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나무들342 비비추 비비추 Hosta longipes 7~8월에 꽃이 피는 백합과/비비추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어린 잎을 먹을 때 잎에서 거품이 나올 때까지 손으로 비벼서 씻어 먹는다고 하여 '비비추'라 부르며 일부 지방에서는 '지부' 혹은 '자부'라고도 한다. 산지의 냇가나 습기가 많은 곳에 자생한다. 재배채소처럼 연하고 향긋하며 매끄러우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산나물이며, 원예종으로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어 정원식물로 인기가 높다. 우리나라 남부 및 중부 산지와 일본에 분포한다. 꽃은 7~8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햇볕이 드는 쪽으로 치우쳐서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이 6개로 갈라지고 끝이 약간 뒤로 젖혀지며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나온다. 줄기는 잎과 따로 구분되지 않으며 잎이 모두 뿌리에서 나와 비스.. 2014. 7. 17. 우선국 우선국 Aster novibelgii 8~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참취속의 여러해살이풀 꽃 빛깔이 우선염(友禅染)을 물들인 것처럼 선명해서 '우선국'이라 부른다. 영명은 'New York Aster'이며, 꽃이 공작새의 깃털 무늬처럼 화려해서 공작국화, 공작취국(과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던 것이 야생화되고 있다. 꽃은 8~10월에 피며, 지름 2.5cm로 작다. 꽃이 많이 피고 개화기간이 길어 관상가치가 높다. 높이는 30~70cm로 자라고 털이 거의 없으며 가지를 많이 친다. 한해살이인 과꽃에 비해 여러해살이풀이라는 뜻에서 ‘숙근’이라는 명칭을 붙인다. 잎은 어긋나며 아랫쪽의 것만 잎자루가 있고 그 외에는 잎자루가 없으며 다소 줄기를 감싼다. 잎의 모양이 피침형.. 2014. 7. 17. 벌개미취 벌개미취 Aster koraiensis 6~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참취속의 여러해살이풀 벌판(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개미취라 해서 벌개미취라 하며, '고려쑥부쟁이' 혹은 '별개미취'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특산 식물로 번식력이 왕성하며 무리지어 자라나는 특성이 있다. 이른봄에 갓 자라난 어린 싹을 나물로 먹거나 국에 넣어 먹는다. 줄기는 높이 50~60cm로 곧게 자라고, 홈과 줄이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길쭉하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딱딱하다. 꽃은 연한 자주색과 연한 보라색이며 줄기나 가지 끝에 한 개씩 달리는데, 개미취의 꽃보다 크다. 《개미취 vs. 벌개미취 vs. 쑥부쟁이》 개미취 벌개미취 쑥부쟁이 -전국의 심산지역에 자란다. -키 1~1.5m (재배한 것은 2m에 달함).. 2014. 7. 16. 개미취 개미취 Aster tataricus 7~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참취속의 여러해살이풀 개미취는 우리나라 원산 식물로 전국의 깊은 산 습윤한 곳에서 자생한다. 흔히 들국화(구절초, 개미취, 쑥부쟁이)라 부르는 국화류 중 하나로 줄기에 개미가 붙어있는 것처럼 솜털이 있다 해서 '개미취'라 부른다. '취'는 나물을 뜻하는 채(菜)에서 왔으며 자완(紫苑) · 소판 · 협판채 · 산백채라고도 한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으며,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와 풀 전체를 약재로 쓴다. 줄기는 높이 1~1.5m까지 곧게 자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짧은 털이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폭이 좁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연한 자주색 또는 하늘색으로 피며 가지와 원줄기 끝에 달린.. 2014. 7. 16. 꼬리조팝나무 꼬리조팝나무 Spiraea salicifolia 6~7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조팝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긴 꽃차례의 모양이 동물의 꼬리 같다 하여 ‘꼬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다른 이름으로 진주화 · 수선국이라고도 한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골짜기 혹은 습지 근처의 양지에서 자라며, 아시아와 유럽의 온대에서 아한대에 걸쳐 분포한다. 