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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들342

꼬리진달래 꼬리진달래 Rhododendron micranthum 6~7월에 꽃이 피는 진달래과/진달래속의 상록 활엽 관목 나무의 모습이 진달래와 비슷하고 흰색 꽃이 꼬리 모양으로 피어 꼬리진달래라 부른다. 잎이나 꽃잎의 모양은 진달래와 사뭇 다른데,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는 진달래(참꽃)라는 뜻에서 ‘참꽃나무겨우사리’라고도 부른다. 양지바른 산기슭에서 자라며 백두대간에서 많이 서식하는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며, 총상꽃차례에 20개 정도씩 모여 달린다. 잎은 어긋나고 녹색 표면에 흰색 점이 있으며, 뒷면에는 갈색 비늘 조각이 밀생 한다. 줄기에는 잔털 또는 비늘 조각이 있고 묵은 가지는 갈색이 돌며 털이 있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4. 7. 12.
바위채송화 바위채송화 Sedum polytrichoides 8~9월에 꽃이 피는 돌나무과/돌나물속의 여러해살이풀 식물 전체가 채송화 모양으로 산지의 바위 틈에서 자라기 때문에 바위채송화라 한다. 밑부분이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면서 가지가 갈라져서 높이 10cm 내외의 포기로 된다. 줄기의 밑부분은 갈색이 돌며 꽃이 달리지 않는 가지에는 잎이 빽빽이 난다. 돌나물과 유사하나, 돌나물의 잎은 폭이 더 넓으며, 꽃이 피는 가지의 잎이 3장씩 돌려나는 것이 다르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4. 7. 12.
능소화 능소화 Campsis grandifolia 7~9월에 꽃이 피는 능소화과/능소화속의 낙엽 활엽 덩굴성 식물 능소화(凌霄花)는 덩굴성 식물로, 하늘에 닿을 듯 나무를 감고 올라가는 모습이 마치 하늘을 업신여기는 듯 하다고 붙여진 이름인데, 그 이름에서 ‘능가할’ 또는 ‘업신여길(凌)’ + ‘하늘(霄)’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어 ‘하늘을 능가할 만큼의 매력을 지닌 꽃’이라 할 수 있다. 옛날에는 능소화를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것에서, ‘양반꽃’이라고도 불렀고, 문과에 장원급제한 선비의 화관으로 사용된 꽃이라 하여 ‘어사화’라고도 했으며, 능소화가 피면 곧 장마가 시작되기에 ‘장마꽃’이라고도 불렀다. 중국원산 식물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 지방의 절에서 많이 심어 왔으며, 주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 2014. 7. 5.
꿩의다리 꿩의다리 Thalictrum aquilegifolium 7~8월에 꽃이 피는 미나리아재비과/꿩의다리속의 여러해살이풀 우리 식물이름에 붙은 ‘꿩’이란 말의 의미는 황량하고 조금 거칠면서 사람으로부터 떨어진 외진 곳에 산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흔히 ‘꿩의다리’라는 이름은 꿩의 발을 닮은 잎의 모양과 다리처럼 가늘고 긴 줄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유추하고 있다. 꿩의다리는 산기슭의 풀밭에 자라며 아시아 및 유럽의 온대에서 아한대에 걸쳐 분포한다.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치고 높이 50~100cm로 자란다. 원줄기는 능선이 있으며 털이 없고 녹색 또는 자주색 바탕에 분백색이 돈다. 잎은 어긋나고 하부의 것은 잎자루가 길지만 위로 갈수록 짧아져 없어지고 2~3회 깃꼴로 갈라진다. 작은잎은 끝이 얕게 3~4개로 .. 2014. 7. 5.
