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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74

희양산 .. 구왕봉~희양산 희양산(曦陽山, △999m)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걸쳐 있는 높이 999m의 산으로 문경새재에서 속리산 쪽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줄기에 있다. 산 정상 일대가 암릉으로 이루어진 난코스이며 산세가 험해 한말에는 의병의 본거지이도 했다. (두산백과) △산행코스 : 주차장 출발(09:31) ―1.5km→ 육각정삼거리(10:01) ―1.7km→ 호리골재(10:37) ―1.6km→ 구왕봉 정상(11:43) ―0.6km→ 지름티재(12:25, 중식) ―0.9km→ 희양산갈림길(13:50) ―0.5km→ 희양산 정상(14:15) ―0.5km→ 희양산갈림길(14:58) ―0.4km→ 성터갈림길(15:09) ―1.3km→ 삼거리(16:10) ―0.7km→ 육각정쉼터(16:30) ―1.5k.. 2015. 5. 2.
대야산 .. 수려한 계곡과 험준한 능선으로 아름다운 산 대야산(大耶山, △931m) 대야산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걸쳐 있는 높이 931m의 산으로,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북쪽의 백화산과 희양산을 지나 남쪽의 속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길목에 위치해 있다. 화강암 암반과 맑은 물빛이 어우러진 수려.. 2015. 4. 25.
속리산 .. 화북~문장대~천왕봉~장각동 속리산(俗離山, △1,058m)은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과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化北面)에 걸쳐 있는 높이 1,058m의 산으로, 태백산맥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에 솟아 있다. 784년(신라 선덕여왕 5)에 진표(眞表)가 이곳에 이르자, 밭 갈던 소들이 모두 무릎을 꿇었다. 이를 본 농부들이 짐승도 저러한데 하물며 사람들이야 오죽하겠느냐며 속세를 버리고 진표를 따라 입산 수도하였는데, 여기에서 '속리'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구봉산(九峰山), 광명산(光明山) · 미지산(彌智山) · 형제산(兄弟山) · 소금강산(小金剛山) 등의 별칭을 가지고 있다. △산행코스 : 화북탐방지원센터→오송폭포→문장대→신선대→비로봉→천왕봉→장각동 (약 11... 2015. 4. 18.
민주지산 .. 정상에서 주변의 연봉들을 두루 굽어볼 수 있는 산 민주지산(岷周之山, △1,242m) 민주지산은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상촌면,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경계에 있는 높이 1,241.7m의 산이며, 소백산맥의 일부로 추풍령에서 남서쪽으로 15㎞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다. 북쪽으로는 국내 최대 원시림 계곡인 물한계곡과 .. 2015. 4. 4.
덕유산 .. 겨울 풍경 국내 최고의 눈꽃 산행지로 알려진 덕유산은 본격적인 겨울시즌이 시작되면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사람들과 겨울산의 눈꽃을 보기 위해 찾는 관광객들로 제법 붐비는 곳이지만, 시즌 초반 평일인 오늘은 한산해 보였다. 설천봉에서 약 3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향적봉 정상까지는 겨울산의 멋진 눈꽃과 상고대를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길이지만 최근 날씨가 포근했던 때문인지 눈꽃이 그다지 화려하지는 않았다. 대신 눈에 덮혀 첩첩이 굽이치는 겨울산맥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 치러야 할 수고와 땀의 힘든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이렇게 명산의 절경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편리성에 고마운 마음이 들기도하지만 한편으로는 개발로 인해 파괴될 자연을 어떻게 잘 보존할 것인지도 관심이 .. 2014. 12. 19.
내변산 .. 단풍 여행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국립공원) 내변산 (內邊山) (내변산분소→자연보호헌장탑→직소폭포→재백이고개→관음봉(▲433m)→세봉(▲410m)→세봉삼거리→내변산분소, 8.8km 4:35Hr) 산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유일의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안쪽 산악지대의 내변산과 바깥쪽 바다 주변의 외변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변산의 중심은 변산반도의 최고봉인 의상봉(509m)을 비롯하여 남서쪽의 쌍선봉과 낙조대, 월명암, 봉래구곡, 직소폭포 일대라 할 수 있다. 변산의 첩첩한 산과 골짜기는 해발 400~500m 정도로 낮은 편이나 기기묘묘한 형상으로 심산유곡을 방불케 하고 있다. 내변산탐방지원센터로 향하는 길 벌써 나뭇잎이 많이 떨어졌지만 지나가다 차를 세우게 할 만큼 아름다운 길이다.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보통 내소사에서 시작하.. 2014. 11. 4.
설악산 .. 천불동계곡 단풍산행 △산행코스 : 소공원→신흥사→와선대→비선대→귀면암→오련폭포→양폭대피소→역순하산 일년중 산의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때가 바로 단풍이 물드는 이 가을철이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단풍 소식을 전하는 설악산은 빼어난 산세와 더불어 단풍이 물드는 계절에 접어들며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른다. 설악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아직 며칠간의 여유가 있었지만 비소식과 함께 갑자기 뚝 떨어진 아침 기온을 고려하여 산행 일정을 서둘러 정했다. 충분한 시간을 낼 수만 있다면 설악산 단풍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여러 산행 코스를 선택할 수 있겠지만 당일로 먼 길을 이동해야 하는 사정을 고려하여 길이가 짧으면서도 단풍이 아름다운 곳을 찾아 정한 곳이 이 양폭대피소까지 왕복하는 코스였다. 이 코스는 계곡과 기암절벽이 어우.. 2014. 10. 15.
월출산 ..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의 영산(靈山) 월출산(月出山 , △809m) 월출산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과 강진군 성전면의 경계에 솟은 산으로 삼국시대에는 달이 난다 하여 월라산(月奈山)이라 하고 고려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이라 부르다가, 조선시대부터 월출산이라 불러왔다. △산행코스 : 공원사무소→천황사삼거리→구름다리→경포대능선삼거리→통천문→천황봉→통천문삼거리→바람폭포→천황사→공원사무소 월출산은 백두대간의 호남정맥을 타고 땅끝기맥으로 뻗어가는 길에 솟구친 산이다. 천황봉(天皇峯)을 주봉으로 구정봉(九井峯), 사자봉(獅子峯), 도갑봉(道岬峯), 주지봉(朱芝峯) 등이 동에서 서로 하나의 작은 산맥을 형성하는데,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많아 예부터 영산(靈山)으로 알려졌으며 톱날처럼 뾰족한 기암절벽은 금강산과 닮았다 하여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렸다. .. 2014. 7. 22.
월악산 .. 달이 떠 주봉인 영봉에 걸리는 산 월악산 (月岳山 , ▲1,097m) 충청북도 충주시·제천시·단양군과 경상북도 문경시에 걸쳐 있는 산. 달이 뜨면 영봉에 걸린다 하여 '월악'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덕주사→마애불→송계삼거리→신륵사삼거리→영봉→역순으로 하산) 늦은 오후 흐린 날씨에 희미하게 굽이치는 월악.. 2014.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