꿀이 많아 여름철 밀원식물이며, 정원수나 울타리용으로 심는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뿌리, 어린가지, 잎을 약재로 이용한다. 꽃은 6~7월에 햇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조팝나무 중 유일하게 꽃이 붉은 색이다. 조팝나무와 같은 종이면서도 꽃 색깔과, 꽃차례, 잎의 모양, 자라는 곳이 다르지만, 동그란 5장의 꽃잎과 많은 수술들 그리고 옛 술잔처럼 얄팍한 꽃밭침통의 .. 2014. 7. 16. 부처꽃 | 털부처꽃 부처꽃 Lythrum anceps 7~8월에 꽃이 피는 부처꽃과/부처꽃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부처꽃은 백중날 스님들이 부처님께 이 꽃을 바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다른 이름으로 천굴채(千屈菜) · 두렁꽃이라 부르며, 우리나라 전역의 습지나 물가에서 자란다. 속명 ‘리스럼(Lythrum)’은 꽃이 자홍색을 띠고 있어 그리스어인 ‘리트론 lythron(검은 피)'에서 유래하였으며, 종소명 ‘안셉스(anceps)’는 라틴어로 ‘두 개의 머리’라는 뜻으로 마주나는 잎의 생김새를 묘사한 것이라고 한다. 화단이나 정원에 심어 관상하거나 꽃꽃이 등의 절화용으로 이용되며, 한방에서는 전초(全草)를 약제로 사용한다. 꽃말은 ‘사랑의 슬픔’이다. 긴 꽃대 위에 많은 꽃이 뭉치면서 피어 이삭 모양의 꽃차례를 형성하며 높.. 2014. 7. 16. 노루오줌 | 숙은노루오줌 노루오줌 Astilbe rubra 7~8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노루오줌속의 여러해살이풀 뿌리에서 오줌 냄새 같은 지린내가 난다하여 노루오줌이라 부른다는 설과 노루가 자주 오는 물가에서 많이 보인다하여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우리나라 전국 산지의 냇가나 습한 곳에서 흔하게 자란다. 어린순은 식용하며 뿌리를 포함한 전초와 꽃은 약재로 이용된다. 줄기는 높이 30∼70cm로 곧게 서고 갈색의 긴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2∼3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다. 잎 끝은 뾰족하며 밑은 뭉뚝하거나 심장 모양이고 때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피며 다양한 색으로 변이가 심하다. 길이 30cm 정도의 원추꽃차례로 줄기 끝에 달리며 짧은 털이 난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2014. 7. 16. 맥문동 맥문동 Liriope platyphylla 5~6월에 꽃이 피는 백합과/맥문동속의 여러해살이풀 맥문동(麥門冬)이라는 명칭은 뿌리가 귀리의 낱알인 광맥(穬麥)과 비슷하고 잎이 겨울에도 남아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중부 이남의 산지 나무그늘에서 자라며 상록형 풀로 조경용으로 많이 심으며,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폭넓게 분포한다. 줄기는 잎과 따로 구분되지 않으며, 뿌리줄기에서 잎이 모여 나와서 포기를 형성한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선형(線形)이며 밑부분이 잎집처럼 된다. 꽃은 5∼8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수상꽃차례로 마디에 3∼5개씩 달린다. 꽃대는 곧게 서며 높이 30∼50cm 내외이다. ※ 참고 사이트 ■ 네이버 지식백과 2014. 7. 14. 범부채 범부채 Belamcanda chinensis 7~8월에 꽃이 피는 붓꽃과/범부채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꽃잎에 호랑이 무늬가 있고, 처음 싹이 나와서부터 잎이 질서 있게 퍼지면서 자라는 모양이 부채꼴 같다고 하여 범부채라고 한다. 호의선(虎矣扇)이라고 부르던 것이 『동의보감』에 범부채·범부처로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산지와 바닷가에서 자라며, 뿌리줄기를 약재로 쓴다. 꽃이 아침에 피어 저녁이면 시들어 버리는데, 가지 끝에서 갈라진 꽃송이들이 계속 피어 여름내 꽃을 볼 수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노란빛을 띤 빨간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으며 수평으로 퍼진다. 가지 끝이 1∼2회 갈라져서 한 군데에 몇 개의 꽃이 달리며 꽃잎은 6개이고 타원형이다. 수술은 3개이고 암술대는 곧게 서며 3갈래로.. 2014. 7. 12.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