔가지를 많이 치기 때문에 한 자리에 여러 송이의 꽃이 모여 피는 것처럼 보인다. 열매는 딸기처럼 모여달리고 9월에 붉게 익는다. 강천산으로 때동나무 꽃 보러 가면 산딸나무 꽃도 있다네 아, 푸르른 잎사귀들이여 그 푸르른 잎사귀 위에 층층이 별처럼 얹혀.. 2014.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