조록싸리 조록싸리 Lespedeza maximowiczii 6~7월에 꽃이 피는 콩과/싸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 다른 싸리에 비해 잎이 날렵하다 해서 ‘조록싸리’라고 부른다는 설과 잎을 손으로 훑으면 ‘조로록’ 소리가 나서 ‘조록싸리’라 부른다는 설이 있다. 땅비싸리가 봄을 알린다면 조록싸리는 여름을 알려준다고 한다. 산과 들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 분포한다. 꽃은 6~7월에 홍자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위쪽의 나비모양 꽃부리(기꽃잎)는 보라빛의 붉은 색이고, 중간의 날개꽃잎은 홍자색, 맨 아래쪽 용골꽃잎은 연한 홍색이다. 꽃받침은 중간 정도로 갈라지고 갈래조각 끝이 바늘같이 뾰족하다. 잎은 어긋나고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3출엽이며 작은잎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뒷면에 긴 털이 있.. 2014. 6. 28.
돌양지꽃 돌양지꽃 Potentilla dickinsii 6~7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양지꽃속의 여러해살이풀 표고 500m 이상 산지의 햇볕이 잘 들고 건조한 바위틈에서 자란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양지꽃속(potentilla) 식물은 20여 종에 이르는데 돌양지꽃과 같이 고산식물은 한라산 1,500m 이상에서 자생하는 좀양지꽃을 비롯하여 백두산에 자생하는 은양지꽃이 있다. 꽃은 6~7월에 황색으로 피고 꽃받침에 흰색 털이 있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 모양이며 수술이 많다. 줄기는 높이 10~20cm로 곧게 서며 전체에 누운 털이 빽빽하다. 잎은 대개 밑동에서 뭉쳐나며 잎자루가 길다. 줄기잎은 3출 깃꼴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은 백색을 띤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4. 6. 28.
비연초 비연초 Delphinium ajacis 5~6월에 꽃이 피는 미나리아재비과/제비고깔속의 여러해살이풀 꽃 맵시가 제비의 나는 모습과 같다 하여 비연초(飛燕草)라 부른다. 남부 유럽 원산 식물로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는다. 꽃은 하늘색, 분홍색,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 청색이 강한 자주색, 흰색 등으로 핀다. 꽃은 5-6월에 피고 이삭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잎은 2~4개이고 작으며, 꽃받침은 꽃잎 모양이고 뒤쪽의 1개는 긴 꽃뿔로 변형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세 장의 소엽이 나온 손바닥 모양으로 얕게 갈라진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4. 6. 27.
동자꽃 동자꽃 Lychnis cognata 6~8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동자꽃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어린 동자(童子)의 넋이 담긴 사연을 가진 꽃으로, 꽃이 우아하고 아름다워서 붙여진 이름이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깊은 산 숲 속이나 높은 산 초원에서 자생한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동북부,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꽃은 6∼8월에 주홍색으로 피며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짧은 꽃자루 끝에 1송이씩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납작하게 벌어지며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꽃의 안쪽에 10개의 작은 비늘 조각이 있고, 수술은 10개, 암술은 5개이다. 줄기는 몇 개씩 모여 나며 높이 1m 정도로 곧게 서고 마디가 뚜렷하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끝이 날카로우며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2014. 6. 27.
봉선화 봉선화 Impatiens balsamina 7~8월에 꽃이 피는 봉선화과/물봉선속의 한해살이풀 봉숭아라고도 하며, 줄기와 가지 사이에 우뚝하게 일어선 꽃이 봉(鳳)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봉선화라고 부른다. 인도 ·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가 원산인 봉선화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와 일본에 전해지면서 꽃 이름도 삼국이 같은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우리 조상들이 망국의 한을 노래하던 꽃이기도 하다. 꽃말은 ‘나를 만지지 마세요’이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2~3개씩 달리고 꽃대가 있어 밑으로 처진다. 좌우로 넓은 꽃잎이 퍼져 있고 뒤쪽에 통 모양으로 된 꿀주머니가 밑으로 굽는다. 꽃 빛깔은 분홍색 ·빨간색 ·주홍색 ·보라색 ·흰색 등이 있고, 꽃 모양.. 2014. 6. 27.